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충남 보령 옥마산(597M)[2020/02/22]

한뫼 박종근 2020. 2. 22. 21:15

충남 보령 옥마산(597M)

2020년 2월 22일 토요일


산행코스 : 옥마산주차장-올래길-성주암-옥마정-바래기고개-임도-활공장-명천폭포-대영사-주차장

산행날씨 : 안개자욱하고 미세먼지 나쁨수준의 맑은날씨

충남 보령은
유년시절 부친께서
성주탄광에서 탄케는일을하셔서
당시 국민학교을 이곴 보령 대천에서
다녔던곳 그리고 한동안 이곳에서
부모님께서 사셨던곳 보령
살고있던 곳이 국유지라서 골푸장이 건설되면서 강제 수용돼서 이곳을 떠나야
했고 그런와중에 가족과의 샹이별의 아픔도 격었다.

시국이 코로나19 때문에
떠들석하지만 산악회는 취소없이 진해한다
각자 마스크 착용하고 악수도 절제하고
조심 조심 말이다..
야외에서는 굿이 마스크을 착용안해도 된다니 산행중에는 마스크을 벗는다.

계산동에서 7시쯤에 출발하여
행담도 휴계소을 들렸다.
옥마산에 도착한시간이 9시반경이다.
이곳을 잘아는데 차가 방향을 잘못잡고 진행한다 대장님께

잘못가고있는거 아니냐고 물으니 아차하시다....
차을 돌려서 들머리쪽으로 방햐을 잡는다.

날씨는 산행하기 좋은 봄날씨였다.
산능선에서는 바람이 조금은 쌔게 불었지만
그리 차갑게 느껴지기는 않았다.
옥마산 정상도 막혀있다. 그래서 페러그라이드 활공장이 정상석이 서있었다.
친구놈이 이곳에서 두번인가 페러을 태워줘서 왔던기억이 있다.
그땐 정상석을 못본듯하다.
아마도 산행이 아니라 신경을 안써 못본거지도 모른다.

옥마산 등산로 입구에서
옥마정까지는 벛꽃길로 산책로가
잘조성되었다.
보령하면 돌이또 유명하다.
웅천의 조경석들과
넘포의 벼루을 만드는 돌이있다.
이곳 산책로에는 웅천의 조경석들로
마노은 돌조각들이 조성돼있었다.
산행후 대천항에서의 바다 바람은 정말로 시원했고 상쾌하였다...


★ 산소개글 ★


옥마산(玉馬山)

높이 : 597m
위치 : 충남 보령시 성주면

  특징, 볼거리

보령 시가지를 동남쪽으로 둘러서 있는 산이 성주산과 옥마산이다.

봉우리가 옥마봉인데 이곳에 서면 보령시가지와 관광 특구인 대천, 무창포해수욕장,

죽도관광지등 멀리 서해까지 아기자기하게 바다를 수놓은 섬들이 눈에 들어온다

성주터널이 생기기 전, 성주와 부여쪽으로 가려면 옥마산을 통과하는 구절양장 고갯길을 넘어야 했다.

비포장 도로인 옛길을 가쁜 숨을 몰아쉬고 오르다보면

보령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정자가 옥마정이다.

옥마정에서 성주로 향하는 내리막 길에서 다시 산을타고 오르면 보령 행,

패러글라이딩 활공장과 만난다.

이곳은 항공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새로운 메카 구실을 하는곳이다.

행글라이딩과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드는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며,

활공장 옆 솔숲에는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다.

보령시에서는 매년 전국 규모의 활공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천항공클럽(041-936-1797)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버스을 타고 고속도로을 달리는중

창밖의 풍경 잔득흐린 날씨에

철새가 날아가는 길에 해가 흐미하다..



옥마산 등산로입구 주차장에

9시반경에 도착을 하여 단체사진을 찍고

옥마산 올레길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예쁜 케릭터인형도 만들어놓고!


예전에 성주터널이 생기전에는 이길로

성주나 부여을 가는차들이 다녔다.

