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경북 문경 대야산(931M)[2019/11/23]

한뫼 박종근 2019. 11. 24. 06:39

경북 문경 대야산(931M)

2019년 11월 23일 토요일


산행코스 : 주차장-용추-월영대-피아골-대야산-밀재-다래골-월영대-주차장

산행날씨 : 초겨울 날씨치고는 더위을 느낄 맑은날씨


충북과 경북에
문경과 괴산에
걸쳐있는 속리산 국립공원 속에도
들어가있는 대야산
여름에 용추계곡 유명해서  많은 사람이
몰리는 산 대야산 줄기
아주 예전에 버리미재에서 오르고
몇년전 청천면 삼송리에서중대봉쪽으로  오르고
이번엔 용추계곡쪽에서 올라본다.
주차장도 텅텅 비어있고
상가에 점방들도 문이 거의닫쳐있고
썰렁한 대야산 주차장.....

10시반경에 주차장에 도착하여
간단히 준비운동도하고
썰렁한 대야산 산행을 시작한다.
30여명의 친구들과 같이한 산행
이번 산행도 서먹서먹한 면이 많다.
친구따라 강남 간다고 했는데
따라간 친구는 불참하고
많은 새로운 친구들과 같이하려니 말이다..
그래도 같은 동시대에 태어나
살아온 친구들이기에 그방 친해진다...

한여름엔 수많은 인파들로 분비는
용추계곡엔 너무나도 썰렁하다
음식점이나 상가도 장사을 안하는듯했다.
계곡에 물은 그런데로 많이 흘러내려서
흘르는 물소리가 정겹게 느껴졌다.
산행코스을 밀재로 올라가서 계곡쪽으로
내려온다했는데 사공이 많은탔에
번대로 올라 가기로 했다.
그러나 그결정을 참으로 잘했다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오르는 계단길이 일길로 내려왔다면

많이 힘들고 무릅에도 안좋겠다..

11월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서
이제는 겨울산행을 준비해여 할시기이다.
초겨울 날씨치고 매우 훈훈해서
산행하기에는 적절한 온였다.
옷을 골라입기가 힘든요즘 날씨
겨울옷은 부담가고 그렇다고 여름옷은 춥고
적당히 춘추복을 입어야하는 시기다..


★ 산 소개 글 ★

대야산 [大耶山]

높이 : 930.7m
위치 : 경북 문경시, 충북 괴산군

특징, 볼거리

경북 문경시와 충북 괴산군의 경계를 이룬 대야산은 속리산국립공원내에 포함되어 있고,

시원한 계곡과 반석이 특징이다.

특히 용추의 기묘한 모습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대야산 용추계곡은 경북쪽에 있고 충북쪽으로 선유구곡,

화양구곡을 두고 있어 여름철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깎아지른 암봉과 기암괴석이 울창한 수풀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하는

대야산 제일의 명소는 문경8경의 하나인 용추다.

거대한 화강암반을 뚫고 쏟아지는 폭포 아래에 하트형으로 패인 소(沼)가 윗용추이며,

이곳에 잠시 머물던 물이 매끈한 암반을 타고 흘러내리면서 아랫용추를 빚는다.

용추에서 오솔길을 따라 20분쯤 오르면 월영대가 반긴다.

달 뜨는 밤이면, 바위와 계곡에 달빛이 비친다 해서 월영대(月影臺)라고 한다.

대야산 용추의 물은 `문경 선유동'으로 흘러간다.

선유동 계곡에는 학천정이라는 아름다운 정자가 있다.

숙종 때의 학자인 이재를 기리기 위해 1906년에 세운 것이다.

학천정 앞의 큰 바위에는 선유동문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는데 여기서부터 선유구곡이 시작된다

옥석대, 난생뢰, 영귀암, 탁청대 등의 음각글씨는 신라시대 최치원이 남긴 것이라고도 전한다.

특히 문경 선유동의 용추는 하트모양으로 팬 소인데 절경이다.

늘 초록빛 투명한 물이 넘쳐흐르고 있어 신비감을 자아낸다.

주변 바위에는 옛날 용이 승천하면서 남긴 용비늘 자국이 있다.

