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강원 양양 설악산 대청봉(1,708M)[2020/02/01](작성중)

한뫼 박종근 2020. 2. 2. 06:41

강원 양양 대청봉(1,708M)

2020년 2월 1일 토요일

산행코스 : 남설악탐방지원센타-대청봉-원점회귀

산행날씨 : 맑고 쾌청한 날씨 산정상에서 바람엄청 불었음


경자년이 왔나했는데
벌써 달력 한장을 뜯어내고
2월이 왔네요..
더 나이들기전에 대청봉을 한번
올라갔다와겠다는 계획을 세운
올해 경자년 환갑나이다

인천에 가끔가는 산악회에서
2월초에 설악산 대청봉 공지가 올라와서
무조건 참가신청을 해놓았는데
불안하다 이번 겨울에는 어딜가든 눈구경을
하기 힘들어선지 참석률이 저조하다.
가까운 친구까지 꼬득여서 자리을 채우는데
갑자기 강원지역 폭설 소식이 뉴스을 통해 전해지자

참가자가 폭주해 만차에 대기가까지 나타났다.

들뜬마음으로 이른새벽에 지하철
첫차을 타고 버스출발지인 동막역으로 향한다.
동막역에 도착을하니 친구들이 벌써와있다.
같이 산악회 버스을 타니 반갑게 맞아주는 산우님의 악수을 청하는데

요즘은 악수도 하지 말라기에 악수을 사양을 했더니 이해하신다..
버스가 출발을 하니 산악회 대장님의 말씀이 예정했던 코스인 한계령출발은 못한단다.
강원지역 폭설로 국립공원 설악산 대부분의 등산로가 통제되었단다.
백담사코스와 오색코스만 열였단다.
백담사코스는 당일코스로 여렵고 할수없이
오색에서 올라가 오색으로 내려오는 원점산행을 하기로하였다.

오랜만에 찾은 설악산 대청봉
오색에서 오르는 코스는 약5Km을 올라갔다 내려오는코스다.
왕복 10여Km이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7시간여
같이간 친구 오르는데 어려움을 토로해 많은 시간을 걸려서 올라갔다.
주어진 시간에 하산이 어려울것 같아서 내려올때는 사진찍는걸 생략하고

서둘러 내려와서 다행히 정해진 시간까지 하산을 완료했다.

만차기념으로 하산식을 삼겹살 파티로하였다.

기분좋은 눈꽃산행을 마무리하고

사진설명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