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강원 정선 백운산 마천봉(1,426M)[2020/01/11]

한뫼 박종근 2020. 1. 13. 16:15

강원 정선 백운산 마천봉(1,426M)

2020년 1월 11일 토요일

산행코스 : 폭포주차장-화절령삼거리-마운틴탑-마천봉정상-헬리포터-하이원CC

산행날씨 : 봄날같은 산행하기 좋은 맑은날씨


전국의 백운산은
수을 헤아질수없이 많다.
산림청 100명산중에도
3개의 백운산이 있다...
포천의 백운산
광양의 백운산
정선,평창의 백운산
그러나 이번에 찾은
정선의 백운산은 100명산은 아니다
백운산 마천봉알려져있고 운탄고도 하늘길이다.

백운산 하늘길이라고
불리고있고 하이원스키장에서
시작하는 하늘길코스의 일부이다.
하늘길이라는 트레킹코스여서인지
길은 편안하고 오르기 싶게 잘가꾸어져있었다..
하이원 스키장 주차장에서 시작하는
하늘길은 스키장 정상까지 트레킹 코스로 산둘레을 길이

편안하게 만들어져 초보자들도 힘안들이 다닐수있다.

눈꽃은 기대하고 강원도까지
갔는데 산에는 기대한것보다 눈이 없다
그래도 강원도라고 바닦에는 눈이 제법 싾여있어 눈은 맘것 밝고왔다.
스키장 정상주변으로 상고대가 피었었는데 날씨가 좋아서

낮에 온도가 올라가니 늦게 올라와 많이 떨어져고

조금은 남아있어으나 스키장에서

날아온 눈이 눈꽃을 환상적으로 만들어져
그나마 위안이됐다..


★ 정선 백운산 하늘길 소개글 ★

1950년대~70년대까지 국내대표적인 탄광지역 정선군 고한일대에 인파가 북적되고 있다.

석탄산업 사양화로 200010월 건전한 게임문화의 대명사인 강원랜드가 문을 열면서다.

또한 스키·골프 등 레저단지가 조성되면서 산중도시로 변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한읍을 병풍처럼 둘러싼 백운산에 하늘 길까지 뚫려 상전벽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다.

 

이곳에 하늘길이 열린 것은 관료출신인 최흥집 하이원 대표가 2011년 강원랜드사장에 취임하면서부터다.

최 대표는 동부지방산림청과 업무협약 및 하늘 길을 브랜드화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카지노의 강원랜드가 아닌 리조트 중심의 강원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발 벋고 나섰다.

 

하늘 길을 담당하는 백명용 건설관리실장은 고산지대에 숲길을 걸어본 방문객이

다시 가족과 함께 찾아온다며 지난여름 시범운영한 포레스트 힐링같은 프로그램 때문이라고 했다.

반응이 좋아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늘 길은 해발 1000m이상의 고지대에 조성된 숲길로, 지리산의 둘레길,

제주도 올레길과는 차원이 다른 하늘위에 떠있는 길이다.

등산로 주변은 원시림이 널려있고 일부구간은 70~80년대

석탄을 운반하던 운탄로와 산판길을 볼 수 있어 아련한 옛 정취가 물씬 풍긴다.

 특히 백운산은 유전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주목군락지와 자작나무와 같이 흰 수피를 자랑하는 사스레나무 군락지와

돌처럼 단단한 돌배나무 등의 고목들이 즐비해 일반 산에서는 보기 어려운 태초의 신비를 품고 있다.

 

살아 천년, 죽어서도 천년간다는 주목도 백운산 8부 능선 무릉도원에서 발견돼

하늘 길을 걷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주목의 밑기둥 둘레만도 성인 네 사람이 두 팔을 벌여도 잡히지 않는다.

주목나이는 1500년으로 추정된다. 현재 살아있는 국내서 가장 오래된 정선두위봉의 주목과 크기가 같다,

 

도룡이 연못은 하늘 길의 백미다. 마운틴콘도에서 하늘마중 길(3.6km)이 끝나는 지점에 있는데,

1970~1980년대 동원탄광에서 무연탄 채취 때 굴진으로 인해 지반이 내려 않아 자연적으로 연못이 형성됐다.

연못 둘레가 150m정도다. 이 일대는 크고 작은 연못 수개가 탄광으로 인해 생겼다.

 

백운산 능선에 널브러진 사스레나무 숲은 마운틴 탑에서 하이원 C.C(하이원호텔)으로

가는 곤돌라 아래쪽에 드넓게 퍼져있어 장관을 연출한다.

국내서 유일한 군락지다. 이 나무는 해발1,000m 이상에서만

자라며 수피에 기름성분이 많아 영하 70도에서도 죽지 않는다.

특히 사스레나무는 자작나무로 착각할 만큼 하얀 껍질이 보기에도 그지없이 아름답다.

 

산 정상부는 구름과 바람으로 인해 항상 습기가 찬다.

그 영향으로 신갈나무나 고목에는 다양한 이끼와 고사리류, 고란초, 일엽초 같은 풀들이 자리고 있다.

200년 묵은 수 그루의 돌배나무도 운치를 더 해준다.

 

백운산에서 가을정취와 함께 색다른 명상을 경험하며, 트레킹 명소인 하이원 하늘 길을 걸어보자.