인기명산 [25위]

깎아지른 암봉과 기암괴석이 울창한 수풀로 둘러싸인 산세가

아름다운 대야산 제일의 명소는 문경8경의 하나인 용추다.

거대한 화강암반을 뚫고 쏟아지는 폭포 아래에 하트형으로 패인

 특이 한 소(沼)용추를 흐르는 용추골의 물은 깨끗하기가 그지없다.

대야산은 인기있는 여름 산행지로 7-8월에 가장 많이 찾는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기암괴석과 폭포·소(沼)가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속리산 국립공원구역에 포함되어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선정되었다.

용추폭포와 촛대바위가 있는 선유동계곡 및 `월영대'가 유명하다


(출처 : 산국의 산하)




아무리 비수기라도 그렇지 너무나

썰렁한 주차장과 상가의 매장들이 문을 안열었다.


열심히 준비운동도 하고 단체사진도찍고..



11시30분경에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장이 게곡너머에 있어서 고개을

하나넘어야 계곡쪽으로 갈수있다.


대야산정상까지 970,7M라 4시간30분 정도

걸리니 시간 맞추어 식당을 예약하라고 써놓은듯하다.

9,707M라고 써야 맞지않나????


철지난 계곡에는 썰렁하기만 한데

흐르는 물은 시원스래 소리내면서 흐른다.




용추에도 많은량의 물이 흐르고있다.







이젠 푸르름을 찾이보기 힘들다.

지난주 아래지방산은 푸르고 아름다운 단풍이

남아있었는데 여기는 앙상한 가진만이

쓸쓸함을 느끼게한다.


계곡옆을 데크길과계단이 잘만들어져있다.






월영대삼거리에서 후미을 기다리면서

잠시 간식타임이다..


삼거리에서 대야산 정상까지 1.9Km이다

한시간이면 가겠네 하였지만 헐!!!

가파른 오르막을 많은 계단과암릉길이 힘들다.




대야산정상 1.2Km전방에서 점심을

먹고올라간다고 대장님 말씀하신다.

여기저기서 성화다 밥먹고 어떻게 올라가냐고

대장님 무조건 먹고 간다고해서

모두 옹기종기 모여서 점심을 먹고 간다.






본격적으로 오르막을 올라가기 시작한다.







올라가면서 뒤돌아봐도 아찔하다.








행여나 바위가 떨어질까봐서 쇠줄로 묵어놓았다.


밀어보면 어쩔까 한번 밀어본다.

작가님이 찍어 주셨다.


드디어 대야산 정상에 1시반경에 도착한다.

대빵큰 카메라들고 사진봉사하는 작가님이

인증삿을 찍어 주셨다.



정상에서 사방을 둘러본다 약간흐리지만

그래도 꽤나 멀리보이는 조망이 굿!












전에 몇번 같이산행을 해서 안면이있는

친구가있어 그래서 좋았다.

친구야 우리 자주 같이 산행허자...


작가님의 특별선물 인증삿

멋지다 풍경이...






예전에 왔을때 이런계단과 데크길이

없어서 암릉을 오르고내린 기억있다.




사진 감사혀유~~!




저쪽 중대봉에서 올라온 기억이~~!!




하산을 하면서 주변을 살핀다.

아기자기 암릉들이 멋지다.














밀재에 도착을한다 다른길은 다 막아놓았다.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가면된다.




여기서부터 내려가는길은 아주 잘정돈돼있다..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가 참좋다.







다시 월영대에 도착을한다

그시간이 3시40분경 여기서 1차로

족욕을 하고 속히 내려간다.







하트모양의 용추 용소을 가까이서 찍어본다.



4시반경에 하산을 완료하고

후미팀을 기다려서 버스로 이동을

괴산산막이 옛길 주차장으로

이동을하여 하산식을 버섯전골과

버섯전 도토리묵 무침으로 마무리하고 상경한다.



여름산으로 유명한 용추계곡이있는

대야산을 늦가을 아니 초겨울에

찾았더니 너무나도 썰렁했던 대야산

오늘 산행도 무사히 마침을 감사히 생각하고

산행중에 멋진 인증삿을 찍어준

산우께도 고맙다는 인사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