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경기 가평 깃대봉(623.6M),운두산(696M)[2020/04/04]

한뫼 박종근 2020. 4. 5. 06:21

경기 가평 깃대봉&운두산

2020년 4월 4일 토요일


산행코스 : 청평역-가루게-안부삼거리-깃대봉-한얼산기도원삼거리

-운두산-승리기도원-원대성리-대성리역

산행날씨 : 미세먼지 심각한 뿌연 맑은날씨


화사한 봄날인데
코로나19 때문에
온세상이 우울하고
암혹한 요즘세상이고
모두가 거리두기에 얘기들을 하는데
거리두기을 어디까지인지도
궁금하다 밀페된공간에서는
모이지말라고 하는데도
먹자골목마다 밤마다 아우성이고
맛집이라 소문난 집들은 주차장에 차댈곳이

부족할정도로 부적거린다.
내눈에만 그렇게 보이는건가...

아침저녁 출퇴근시간 전철은
몸을 둘곳이 없을정도로 복잡하고 빽빽하다
여기서 거리두기는 참으로 말도 안되는 실정이다.
그렇다고 휴일날 집에만 있기는 병이 날것같고 어디 한적한 곳으로 나가자
나혼자가 아니 맘을 같이할수있는 찬구들과 말이다 그래서 찾는가 별로 없는 가평의
깃대봉과 운두산을 같이하자고 몇몇 친구즐에게 제의을 했더니 같이 동참한 친구가 많아서 흐뭇했다.

용산에서 itx 청춘열차을 이용해서
청평역까지 가서 청평역에서 부터 시작을해서

깃대봉과 운두산을 연계해서 산행을 하였다.
코로나가 극성일때 미세먼나 좀없었으면 좋으련만 극심한 미세먼지때문에

조망이 없는것이 더욱 아쉬움을 더했다.
처음가본 깃대봉 운두산 민밉한 육산이라 하였는데

제법 산세가 험하고 가파라 같이한 친구들의 언성이 높았다..

이코로나 정국이 언제까지
갈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정부에서
부탁하는 거리두기에 협조는 해야겠지만 서두에서

언급했디만 힘들때가 많은것을 사실이다.
봄꽃구경 못하게 꼭꼭 막아놓았다고 안나가는것은 어니란 말이다.
지방국도에는 산춘객들인지 일때문인지 주말에 차들로 꽉꽉 차있다...

가평은 아직까지 이른봄이다
꽃도 많이 안피고 나무가지의
푸르름도 아직은 느낄수가 없었다
산아래는 조금 꽃도 푸르름도 있지만 말이다
토요일 나의제의에 같이해준 친구들과
친구손에 끌려와 함께 산행에 동참한 친구도 모두 모두 고맙고 행복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됐으면한다.






용산역에서 8시20분에 출발한

itx청춘열차는 청평역에 9시11분에 도착한다.

청평역으로 경춘선을 타고온 친구들과

합류을해서 산행들머리을







깃대봉 산행들머리인 가루개다

여기서도 우측으로 임도따라 약1Km을 간다.




한참을 임도따라 올라오면 능선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능선을 따라 깃대봉을 향한다.


이제는 임도을 따라가면 안된다 좌측으로

올라가는 등로가 따라있었다.



봄은 완연한데 가평은 아직 이르다 진달래와

생강나무꽃이 피긴 했는데 듬성 듬성 피었다.




전망대에 도착을한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청평시내와 청평댐이 희미하게 보인다.











깃대봉 정상이다 가평에는 깃대봉이 두개다

대금산에 있는 깃대봉과 여기 깃대봉이 있다.




오늘 같이한 친구들이다 모두 멋댕이들이다.


푸짐하게 준비해온 점심을 풀어놓고

많은 시간을 여기서 즐기고 간다.



예전에 세워진 정상석인듯하다

이것을 뒤로하고 운두산으로 향한다.









한얼산기도원으로 내려가는 삼거리다

여기서부터 은두봉 표시가 나온다.

운두산이 확실한데 이정표는 계속 은두봉으로~~!!






등산로에는 낙엽이 무성하게 쌓여있어

먼지도 많이 나고 미끄럽다.



이렇게 오르락 내리락 몇번을 하면서

산행을 하는데 진짜루 조망은 꽝이다.





원대성리 방향으로 내려가는 삼거리

우리는 은두봉을 경유해서 원대성리로 간다.


운두산 정상이다 분명히 정상석에는

雲(구름운)頭(머리두)山(뫼산)으로 돼있다.




오독산과 축령산으로 이어지는 코스인데

우리는 여기서 원대성리로 내려간다.















내려가는길이 그리 편안하지는 않다.



이렇게 위험스런 코스도 있고말이다.


이곳 삼거리에서 대성리역으로 바로가는

MT촌 방향을 접어두고 우리는 원대성리 방향으로

바로 내려가기로 하고 방향을 튼다.


승리기도원인데 지금은 운영을 안하는듯했다.


하산완료 여기서 대성리역까지 돌을따라

약1Km을 걸어간다.


대성리역에 도착을하니 오후 5시쯤됐다

근처에서 하산 뒤풀이을 하려했는데

식당들이 이시간에 영업을 마친다고한다.

하여서 우리는 경춘선 전철을 타고 평내호평역으로

가서 그곳에서 뒤풀이을 하고 용산역까지

itx청춘열차을 타고 가기로 하였다.

처음 와본 가평의 깃대봉 운두산 답사산행겸

와보았는데 또오고싶은 생각은 안든다.

오늘도 안전하게 산행을 같이해준 친구들에게

감사인사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