숲의 피톤치드가 온몸에 스며든다. 숲은 생명이 숨 쉬는 삶의 터전이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기름진 흙은 숲에서 얻어지고 온 생명의 활력과 건강도 숲에서 나온다.

 

권태원 하이원 녹색환경팀 자문은 힐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져

가족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자 하늘 길을 찾는 가족이 크게 늘고 있다""

하늘 길을 걸으며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리고 국민모두가 힐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다고 덧붙였다.

 

백두대간 한가운데의 백운산 마천봉에는 자연원시림을 따라 하늘길이 22km.

올해만 열 번이나 숲길 걷기 대회를 개최 했다.

 

바쁜 일상에서 쉴 틈 없이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은 심신에 지친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해 숲을 찾아 힐링하는 것이 세계적인 대세다.

                                                                                                      (출처:모신문기사)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 하늘길입구

주차장에 10시40분경에 도착을하여

준비운동을 하고 단체사진도찍고 11시경

산행을 시작한다.




하늘길 시작지점이라고 하는 표시판과

하늘길에서 멧돼지 주의 표시판



목적지인 하이원 팰리스호텔까지는

약9Km라고 적혀있다 결코 가까운 거리는 아니다.


기대했던 나무가지에 걸린 눈은 볼수없어으나

등산로에는 많은 눈이있어서 많이 미끄러웠다.

그래도 편안한 길이라 아이젠 착용안하고 올라간다.





나무가진에는 눈이 없어도 산죽에는

눈이 소복히 쌓여서 보기가 좋다.


이것은 멧돼지 나타나면 이통을 쳐서

멧돼지을 쫓아버리라고 곳곳에 만들어져있다.


이산에는 이렇게 쭉쭉뻗은 전나무들이 많다.


마천봉쪽으로 좌측으로 진행한다.



눈밭에서 한컷 부탁하여 찍어본다.


돌위에 나무 조각처럼 누구 올려놓았을까?



눈이 내린건지 바람에 날려 만들어진건지

이쁘게 눈꽃인지 상고대인지 멋지다.



대장님 베낭에는 무엇이 들어을까?

저무거운 베낭을 메고도 잘만가신다....



산에는 이런나무 저런나무 각양각색이다.



마운틴콘도에서 출발 3.3Km지점에서

12시30분경에 점심을 먹고간다.


점심먹는 지점에서 누군가 고전병을

발견하여 세워놓아서 찍어보았다.



점심식사후 눈밭에서 또한컷 부탁한다.






도롱이 연못 가는길 0.5Km가야하는데

그냥 페스하고 마천봉 방향은 표시가 없다.




죽은 주목의 고목이 엄청나다.


하늘길에는 각양각색의 야생화가 있단다.

봄에 다시한번 와보고싶다.




마운틴 탑 정상에 올라왔다 여기서

백운산 마천봉까지는 약 1.8Km이다.




겨울 스포츠을 즐기는 인파가 인산인해다.



마운틴 탑 정상의 전망대옆에 상고대가

많이 녹아 떨어졌지만 그래 아쉬데로한컷 부탁했다.







                                                                               


아직 덜녹아 남아있는 상고대...


여기는 스키장에서 눈이 날려서 나무가지에

피어있는 눈꽃이다 환상 그자체다

너두나도 여기서 사진추억 만들기 바쁘다.













다시 숲속길로 접어들어서 바쁘게 간다.

앞에서 빠리오라고 무전니 막들어온다

사진들 찍느라 시간들을 잡아 먹어서이다..






나무가지위에 아직도 남아있는 상고대...


이나무는 왜이리도 질서없이 가지 뻗었을까?



맑은 하늘색이 너무나 멋지다.

그러나 미세먼지 때문에 멀리 산중턱은 흐리다.


드디어 백운산 마천봉 정상에 도착한다

마천봉 인증삿도 찍고 잠시 쉬어간다.





백운산 마천봉 정상에서 둘러본 풍경들이다

스키장의 풍경은 산정상에서 보니 조금은 그렇다.



저멀리 함백산 철탑도 보이고 풍력발전기는

아마도 바람의 언덕이 아닌가싶다.



삼거리에서 밸리콘도쪽으로 직진한다.





헬기장에서 파란하늘 배경으로 한컷부탁한다.




하이원 펠리스 호텔에서 올라가는

곤도라다 빈곤도라 많다.



백운산 하늘길중에서 처녀치마길이란다.



삼거리 내려와서 하이원 펠리스 호텔방향으로

좌회전하여 진행을 한다.






하늘명상장이라고 여러개의 데크가

만들어져있다 저곳에 앉아서 명상하면서

1,100m의 기운을 받아보란다.






이곳에 길게 늘어놓은 이파이프의 용도가?


하이원 펠리스호텔을 바라 보면서 쉬는곳..












4시 40분경에 산을 마치고 하이원 펠리스호텔

주차장에 하산을 완료을 한다.

버스가 아직이여서 버스을 기다리면서 휴식을 취하고

버스가 도착하여 탑승후 고한으로 이동하여

토종닭 백숙으로 하산식 거하게 한다.


이렇게 이번 일정은 마무리하고 서울로 출발

하산식에서 조금 과했나 차오르자 마자

차에서 심하게 소음공해을 이르켯단다...ㅋㅋㅋ

이번 산행도 무사히 마침을 또한번 감사하고

리딩 고생하신 대장님께도 감사인사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