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강원 횡성 청태산(1,194M)[2019/06/16]

한뫼 박종근 2019. 6. 17. 17:05

강원 횡성 청태산(1,194M)

2019년 6월 16일 일요일

산행코스 : 제2휴양관-제5등산로-헬기장-갈림길-헬기장-청태산-제2등산로-대형주차장

산행날씨 : 모처럼 미세먼지 없는 쾌청한 맑은날씨


전날보단 오늘 아침이
여유가있다.
집근처 버스정류장에서 서울 양재을 가는
광역버스을타고 양재역으로
오전7시45분까지 가면된다.
일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서울가는 길은 밀리지않아서

약1시간을 달려 양재역에 도착을 한다.
집에서 6시25분에 나와서 30분에 버스을 타고 왔는데

7시반이 안되서 도착을 했다.
조금 기다리니 럭셔리 리무진버스
28인승 버스가 도착을 한다.
버스에 오르니 반가운 친구도
처음보는 친구도 있었다.

럭셔리 리무진버스는 중간에 휴계소을 한번들려서
청태산 휴양림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10시경에 매표소에서 입장료을 내고 버스는

최대한 올라시갈수 있는데 까지 올라간다.
버스에 내리는 현재고도가 850M 정도이다
청태산이 1,194M이니까 거의 버스가 올라온것이다..
조금만 올라가면 정상이다..와우.!!
산행이 시작되고 처음 30분여을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가니 능선길에 도착을하니
이건 완전 비단길이다...

모처럼 미세먼지 하나없는
하늘이 맑아서 멀라 멀리 까지 볼수있어 좋았다.
산행길은 대부분이 숲속길이라
주변경관은 중간 중간 헬기장에서나 볼수있었다.
청태산휴양림은 대부분의 나무둘이 인공림이라서

아주 울창하고 쭉쭉뻣은것이 정말로 장관이다.
길지않게 힘들지않게 아기저기한
산행길을 힐링길이였다.

많지않은 사람들이 찾아와 산행길도 아주 오붑해서 좋았다
휴양림에는 숲길이 잘가꾸어져 있어서 가족들과 휴가을

이곳에서 즐겨도 좋을듯했다..
야영장도 잘되어있고 중간중간 숙소도 많이 있어서말이다..

언젠가 산행이 아니 휴가로 한번 놀러 꼭와봐겠다.


★산 소개 글 ★

청태산

높이 : 1,194m
위치 :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특징, 볼거리

해발 1천 200미터의 청태산은 설경이 아름답고,

기슭에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어 겨울의 낭만을 만끽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95년 12월에 문을 연 휘닉스파크 리조트가 있어 스키도 즐길 수 있다.

청태산은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과 평창군 방림면의 경계에 솟은 해발 1천200미터의 준봉이다.

둔내 일대는 원래 눈이 많이 내리는데다가 해발 고도가 높아서 내린 눈이 봄이 되도록 녹지 않기 때문에,

청태산은 겨우내 눈부신 설경을 간직하고 있다

청태산 기슭에는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어 겨울의 낭만에 파묻혀 휴양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청태산 자영 휴양림은 산막, 숙소, 야영장, 오토캠프장, 체력 단련장, 물놀이장, 산림욕장,

산책로 등을 고루 갖추고 있어서 여름철 피서지로 사랑받는다.

그러나 그윽한 겨울 운치가 빼어남을 아는 이는 그다지 없는 것 같다.

특히 둔내 일대의 산야가 온통 하얗게 뒤덮인 풍경은 한 폭의 동양화가 부럽지 않다.

겨울 등산 장비를 갖추었다면 청태산 정상에 오르는 것도 좋다.

왕복 1시간 30분이 걸리는 제1코스와 왕복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제2코스가 있는데 겨울에는 시간이 좀더 걸린다.

청태산에서 15㎞ 거리에는 휘닉스 파크 리조트가 자리 잡고 있다.

