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월출산(809M)
2019년 11월 16일 토요일
산행코스 : 산성대입구-산성대-광암터삼거리-통천문-월출산-바람재삼거리-경포대주차장
산행날씨 :늦가을 날씨치곤 많이 덥고 맑은 날씨
서울에는 전날
첫눈소식도있었던 늦가을
아니이젠 초겨울이다.
지난주 오서산에서 추위는
겨울을 느끼기에 충분했었다.
그러나 월출산 역시 남쪽나라다
추위을 걱정에 두꺼운 옷을 입은것이
후회될정도의 더위가 불편을 느꼈다...
월출산은 아직 가을리이다.
산아래는 아직도 단풍이 아름다웠다.
목요일 건강검진으로 대장내시경때
용정인가을 서너개 띄어낸 상태
병원에서는 힘든일이나 운동을 삼가하라는데 약속을 위해 어쩔수없이
산행에 동참을 하였다.
역시 그럼마음 때문인지 힘이많이들었다.
어지럼증까지 찾아와 산행때 멀미을 느낀건 처음이였다.
호남의 명산 월출산
이번이 세번째 찾는 월출산
월출산에도 오래전에 설치된 구름다리가
유명한곳이다
그러나 오늘 산행코스는 B코스로
산성대코스을 택해서 산행을 했다.
몸도 그렇고해서 다른사람에게 민체는 안되야하니까 말이다.
아기자기 울퉁불퉁 암릉으로만 이루어진 월출산 먹지다 가방을 둘러보아도 암릉지대다..
산성대코스는 완만한 능서길로 편했다.
늘 구름다리을 지나 천황사 주차장으로
내려왔는데 이번은 경포대 주차장으로
내려왔다 경포대 계곡은 가뭄으로
물이 많이 흐리지않았다...
조금흐르는 계곡물에서 탁족은
정말로 시원했다.
늦가을에 물에들어가니 좋았다.
정상석 인증삿찍기는 여기도 힘들었다.
무슨 아웃도어 업체의 백명산 인증삿 때문에
줄을서서 기다리는 바람에 말이다
그것인증해야쥐 또 개인삿해야지
싸움이 날정도다...
월출산국립공원
Wolchulsan National Park ,
月出山國立公園
개설
월출산국립공원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유수한 문화자원, 그리고 남도의 향토적 정서가 골고루 조화를 이루고 있는
한반도 최남단의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우리나라의 다른 국립공원에 비해 면적이 좁은 편이다.
명칭 유래
월출산 지명은 산이 서해에 접해 있기 때문에 달을 가장 먼저 맞이한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해진다.
이로 인해 고려 초기에는 월생산(月生山)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자연환경
호남의 5대 명산 중의 하나로 꼽히는 월출산은 광주의 무등산, 순천의 조계산과 더불어 호남지방의 삼각 지점을 형성한다.
월출산은 넓은 나주평야의 가운데에 돌출한 잔구성 산지의 형태를 취하며,
산 전체가 수석의 전시장이라고 할 만큼 암석 봉우리와 절벽 등 기암괴석이 많은 거대한 돌덩어리로 구성된다.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기도 하는 월출산은 태백산맥에서 갈라진 소백산맥이 국토의 서남쪽을 향해 달려 내려오다가
서남해 바닷가에 이르러 우뚝 멈춰선 채 빚어놓은 명산이다.
주봉인 천황봉(809m)을 비롯하여 구정봉, 사자봉, 도갑봉, 주지봉 등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며 연속적인 봉우리를 형성한다.
이들 대부분 봉우리는 백악기 말에 관입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강암의 차별침식과 풍화작용에 의해 절리면을 따라 심하게 침식되어 있다. 월출산의 절리는 남북 방향으로 발달해 있는데,
절리를 중심으로 침식작용이 진행됨에 따라 남북방향으로 골짜기가 깊게 형성되어 있다.
암석 노출지가 많고 흐르는 수량이 적은 급경사 계곡이 많아 자연 생태계가 풍부하게 유지되기에는 어려운 조건이지만,
식물 약 700종, 동물 약 800종이 서식하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암석지형에 적응해 온 생태적인 독특성을 비롯하여 난대림과 온대림이 섞여서 서식하는
위치적 특성으로 인해 월출산 식생의 보전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공원을 대표하는 깃대종은 끈끈이주걱과 남생이이다.
