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인천 중구 백운산(255.5M)[2020/01/23]

한뫼 박종근 2020. 1. 23. 15:52

인천 중구 백운산(255.5M)

2020년 1월 23일 목요일


산행코스 : 운서역-하늘고교-백운산-용궁사삼거리-약수터-영종역

산행날씨 : 미세먼지 뿌연 맑은날씨


민족 대명절 설연휴전날
특별휴가까지 얻어서
나홀로 집을 나서서 인천 영종도에 백운산을

운서역에서 영종역으로 가는코스을 찾기위해
답사겹 다녀오기로 하고
인천지하철2호선을 타고 검암역에서 공항철도 인천국제공항 방향으로
환승을하여서 운서역에서 하차을해서
산행을 시작하였다...

가갑고 편하고 걷기좋은곳늘
두루 두루 알아놓으려고 답사차 보너스로
받은휴가을 백운산과 함께했다..
미세먼지가 뿌연하늘이 조금은 원망스러웠지만 춥지않고 맑은날씨는
산행하기 딱좋은 날씨였다...
혼자 걷기에는 너무 좋은길이라고 생각했다.
누군가와 같이 걸으면서 담소도 나누면서
걸었으면 하는 생각이들었다...

운서역에서 시작하는 산행코스는
처음시작하는 구간은 이정표가 없어서
조금 아쉬운점도 있었다.
약간 알바도했다..
둘레길이라고 안내판은 있는데 중간중간
필요한곳에 이정표가 부족하였다.


★ 산 소개 글 ★

백운산(白雲山)

높이 : 255.5m
위치 :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특징, 볼거리

백운산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산다.

아침, 저녁으로 구름과 안개가 자욱히 끼고 석양에 비치는 오색구름이 산봉우리에

 머물 때면 선녀들이 내려와 약수를 마시며 놀고 간다 하여 백운산이라 부른다고 한다.

서해 낙조와 하늘을 나는 물새를 보며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리 높지도, 그리 가파르지도 않은 백운산은 가족산행으로도 좋다.

백운산 중턱에는 태고종 사찰 용궁사가 있다.

절까지 들어가는 길이 가파르고 좁지만 울창한 숲에 가린 진입로가

그윽하고 포장도 잘 돼있다.

고찰답지 않게 현대적인 11m 높이의 석고미륵불이

가장 먼저 눈에 띄고 절 앞마당에는 큰 은행나무 두그루가 나란히 서 있다.

수령이 1,000년이 넘은 이 나무들은 할아버지나무, 할머니나무라는 애칭이 붙어 있다.

백운산 정상에 오르면 인천국제공항과 인천 앞 바다에 흩어져 있는 섬을 바라볼 수 있다.

특히 백운산은 바다와 그 건너 육지를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봄이면 산철쭉과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핀다.

하산은 백운암을 지나 운서동 연수원으로 내려오는 길이 좋다.

산행은 영종출장소 앞 중구농협에서 시작하여 용궁사를 거쳐 동릉에 오른후 정상에 올랐다가,

남동릉을 거쳐 도로변에 도착한후 도로를 따라 중구농협까지

이동하면 되는데 천천히 산행해도 두시간이면 충분하다.

정상 전망은 사방이 막힘없이 시원스러우며,

동쪽 북쪽으로 바다 건너 인천과 강화도가 지척이다.

남, 서쪽으로는 신도, 장봉도, 무의도등

주변의 크고 작은 섬들이 잘 보인다





 





오전 10시경 운서역앞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전에는 2번 출구가 없었던것 같은데 ~~


영종둘레길이라고 안내판은 있는데

출발점 방향표시가 없어서 조금은 당황했다.


방향표시는 없어도 바닦에 둘레길 융단이

까려있어서 그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큰길로 내려왔는데도 이정표는 없다.

백운산 방향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두번째 사거리까지 왔는데도 이정표는

찾아볼수가없다 좌측으로 보니 안내판이

보여서 건너가본다.


백운산,백련산 등산로 안내표시판은 있는데

가는방향은 안내 이정표는 없다.


계단으로 올라가니 길이 나온다.




등산로는 나오는데 여기에도 이정표는없다.


