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인천 서구 가현산(215.3M)[2020/04/11]

한뫼 박종근 2020. 4. 11. 15:38

인천 서구 가현산(215.3M)

2020년 4월11일 토요일


산행코스:당하주민센타-할메산-마전천주고원-검단4거리역-마전공원
-세자봉-가현산-사랑의쉼터-묘각사-마전동-당탑
산행날씨: 산들 산들 시원한 바람이 부는 맑은 날씨

21대국회의원 사전투표 둘째날
요즘은 원정계획을 세우면 제대로 갈수있는
확률은 거의 없다 태안 둘레길에 갈려했는데
꼬리달러갔더니 공지취소라는 글을 접하고나서
울동네 가현산 진달래나 봐야겠다고 맘먹고
번개공지을 올렸는데 역시나 겁이났는지 아님 너무 멀어서인지
아무도 참여댓글이 없어서 아예 잘됐다싶어....
나홀로 집에서부터 할메산을거쳐 검단사거리역까지 걸어서 가보자
마음먹고 계획을 수정하여 나홀로 산행을 했다.

8시30분에 집을나서서 당하주민센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들려서 투표산행을하려고 주민센타을 갔더니 헐~~~~
벌써 투표을 하려고 줄을선 인파가 센타 입구까지
서있었다 조금줄을서서 기다렸다 투표을 하였다.
뒤에 산행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길에는
더많은 사람들이 투표을하기 위해서 줄을 서있는 길이가
엄첨 길게 서있어서 참으로 보기좋았다..

투표을 마치고 당하그린공원을 출발하여서
최근에 조성된 할메산둘레길로 접어들어서
할메산을 거쳐서 마전동 천주교 공원묘지을 넘어서
검단사거리역까지 전철로 5분거리을 1시간반을
걸어서 갔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오늘 계획한 산행을
이어간다 코로나19여파인지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봄을 완연하게 우리곁으로 와서 벌써 저만치 가가는 느낌이였다.
그러나 초록의 숨은 아직 이른듯하였고.....
그래도 늦은듯한 벚꽃과 진달래 산수유 개나리 모든꽃을
맘껏 즐기고 돌아온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