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경기 가평 주발봉(489.2M)[2020/01/04]

한뫼 박종근 2020. 1. 7. 14:48

경기 가평 주발봉(489M)

2020년 1월 4일 토요일

산행코스 : 가평역-주발봉-발전소고개-상천저수지-상천역

산행날씨 : 미세먼지 나쁨수준 맑은날씨


자년
신년 첫산행
5명의 친구들이
가평의 주발봉을 찾았다.
낮즈막한 산이지만 오르락 내리락을
여러번 반복 하면서 많은 봉우리을
지나가야는 산이였다.
청평에서 오르는 호명산과 연결하여 종주산행을 많이 하는 곳
거리가 멀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다보니

늦게 산행을 시작하여 시간상
예정했던 호명호수는 못오르고
어두워지기전 하산을 위해
중간에 도로로 약 5Km이상을 걸었다.

겨울이라기엔
너무나 포근한 겨울날씨에
미세먼지가 심한 그런 날씨에
희미한 하늘로 멀리까지 보아질 않는다.
요즘은 삼한사온이 아니라
삼한사미 라고 한다는데
차라리 추워야 미세먼지가 없어서
멀리까지 보이는게 좋은것같다.

분명 겨울인데
눈 구경은 찾아볼수도 없고
산에 오를때 깊은곳에 가면 눈좀 있을까
기대을 해보지만 기대는 안하는게 좋겠다.
가평에는 유명한 산이 많다.
그러나 주발벙은 나도 처음 듣고 처음으로 찾은 산이다

많은 잣나무가 쭉쭉 뻣은산
능선을 타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 산이다.


★ 산 소개 글 ★

주발봉은 한북정맥이 지나는 강씨봉과 청계산

중간 귀목봉 갈림길(890봉)에서

동쪽으로 분기한 명지지맥이 명지산과 연인산을 거쳐 남진해

불기산에 닿는 산릉이 경춘국도상 빛고개에서 가라 앉았다가 다시 솟아 오른 산이다.

주발봉을 들어 올린 산릉은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북한강에 가로막혀 남으로 틀어

호명산을 빚은 다음 산줄기는 청평호에서 그 맥을 다하고 가라앉는다.

주발봉은 빼어난 명산은 아니지만 수수한 산길이 호젓해서 좋고 주능선 동편 이화리,

복장리 일대은 아직도 농촌의 정겨운 옛 모습을 그래로 간직하고 있다.

정상에 서면 북동쪽으로 북한강이 한폭의 그림같이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인다.

호명산 등산기점은 청평역, 상천역이 대표적인 기점이다.

청평역에서 시작하여 호명산 정상에 오른 다음 호명호수를 거쳐 상천역으로 하산하면 된다.

주발봉 등산기점은 상천역, 가평역, 갈치고개 등이 대표적인 기점이다.

갈치고개에서 주발봉 정상에 오른 다음 가평역으로 하산하면 된다.

                                                                               (출처 : 진혁진의산행정보)






용산에서 Itx청춘열차을 9시19분에

출발하여 약1시간정도 결러서 가평역에 도착한

식간은 10반경 마트에들려서 장도보고

닭갈비에 들려서 닭갈비도 사고하는데 시간을 소비하고

11시경부터 산행을 시작을한다.

조금 돌고 돌고아서 산행들머리을 못찾아 헤메이다.

감으로 찾아 올라가니 등로가있었다.


가평역을 나와서 우측으로 가다보면

삼거리가 나오면 좌측으로 가다 우측에

산으로 올라가는 길로 가야하는것을

우린마트에 들리느라 좌측으로가서 헸멨다...



첫봉우리에서 바라본 가평역은

지금도 계속 진화되고있다.


이정표는 없고 이렇게 리본에 주발봉!


가평역에서 2.3Km지점에 오니 이정표가있다.

여기 도착한 시간이 약11시반이 넘었다.

주발봉까지 4.1Km 거리로 봐서는 2시간이내 도착.


쭉쭉 뻗은 잣나무 숲이외는 볼것이없다.






대체로 오르는길은 아주 평평한

둘레길 수준의 편안한 길이다.



여기까지는 빨리왔다 12에 도착했으니~~...





가평은 산이 많다 맞음편 보이는산은

잘은 몰라도 아마도 대금산 칼봉산 근처아닌가 싶다.


12시40분경에 여기서 점심을 먹고간다.

겨울바람을 대비해서 바람막이을 치고서 말이다.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다 오후3시경에

주발봉 정상에 도착을한다.

삼발이 펼쳐서 단체사진도 찍고 혼자 인증삿도

쪽저쪽에서 찍어본다.


주발봉 정상에서는 여기저기 다보인다.

가평 시내도보이고 남이섬도 보인다.







숲속너머로 보이는 궁전같이 건물들이

산속에 왕궁이 있는듯 웅장하다.


여기 발전소고개 정자있는곳에

오후4시경에 도착을한다 호명호수까지

올라가서 내려가려면 아마도 해가떨어져

어두울수가있어 여기서 도로을 따라 내려간다.


호명호수 제1주차장 부근이다

이곳에서 상천역까지 버스가 다니는데

그냥 걸어가기로 하고 걷는다.


상천저수지 여기는 겨울이 맞다.


상천역에 오후5시10분경에 도착을한다.


상천앞 이곳에서 두부전골과 두부조림

시켜서 거하게 한잔씩하고 청량리행

18시41분차을 타고 왔다.

가평의 주발봉 그리 특징이나 특별함은 없지만

새로운 산하나을 알게된 계기가 돼어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