봄이 오는 길/박인희 산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아지랑이 속삭이네 봄이 찾아 온다고 어차피 찾아오실 고운손님이기에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네 하얀 새옷입고 분홍신 갈아신고 산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온다네 들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곱.. 음 악 실 2018.03.09
빗속을 둘이서/김정호 빗속을 둘이서 김정호 작사 작곡 너의 마음 깊은 곳에 하고 싶은 말 있으면 고개 들어 나를 보고 살며시 얘기하렴 정녕 말을 못하리라 마음 깊이 새겼다면 오고가는 눈빛으로 나에게 전해주렴 이 빗속을 걸어 갈까요 둘이서 말없이 갈까요 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 끝까지 다정스런 너.. 음 악 실 2018.03.08
진달래꽃/마야 진달래꽃/마야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날 떠나 행복 한지 이제 그대 아닌지 그댈 바라보며 살아온 내가 그녀뒤에 가렸는지 사랑 그 아픔이 너무커 숨을 쉴 수 가 없어 그대 행복하길 빌어 줄.. 음 악 실 2018.03.07
소양강 처녀 /김태희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 밭이 슬피 우는 두견새야 열 여덣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 마저 몰라 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 음 악 실 2018.02.02
우연히/우연이 우연히/우연이 나이트 크럽에서 우연히 만났네 첫사랑 그 남자를 추억에 흠뻑 젖어 함께 춤을 추었네 철없던 세월이 그리워 행복하냐 물었지 아무런 말도 없이 눈물만 뚝뚝뚝 흘리는 그사람 난 벌써 용서 했다고 난 벌써 잊어 버렸다고 말을 해놓고 안아주었지 정말 정말 행복해야 된다.. 음 악 실 2018.01.31
못잊어/장은숙 못잊어/장은숙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한세상 지내시구려 사노라면 잊을날 있으리라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세월만 가라시구려 못잊어도 더러는 잊을날 있으리라 아 아 잊을날 있으리라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세월만 가라시구려 못잊어도 더러는 잊을.. 음 악 실 2018.01.30
하얀겨울/Mr.2(미스터투) 하얀겨울 / Mr.2 (미스터투) 언제부터인지 그댈 멀게 느낀건 다른 누군가와 함께있는 걸 본후 하얀 눈이 내린 겨울밤에 그의 품에 안긴 모습이 나의 가슴속에 너무 깊이 남아있기 때문에 그저 이별이란 말을 전할 수 밖에~ 아무 생각할 수 없어 그저 돌아설뿐~ 조금기다려줘 나를 아직 내겐 .. 음 악 실 2018.01.23
킬리만자로의 표범/조용필 킬리만자로의 표범 조용필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일이있는가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산기슭의 하이에나 나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 산정높이 올라가 굶어서 얼어죽는 눈덮인 킬리만자로의 그 표범이고 싶다 자고나면 위대해지고 자고.. 음 악 실 2018.01.19
겨울바다 / 박인희 겨울바다 / 박인희 물새도 가버린 겨울바다에 옛 모습 그리면서 홀로 왔어라 그날에 진실마져 얼어버리고 굳어진 얼굴위에 꿈은 사라져가고 떠날수 없는 겨울바다여 바람은 차갑게 몰아쳐와도 추억은 내가슴에 불을 피우네 그날에 진실마져 얼어버리고 굳어진 얼굴위에 꿈은 사라져가.. 음 악 실 2017.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