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강원 영월 장산(1,408.8M)[2019/08/24]

한뫼 박종근 2019. 8. 25. 00:16

강원 영월 장산(1,408.8M)

2019년 8월 24일 토요일


산행코스 : 꼴두바우-만경사입구-서봉-촛대바위-장산-전망대-장산야영장-이끼계곡

산행날씨 : 비가 올듯 말듯한 흐린날씨


장산 이름도 생소하다
영월의 고산 장산
높지만 어렵지 않은산 장산
이라고 되어있어서 그런줄 알았다
한때는 광산촌으로 많은 사람이 살았다는 영월군 상동면 지금은

페가와 많아 사람이 살았다는 증거인 페사택이 말해주었다.

아직도 휴가철이

끝나지 않았는지~
고속도로가 많이 막힌다.
고속도로에 차들로 가득차있고
휴계소에도 사람들로 꽉차있어서 밥도
제데로 못사먹고 핫바하나로 아침을 때웠다.
휴계소에서 거의 한시간을 보내고 출발하니
산행들머리에 예정보다 많이 늦게 도착할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꼴두바위앞에 하차을 하여 간단히 몸을 풀고
자기소개을 하고나서 단체사진을 찍고 산행은 11시가 다되어서 시작을 하였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산행 시간은 5시간 이다.
너무 많이 주는거 안닌가 싶었는데
산행을 시작고 보니 그게 않니였다.
산행 들머리에 해발 600M 처음시작은 도로로 약 0.5Km을 걷는다..
등산로 압구에서 부터 치고 올라가는데 이거 장난이 아니네...

첫봉우리까지 약 3Km 두시간이상 걸린다.
계속 오르막에 제일 싫어하는 너덜길이 이어진다.
날씨가 많이 누그러져 제법 쌀쌀해서
이젠 등산하기 정말로 좋은 계절로 오는것 같아서 좋았다
살살 불어주는 바람또한 시원했다.

상동 이끼계곡까지의 오늘일정은 이끼계곡 입구에서만 알탕으로 마무리하였다.
올라가면 더욱 멋진 계곡이 있다는데 시간이 많아 부족하다.
오늘산행도 여기서 마무리을 한다.



★ 산소개 글 ★

장산(壯 山)

높이 : 1408.8m
위치 :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특징, 볼거리

장산은 상동읍 구래리와 천평리 사이에 위치하는 산으로 ,

백두 대간의 함백산이 서쪽으로 가지를 쳐 웅장하게 솟구친 산으로 남쪽과 서쪽은

바위와 절벽지대로 이루어져 경관이 매우 수려하고,

북쪽과 동쪽은 완사면으로 상동에서 태백 방면으로 가다

칠랑이 골에서 좌측으로 쳐다보면 성벽처럼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상동읍 고두암(일명:꼴두바위)에서 우측으로 가면 교촌마을에 망경사를 알리는 작은 간판이 보인다.

이 곳에서 망경사 방면 도로를 따라 오르다보면 장산광업소 가는 길을 알리는 돌로 된 표지석이 서있다.

이 곳을 지나 망경사를 알리는 자연석 이정표가 나타나면 이 곳에서 10여분 올라가면 망경사에 도착한다.

망경사에서 식수를 준비하고 대웅전과 요사채사이로 난 길을 까라 20여분 올라가면

산제당이 있으며 이 곳에서도 식수를 준비할 수 있다.

여기에서 잠시 쉼을 하고 너덜지대 곁의 급경사길을 올라가면 주능선 서봉사이의 안부에 도착한다.

이 오름길은 여름에 숲이 우거지면 길 찾기가 애매하므로 군데군데 달려있는

표지기를 확인하면서 찾아오르면 길을 잃을 염려가 없다.

안부에서 동쪽 주능선 길을 따라 정상으로 향하다 보면 숲길인가 싶으면 바위지대가 나타나고,

바위지대는 좋은 전망대 역할을 하며 산행의 피로를 덜어준다.

이 주능선길은 사계절 변화무쌍한 자연의 신비를 느끼기에 더 없이 좋다.

이른 봄이면 얼레지, 노루귀, 복수초,중의 무릇등 눈속에서 피어나는 야생화가 집단군락을 이루고,

여름에는 하늘을 가리는 짙은 녹음 , 가을에는 형형색색의 단풍과 마가목의 붉은 열매는 꽃처럼 아름다우며 ,

겨울에는 산호초 같은 설화가 절벽과 어우러져 선경의 세계에 들어 온 듯 하다.

정상은 6~7평 정도 남짓하며 정상에서의 조마은 더 할 나위 없다.