갈림길이 나온다 감으로 우측으로 간다.


여러갈레의 길이있어서 돌다보니 여기에

이정표가있다 다른방향에서 오는길이다.

운서역애서 부터 이런 이정표을 만들어놓으면

좋았을텐데 내가 못 찾았나?



이정표데로 백운산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등로 중간 중간 휴식공간으로 벤치가 많다.



하늘고등학교앞 생태통로가 연결돼있다.

예전에 이곳이 많은공사구간일때

일출산행을 하기위해 새벽을 뚤코 왔던 기억이있다.






이산에는 명감나무가 여기 저기 많다.





쭉 쭉 뻗은 나무들이 태풍때문인지 많이

쓰러져있어서 많이 안스러웠다.






이곳의 이정표는 또다른 곳에서(운서역) 오르는길이

아무튼 여기에서 백운산으로 바로 올라가는

코스로 올라간다 길은 잘 정비되어있었다.








언제적에 설치된 안테나인가?

지금도 사용하고있을까?


청소년  교육시설이라고 우회등산로을

이요하라는 안내문과 철조망..




여기는 사유지라고 이용이 불가하단다

이땅을 가지고있는 사람은 절대로 남의

땅에 안들어가는지 정말로 궁금하다.




사유지 옆으로 새로운 등산로가

잘정비돼어 이길로 갈수밖에 없겠다.







전에는 없었던 봉수대가 만들어져있었다

여기서 삼가대 세워놓고 셀프찰영한다.












백운산 전망대 여기서 인천국제공항과

멀리 신도 장봉도 인천대교 송도신도시등

모두 모두 조망할수있는데 미세먼지 때문에

오늘은 잘보이질 않는다.







백운산 정상이다 정상석과 팔각정이있다.


정상석에서도 셀프찰영한다.





팔각정을 지나서 쉼터가 만들어져있다.



소화기가 준비돼있는데 오래돼서

사용이 가능한지는 의문이다.


백운산 정상 헬기장 이곳에서

신년 첫날에 많은사람들이 모여서

해맞이 행사을한다.


희미하게 보이는 인천대교와 인천앞바다.


영종도 하늘도시 신도시 건설현장.



계양산 월미도 연안부두 등등

다보인다는데 미세먼지 때문인지

하나도 안보인다.



분명 삼거리인데 이정표는 두군데만 가르친다.

용궁사 방향은 전에 내려가본 적이있어

좌측으로 내려가본다 영종역 방향을 찾아야 하니까.




이렇게 정비는 잘돼있는데 이쪽방향

안내는 안돼있는지 몹시 궁금하다.


약수터인데 약수터이름도 없고 수질검사표도 없고

그냥 음용수에 부적하니 마시지 말란다.




헐 여기오니 이정표가 있는데.....





둘레길 표시판도 있는데 꼭 필요한곳에는 없다.



조금을 내려가니 삼거리가 나온다

하늘고등학교 방향과 운북동방향

운북동 방향으로 내려간다.







마을에 매려왔는데 여기서 이정표는

역시 찾아볼수가 없다.

그냥 감으로 영종역 방향으로 찾아간다.



영종역 방향으로 산위에 왠탑이 있다.



좌측은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그옆으로간다.


굴다리가 나와서 굴다리 밑으로 건너간다.

고속도로을 건너면 사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영종역을 찾아간다.




앞에 영종역이 보인다 전차한대가

역으로 들어간다 빨기면 다음차을 탈수있겠다.


조금있으니 직통열차가 지나간다.

직통열차는 인천공항에서 서울역까지

한번도 안서고 바로 가는 열차다.



영종역앞에서 좌측으로 가면 운북동 개발지역이다.


여기에도 영종둘레길 표시판은 있는데

어디로 가라는 이정표는 찾아볼수 없다.




이번 백운산 운서역에서 영종역으로

올수있는 답사산행은 여기 영종에서

마무리을 하고 바로 들어오는 열차을 타니

많은 사람들이 무지허게 큰 케리어을 앞세우고

열차을 꽉꽉 채우고있었다.

자리가 없어서 검암역까지 온다.

검암역에서 환승하여 귀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