95년 12월 중순, 우리나라에서 연11번째 스키장으로 문을 연 휘닉스 파크는

 `미래형 산악 휴양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총 500만 평의 부지에 각종 위락시설을 완비한 대규모 종합 리조트 타운이

20년 장기 계획에 따라 추진될 예정이다.

95~96 시즌에 개장한 스키장은 초급ㆍ중급ㆍ상급 코스가

각각 4면씩 모두 12면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가장 긴 코스는 2㎞가 넘는 2천 40미터에 이른다.

 특히 슬로프 중간의 산중턱에 위치한 `로맨스 힐'과 슬로프 정상의 휴게소인

`몽블랑'에서 차를 마시며 굽어보는 정취가 낭만적이다.

(출처 : 한국의 산하)








이큰 럭셔리 리무진버스가 이곳 좁은 주차장까지

우리들을 위해 좁은 임도길을 따라 올라왔다.

좁은 주차장에서 돌려서 내려가시는라 고생좀~~!!


제2산림 문화휴양관앞 주차장에서

오늘 산행을 시작을 한다.

최초산행계획은 2코스로 올라가서 이곳으로

내려와서 아래주차장으로 가려던 계획이였는데

대장님의 배려로 이곳으로 버스가 올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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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한장찍어주어 올려본다.


차량이 통제된 임도로 산행을 시작을 한다.

임도가 아주 편안한 걷기 좋은 길이다.





임도을따라 얼마을 걸었을까 이곳에서

제5등산코스로 접어든다.

이곳에서 능선까지 빡세게 치고 올라간다.


인도림으로 구성된 숲이 울창하다.




올라오는 길에서 이거 한뿌리캐어서 올라왔다.




능선길은 조금씩 오르락 내리락 하지만

걷기좋은 비단길이다 숲이 우거져서

주변 경관은 없지만 날씨가 좋아서 쾌청했다.




헬기장에 도착을 하니 주변 경관이

아주 아름답고 멋지게 보인다.




아주 멀리까지 어느산 인지는 모르지만

멋지고 웅장한 산하을 둘러볼수있다.








헬기장을 벋어나면 우거진 숲으로 또들어가서

내려가고 올라가고 그냥 걷기을 즐긴다.




청태산 정상 0.5Km을 앞에두고

조금은 넓은공간에서 오늘 점심겸 간식을

모두 풀어놓고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 정상을 향해서 또 올라간다.

먹고 올라가는 것은 넘 힘들다...


200M을 올라가니 넓고 넓은 헬기장이다

조금만 더 올라와서 이곳에서 먹었으면

얼마나 좋았을 하는생각이였다.



드디어 청태산 정상에 올라왔다.



정상에서의 여유와 휴식겸

각자의 인증샷을찍고서 하산을 한다.



제1등산로을 등지고 조금전에 점심을

먹은 삼거리로내려와 좌측으로

제2등산로로 하산을 한다.



제2등산로는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경사가

심해서 내려가는데 약각의 어려움이 있었다.






휴양림 가까이 내려오니 숲이 정말로

울창하고 빽빽하게 나무들로 차있다.




전날 약간의 비가 내려서인지라

계곡에 물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발을 담그고 더위을 식히고 내려간다.




숲체험 데크로드길이 휴양림을 돌고 돌아

걷기 좋게 만들어서 편안히 산책을 할수있다.















한쪽에는 자작나무 숲이 조성돼있었는데

이쪽은 사람들이 많이 오질 않는것 같다.




대형주차장이있는 이곳에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고 버스로 이동을 하여서 하산식 장소로간다.


버스을 타고 약10여분을 이동하여

아늑하고 조용하면서 한적곳의 식당에서

쌈밥정식으로 하산을 맛있게 먹고 마시고

오늘의 무사산행을 자축한다.


전날 머나먼 경남 함양의 황석산

산행에 지친 몸을 이끌고 강행한 청태산

산행 친구들과 함께여서 즐겁고 행복했다.

오늘도 무사산행을 감사하면서

여기서 줄인다.

흐르는 곡 : 저별과 달을 / 어니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