월악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서는 법정보호종으로 지정된 끈끈이주걱의 복원 사업을 진행하였다.
도갑저수지 주변의 습지에 끈끈이주걱을 이식하는데 성공하여, 개체수를 늘려 가고 있다.
일찍부터 월출산국립공원은 희귀 동식물의 보고로 알려져 있는데, 천연기념물인 붉은배새매(천연기념물 제323-2호),
황조롱이(천연기념물 제323-8호), 올빼미(천연기념물 제324-1호), 솔부엉이(천연기념물 제324-3호), 소쩍새(천연기념물 제324-6호)가
월출산 일대에 서식하고 있다. 또한 고급 한지의 재료인 산닥나무가 거의 전 지역에 분포한다.
형성 및 변천
월출산은 1973년 4월 14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1988년 6월 11일에 국립공원으로 승격하였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같은 해 11월 26일에 월출산관리사무소가 개소하였다.
현황
주변 지역이 평야지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가운데에 병풍을 두른 듯 우뚝 솟은 자세가 더욱 일품이다.
월출산의 정상은 사방이 탁 트여 능선상의 바위 경관과 영암 및 강진 벌판의 아름다운 전원 경관 조망이 일품인 곳으로 다도해 관광을 겸할 수도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산줄기 위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일출 광경, 구림이나 주지봉 쪽에서 바라보는 월출 광경,
남해와 서해의 많은 섬과 강줄기 그리고 서해를 진홍빛으로 물들이며 하루를 마감하는 일몰 광경은 월출산에서만 볼 수 있는 장관이다.
이처럼 일출·월출·일몰의 자연적 광경은 훌륭한 자연적 관광자원이 된다.
월출산은 설악산의 천화대, 해남의 달마산, 정읍의 내장산 서래봉과 더불어 암석미가 두드러진 산으로,
보는 사람의 눈에 따라 각기 다른 수석같은 기암괴석이 연속적으로 분포하는 봉우리로 보이기도 하고 천하의 악산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국립공원 탐방코스는 모두 6개가 지정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해발 605m, 지상 120m)에 위치하여 매봉과 사자봉을 연결하는 구름다리(길이 52m)는 1978년에 설치되었다가
2006년 5월에 현대식으로 교체되었다. 구름다리와 구정봉에 있는 아홉 개의 물웅덩이,
그리고 미왕재의 억새밭은 월출산을 방문하는 탐방객이라면 꼭 한번 들려가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또 월출산에는 일본에 경전을 전파한 백제시대의 왕인박사유적지와 국내 최대의 토기묘지가 있는 곳이며,
다양한 역사적·문화적 경관이 계숭되는 곳이다.
대표적인 것이 국보 제144호인 마애여래석불좌상과 무위사·도갑사 등이다. 도
갑사와 무위사는 천년 이상의 역사와 국보를 간직하고 있는 사찰이다.
도갑사는 우리나라에 풍수지리사상을 전파한 도선국사가 9세기에 창건한 사찰로 알려져 있으며,
대밭 뒤의 해탈문은 그 구조가 교묘할 뿐만 아니라 그림과 조각이 빼어난 조선 초기의 건물로서 국보 제5호로 지정되었다.
또한 미륵전에 있는 석조여래좌상은 고려 때의 걸작으로 보물 제89호로 지정돼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국보인 마애여래좌상은 구정봉에서 북측 능선을 따라 500여 미터 떨어진 곳의 절벽에 새겨진 것이며,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크다.
무위사는 고려 왕건이 후백제에 대한 포용책으로 선각국사화상을 모셨고, 조선 초기 사우를 새로 건립하였다.
무위사는 이와 같은 연혁을 비롯하여 국보 제13호인 극락전과 전각에 안치된 탱화로 더욱 유명하다.
이사진은 내려가는 도중에 서천휴계소에서
너무 단풍이 이쁘게 물들어 찍어봤다.
신성대입구 기체육공원앞에
오전 11시 30분경에 도착하여 B코스
인원을 내려주고 버스는 A코스 출발지인
천황사주차장으로 출발을한다.
기찬묏길로 시작하는 기체육공원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신성대코스는
30여년동안 통제되었다가 몇년전 개방한 코스다.