그길을 성주 터널이생기고 차량통행을 막고

올레길을 보령시에서 만들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썼다.


보령에는 조경석이 웅천쪽에 많이 있어

올레길 주변에 대리석으로 조각상들을

많이 만들어 세워놓은듯하다.





이곳이 가로수로 벚나무을 많이심어

봄에는 벚꽃길로 벚꽃축제도 한다.



쉼터테이블도 대리석으로 만들어 놓고!



성주암 이곳 암자도 아주 오래되었다.

나의 유년시절에도 있었다.


성주암앞에 숲을 체험할수있게 만들어진것

같은 데크와 계단길이 날씨가 푹해지면

많은 시민들이 산책하기 딱좋아보인다.



돌조각들을 감상하면서 걷는것도 좋다.










보령시내을 내려다 볼수있는 전망 좋은 정자

이곳이 옥마정이다 오늘은 안개와

미세먼지가 심해서 조망이 꽝이다.

이곳 옥마정까지는 성주쪽에서 차량으로

올라올수있어서 고개정상에 매점과 식당도 있다.







바래기재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왕자봉을 지나

성주산과 만수산을 지나 무량사까지 간다.


성주쪽에서 차량으로 올라 올수있는것은

산정상에 페러글라인더 활공장이 있어서다.

물론 통신시설과 기지국도 있지만!




중간 중간 임도을 옆으로 등산로가 있다.


아주 아주 옛날에 일제때 연료로 사용키위해

송진을 채취한 흔적들이 이렇게 남아있다.


성주암쪽에서 바로 올라오는 길 삼거리!










옥마산 정상부에 자리잡은 활공장

예전보다 정비가 잘되있고 넓어진듯하다.

주변에 공원화 사업 공사가 한창이었고

오늘은 바람이 거세서인지 이륙하는 사람은 없었다.


몇년전에 이곳에서 친구가 태워줘서

이륙한 경험이있다.

그이후도 가끔은 여러곳에서 태워주곤한다.

옛날 사진 찾아서 올려본다.





옥마산 정상에는 통신기지가있어서

이곳 활공장인근에 정상석을 만들어 놓았다.




바람이 거세게 불어서 이곳아래서

옹기종기 모여서 점심을 해결을 한다.

근한시간을 이곳에서 쉬었다 간다.

(사진은 대장님이 찍은사진임다)


보령시 남포면에 소재한 보령 종합운동장

저너머로 멀리 바다는 날씨가 흐려서 안보인다.


희미하게 보이는 보령시내다.


아마도 정상석 세우기전에 만들어진 표시판?








나름데로 등산로는 편안한 길이다.










명천폭포 0.2Km내려갔다 올라와야한다.




이곳이 명천폭포 그리 많지않은 수량으로

볼품은 없다 물이 많이 내려오면 좋을듯.

아래동네 이름이 명천리라 명천폭포 인듯하다.





대영사에 도착을 한다 많이 변했다.

최근에 건울을 새로지은듯하다.

예전엔 볼품없는 아주 작은 암자였는데...



보령이 많이 변해가고있다 저렇게 높은

아파트는 최근에 지은것이다...









벌써 여기는 봄내음이난다.

산수유꽃 몽우리가 피어서 터질듯한다.


옥마산 주차장에 도착을한다.

몇분이 다른곳으로 갔다고해서

조금 기다리다 대장님 찾아나서 그럼 아래가서

기다리기로하고 출발하여 내려간다.


버스로 이동을 하여 보령시청앞에서

하산식을 거하게하고서 대천항으로 향한다.



대천항으로 이동을 하여 코에 바람을

맘껏 들이 마시고 즐건 시간을 같는다...

태어난 고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고향같은

보령의 옥마산 산행을 이렇게 마치고

즐겁고 행복했던 토요일 하루을 정리한다.

온통 시국이 코로나19 때문에

떠들석한데 이렇게 놀러다녀도 되니싶지만

이렇게라도 조금씩 소비을 해야만 할것같다.

오늘도 무사함을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