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전북 무주 덕유산(1,612M) [2020/01/18]

한뫼 박종근 2020. 1. 19. 06:32

전북 무주 덕유산(1,612M)

2020년 1월 18일 토요일

산행코스 : 안성탐방지원센타-동업령-백암봉-중봉-향적봉대피소-향적봉-설천봉-곤도라

산행날씨 : 맑고 쾌청한 바람부는 날씨


겨울 눈꽃산행 하면
생각나는 덕유산에 많은
기대을하면서 한달전부터
예약해놓은 산행이기에 기다림도
지루할정도로 오랜시간 기다렸다.
이른 새벽 대중교통도 이용못하게 너무일찍 출발을 하여

아침잠 많은 마눌을 깨워 태워달래서 버스가 출발하는 계산동으로 간다..
이른새벽에 전철도 안다니는데 꼭 전철역 앞으로 오라는건 또 무슨연유인가?
이번 가는 산악회 근3년만에 친구가 리딩을 한다고 같이 가자해서

가기로 하였는데 버스에서 뜻밖의 산우님을 만났다..
한10년전 늘 주일마다같이 산행을 맡아서 해주던

총무일 남자가 도맡아서 하였던 산우님이다.
무지허게 반가워 하산식도 같이 옛얘기도 나누웠다...

계산에서 버스을 타고 인천을 한시간동안

돌아돌아서 산행지인 덕유산으로 출발한다.
금산 인삼랜드 휴계소에서 아침밥을 먹고서 약 30분을 더달려서 9시반경에

덕유산 안성매표소에 도착을하여서 단체사진만 찍고 바로 출발을 한다.
공지된 코스는 안성매표소에서 출발하여 무주리조트로 하산을 하기로 하였는데

몇몇 산우님들이 백양사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하니

대장님 입장이 곤란하면서도 그러라고한다...

결국은 세패로 나누어져 하산시간을

마추는데 어려움을 가진것갔다...
단체 산악회에서는 리딩대장의 공지대로

움직여주는게 리링하는 대장이 편할것같다..
소론이 너무 길었다...
잔뜩이너 기대하고 도착한 덕유산은 눈꽃은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누가 말했던가.
혹시나가 역시나였다.
약간의 강고대을 보긴했으나 눈꽃운 없었다.
눈도 응지에는 많이있는데 양지에는 진흑탕길이 해빙기을 생가나게했다.
덕유산 향적봉 정상에는 정상석앞에서 사진을 찍기위해

늘어선 줄이 정말로 장관이였다.

B아웃도어 업체 상술로 정해진 명산에서

인증사진을 찍기위해 몸숨까지도 걸고 줄을서서

올라오는 방향이 다른 사람들과 싸움도 벌어지는 풍경도

가끔 볼수있었다.

한쪽에 그업체가 별도로 인증장소을 만들어놓고

그곳에서 인증을 하면은 덜 복잡할텐데,,,,


2015년에 반대방향으로 산행한 기록 : http://blog.daum.net/parkkdy/15943992







덕유산 국립공원 안성탐방지원센타앞에서

하차을하여 산행준비을 하고 상호인사을나누고

단체사진을 찍고 A팀은 산행을 시작하고

B팀은 버스로 무주리조트로 이동하여

곤도라을 타고 설천봉으로 올라간다.



5년전에 이곳으로 내려왔는데 생소하다.

A팀들 산행속도가 완전히 발에 제트기을

달았는지 순식간에 없어진다.


빨리 가실분 빨리들 가세요 난 내페이스로

마냥 올라갈라요 구경할곳도 많은데....





칠연폭포 올라가는 삼거리에서

동업령 방향으로 좌측으로 진행하여

올라가면서 계속 계곡길이다.










각기 다른나무가 서로 엉켜서 올라갔다.







약간의 눈꽃이 있어서 찍어보았다.



완전히 얼음판이다 조심 조심 올라간다.


우측으로 쌀짝 살펴본니 상고대가

피었는데 날씨가 푸근하니 떨어지고

얼마 남지않아서 간신이 찍어보았다.






높은곳에 피었던 상고대는 다 떨어지고

조금 붙어있는 상고대가 아쉽다.





동업령에 도착을하니 능선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주변을 돌아보니 날씨가 좋아서 풍경은 끝네줬다.

바람을 피할수있는 데크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점심이나 간식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고있다.

우리팀도 동업령에서 점심을 한다해 찾아보았는데 안보인다.






대장에게 전화을해도 안받아서 그냥 향적봉

방향으로 진행을하여서 좋은곳 찾아보자.





이풍경이 덕유산의 겨울풍경 맞나?













백암봉에서 지나가는 산객에게 부탁하여

인증사진 한장 찍고왔다.





백암봉을 지나서 대장에게 다시 전화을 하니

백암봉지나 조금만 오면 쉬고있다고 빨리 오란다.

부랴 부랴 달려가서 같이 이곳에서

간식을 먹고서 다시 출발을 한다.





중봉정상 표시석따윈 없다.



덕유산의 주목과 구상나무 군락지이다.

이 주목들이 눈으로 덮혀있으면 환상인데

이런 모습을 하고있으니 정말로 섭하다.









5년전의 왔을때의 풍경이다 ,..








향적봉의 모습이다 인증사진을 찍기위해

줄을 서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향적봉 대피소에서 B팀을 만나서 떡국도

만두도 얻어먹고 잠심쉬었다 간다.

대피소 부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바글 바글하다.



줄을서있는 곳에서 서서 짬을내서

정상석만 진짜 빨리 찍었다.


그나마 이쪽은 사람이 별로없어서

부탁을하여 한장찍고왔다.


설천봉 곤도라 탑승장에도 많은 사람이

줄을서서 차례을 기다리고있었다.

탑승장카페안에서 산행을 마무리하고

줄을서서 기다리다 곤도라을 타고 하산을 한다.


하산을 완료하고 버스을 타고 구천동으로 하산을

한산우님들을 태우고 무주로 이동을하여

도리뱅뱅과 어죽으로 하산식을하고

인천으로 고고씽!!

비롯 기대했던 눈꽃은 없었지만

따스한 날씨에 또새로운 덕유산을 볼수있어

좋았고 오늘도 무사산행을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