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 명성산(923M)
2019년 10월 27일 일요일
친구들과 포천의
명성산을 갔다왔다.
33명이 버스을 타고갔는데
완주는 5명만이 했다.
억새축제 기간이라 많은 차들과
인파들이 몰려들어 엄청 복잡했다.
어디든지 마찬가지겠지만
축제하는곳은 마음껏 즐기기엔
힘들다..
몇년에 갔을때와는 달리 억새밭에는
많은 계단과 데크길이
만들어져 있었다.
억새밭에 마구 들어가서
사진들을 찍는라
억새가 망가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란다.
산에 불이난듯한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어있었고.
찰랑 찰랑 물경이 일듯이
억새에 바람에 살랑 사랑
춤을 추고있었다.
많은 사람들의 등산복도 알록달록하고
명성산아래 산정호수가에도
가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로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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