마지막 가을을 느낄수일수 억세가 반긴다.
천화봉까지는 약4Km정도 2시간예상하고
올라가는데 월출산은 암릉으로 만들어진 산이라
그리 싶지만은 않다 가파르게 오르거나
굴곡이 심하진 않은 코스로 무난하다.
그리 맑은 날씨는 아니지만 그런데로
멀리 보이는 맑은 하늘이 너무 좋았다.
내려오는 도중에 고창쯤인가 억수로 비가내려서
엄청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다.
이런 암릉길과 계단으로 이어지는
산성대코스는 초보자도 어렵지않다.
올라가면서 좌우을 살피면올라가면
눈이 호강을한다 사진보다는
훨신 멋지고 아름답다.
오랜 가뭄에도 물이 신기하게 안 마른다.
이코스의 중간지점에 산성대가 정상이다.
특별히 정상표시는 없다 매직으로 누가?
사방을 둘러보면서 서로 사진들찍기 바쁘다.
산행대장님이 그모습을 찍어 주셨다...
산성ㄷㅐ에서 바라본 월출산 정상
천황봉인데 햇빛때문에 역광으로
흐리게 나와서 아쉽다,..
여기에도 바람의 언덕이 있었다.
많은 풍력발전기가 힘차게 돌아가고 있다.
고인돌바위 강화가 생각날 정도의 고인돌이
정말로 누가 세워놓은듯 올라가있다.
멋진 바위와 주위풍경을 둘러보면서
그곳에서 사람들이 즐기는 모습도
또하나의 구경거리로 만들어진다.
광암터삼거리에서 약간의 휴식을
취하면 간식을 먹고 출발을 한다.
천황사에서 오르는코스에 구름다리와 멀리
저수지가 보인다 저코스는 매우 가파르고 힘들다.
통천문 하늘로 통하는 문인가?
이바위굴을 통과해서 천황봉을 갈수있다.
드디어 천황봉에 올라왔다.
이곳에는 많은 사람이 줄을서서 인증삿을
찍으려고 애을 쓰고있다 누가 새치기을
안하나 지켜보면서 말이다.
요즘 100명산이라는 산 정상에가면 흔히
볼수있는 풍경이다 길게 늘어선 인파들
이쪽에서 올라온 사람고 저쪽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싸우는곳도 여러번 봤다..
잠시 비어있을땐 영점몇초 될걸
그때을 놓치않고 찍는 기술이다.
먼저온 일행이산진을 찍고 나가길래
저도요하고 훌쩍들어가 찍었다.
정해진코스는 통천문으로 내려가
경포대주차장으로 가야하는데
바람재방향으로 내려가서 경포대주차장으로
내려가기로하고 바람재 방향으로하산을 한다.
그래야 이런 멋진 바위들과 풍경들을
더많이 볼수있다고해서 말이다.
돼지바위라는데 내가 보기엔 영!
남근석바위라는데 이것도 내가 보기엔 영!
아무튼 멋지기는 하다 ...
이런 풍경도 가을이 지나면 못보겠지...
바람재삼거리에서 컨디션이 좋으면
구정봉 왕복 1Km 다녀올텐데 오늘은 페스
산은 늘 여기에있으니까.
경포대계곡으로 내려오는길은
딱히 볼것이 없다 그냥 마냥 내려간다.
이런 풍경은 찾아볼수가 없다.
베낭무게가 10kg도 안나가는데 왜이리
오늘따라 무거운지 힘들었다.
경포대주차장으로 내려오니 이런 풍경이
나을 반기니 황홀할 정도다.
모든산행을 마치고 차량으로 약30분을
이동하여 나주 영산포에서 하산식을
백반정식으로 하면서 오늘도 무사함을 다같이
건배하면서 감사함을 전한다.
'나의산행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 삼척 덕항산(1,071M)[2019/12/14] (0) | 2019.12.17 |
---|---|
경북 문경 대야산(931M)[2019/11/23] (0) | 2019.11.24 |
경기 포천 명성산(923M)[2019/10/27] (0) | 2019.11.01 |
경기 남양주 예빈산(590M)[2019/10/03] (0) | 2019.10.04 |
전북 순창 강천산(왕자봉)(584M)[2019/09/29] (0) | 2019.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