발아래 칠라이골이 아찔하게 내려다보이고 서쪽으로는 순경산 , 가매봉,매봉산,

이 줄지어져 서 있고 함백산 , 태백산, 구룡산으로 이어지는 백두 대간이 하늘금을 그리며 장쾌하게 달려나가고 있다.

하산은 동릉을 타고 어평방향이나 칠라이골 백운산장으로 하산할 수 있다.

 백운 산장 방향은 급경사와 절벽, 너덜지대가 많아 초심자는 안내자 없이는 이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

주능선 동릉을 타고 1시간여 가면 능선이 낮아짐을 느낄 수 있는 잘루목이 나온다.

이 곳에서 북사면 길을 따라 30여분 내려서면 잣나무와 전나무 조림지가 나오면 석회석 광산터를 지나 열녀목에 이른다.

이 열녀각은 죽은 남편의 삼우젯날 묘 앞에서 놋젓가락으로 자신으 목을 찔러 자결한 수원 백씨의

열녀행각을 추모하기 위한 비각이다. 이 곳에서 20여분 어평 마을로 내려서면 31번 국도 어평정류소에 도착한다.


(출처 : 한국의 산하)



인천 계산역에서 6시에 출발하여

이곳 꼴두바우앞에 도착을 10시반경에

도착을하고 간단한 자기소개와

준비운동을하고 단체사진도 찍고

산행준비을 마치고 산행시작...






꼴두바우옆 소방서을 지나면

산행은 시작한다.



이곳의 계곡의 물의 색이 요상하다.


많은 페가들이 이렇게 흉가처럼 있다.



맑끔이 정리한 중국요리집도있었다.


장산 등산로입구 코스별 거리다.

우리는 서봉을 지나가는 코스로 간다.


광산이 활발할때 광부들이 살던

광산촌 사택인듯하다.

지금은 사람들이 안살고있었다.



만경사입구라는 표시석을 지나서

산행을 이어가는데 비가 올듯하다가 만다.






임도길을 따라서 계속가면 만경사을

들려서 정상으로 가는길이다

우리는 우측으로 서봉을 거쳐서 간다.

앞에 아마도 두어명 대장님을 앞질러

만경사 방향으로 간듯하다.



참으로 아슬아슬한 나무다리다...


날씨가 잔득이나 흐려서 산봉우리

마다 구름과 안개가 덮고있다.






그져 지나가면서 무슨 버섯인지도

모르면서 마구 찍어덴다.








등산로가 그리 좋은편은 아니다.




상동읍 소재지 같은 소도시가

멀리 눈에 들어온다.


























바위을 갈라서 길을 만들어 놓은듯 하다,














날씨가 맑았으면 아마도 좋은 경치가

많이 보였을듯하다.





서봉인데 정상표시는 읍다.



멀리 함백산과 매봉산인듯한

바람의 언덕 풍력발전기 같다.


만경사에서 바로 올라오는 삼거리이다.


전망대라고 표시되있는데

날씨탓인지 전망은 없다.







촛대바위라고 하는데 그냥

솟대바위라고 부르는게 좋을듯하다.











촛대바위을 지나서 넓은 곳에서

각자 싸온 점심을 해결하고 간다.



화분에 화초을 심어놓은듯 하다.












산행시작 3시간여 만에 정상에

도착을 한다 거리대비 많은 시간이

걸렸다 계속해서 오르막길이라서~!




정상에서 사방을 둘러보아도

안개와 구름때문에 조망은 영 안좋다.

한바퀴 돌아보고 하산을 한다.













정상에서 하산시작 얼마을 갔을까

여기서 트렝글 뺏지가 울린다.

정상 전망대가 아마도 정상인듯하다...








내려가는길도 많이 가파르다.

계단이 있는곳은 나은데 없는데는

많이 가파라서 힘들었다.















야영장 2.2Km남았다.








지나가는 등산로옆에 이게 내눈에

들어온것이다 후다닦 케어서 왔다.

오늘 수고하신 대장님께 선물로!






쭉쭉뻣은 나무들이 멋지다..






드디어 하산완료 여기서 다시

이끼계곡으로 출발한다.










이끼계곡 초입은 많은사람들이

찾아와서 많이 훼손되었다.





위로 올라가면 멋진 이끼계곡이 있다는데

시간 관계로 아래에서 맛만보고

다음으로 미룬다..







모든산행을 마치고 버스로 약40분 이동을

하여서 신동읍에 이곳으로 와서

하산식을 곤드레밥으로 한다.



맛이좋기로 유명한 맛집인데 역시

맛집은 단체로 가는게 안닌듯하다.

뭔가 모르게 조금은 부족한듯 했다.

산행도 무사히 마쳤고 맛집에서 맛난 하산식도 하고

인천으로 달려 달려서 늦은 시간에

집에도착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