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 화왕산(756.6M)
2019년 4월 13일 토요일
산행코스 : 옥천주차장-관룡사-청룡암-관룡산-허준세트장-동문-화왕산-
배바위-전망바위-갈림길-학생수련원-주차장
산행날씨 : 후덥지근한 맑은날씨
머나먼 남쪽나라
인천에서
네시간여 이상을 달려서
찾아간 창녕의 화왕산
가을 억세로 유명한 화왕산
봄에는 억세밭주변의
진달래가 아름다운 화왕산
구룡산.관룡산.화왕산 구현산
환종주을 즐길수 있는 화왕산
그중 화왕산은 산림청 100명산
산림청 100명산
91번째로 찾은 화왕산
벌써 벚꽃은 다떨어지고 조금 늦게
피는 왕벚꽃이 피어있는 주차장에
늦은 11시가 넘어서 도착을 한다.
환종주코스을 조금 잘라서 5시간반의
시간을 주어진다.
4시반까지 내려와 달라는 산악회 회장님의
당부의 말씀에 마음이 바빠진다.
도로을 따라 약1.5Km을 걸어 올라가서
관룡사을 지나면서 등로가 시작한 산행은
너덜바위길을 빡세게 차고 올라는 산행길
능선길에 도달하니 암릉길이 반겨준다.
암릉길을 지나면서 관룡산에 도착을 하여서
점심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고
관룡산에서 부터는 평탄산 둘레길 수준의 등산로이다.
영화찰영소 부근은 완전 임도길이다.
화왕산성으로 둘러싼 화왕산은 가운데는
억세밭이고 둘레로 산성이 세워져있어서
이곳에 옛날에 마울있었음을 알수있다.
100명산 어디가나 정상석에서 인증삿은 어렵다.
줄을서서 몇분을 기다려야하는 고충이 필요하다..
인증삿을 찍고 성곽길을 따라 배바위을 지나 하산길은
험난한 암릉길을 오르락 내리락 거쳐 계곡방향으로
내려가느길은 완전낭떨어지 수준의 가파은 하산길이였다..
하산와료 4시에 마쳤다.
★ 산 소개 글 ★
화왕산 [火旺山]
높이 : 756.6m
위치 ; 경남 창녕군 창녕읍
특징, 볼거리
창녕읍에서 바라보면 기암 절벽 같은 바위들로 병풍처럼 별쳐진 산이 시야에 들어 온다.
화왕산에 관룡산으로 이어지는 화왕산군립공원이다.
화왕산은 오래전 화산이 폭발하여 형성된 산이라고 한다.
분화구였던 곳에는 3개의 연못이 남아있고 인근에는 창녕조씨 시조가 여기서 탄생했다는 득성비가 있다.
분화구를 중심으로 형성된 평원에는 둘레만 십리에 이른다는 억새군락이 장관을 이루고 경계면을 따라
가야시대 때 축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왕산성이 있다.
천연의 요새인 기암절벽을 이용하여 조성한 화왕산성은 임진왜란 때 크게 명성을 떨친 홍의장군 망우당
곽재우장군과 의병들의 활동무대였던 호국영산이기도 하다.
성내에는 잡목이 없이 억새만 자라고 있어 가을철에는 억새제와 3년마다 윤년 초봄에는 억새태우기 행사가 이루어진다.
가을억새가 장관이며 봄의 진달래도 볼 만하다.
드넓은 평원이 더없이 넉넉해 보이는 화왕산은 망우당 곽재우 장군과 의병들의 우국충정이 서린 호국영산이기도 하다.
이름하여 환장고개로 불리는 가파른 오르막길을 넘어서면 바위 낭떠러지 위로 10리 억새밭이 웅자를 드러낸다.
화왕산하면 억새를 떠올리게 할 만큼 화왕산은 억새의 대명사가 되었다.
6만여평의 대평원에 십리 억새밭. 화왕산 억새밭은 산 위에 펼쳐지는 광활한 대초원이다.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 옴팍한 대규모의 분지가 온통 억새꽃 하얀 솜이불을 두르고 있다
화왕산의 억새는 크기도 사람의 키를 훨씬 넘는다. 화왕산 억새밭을 한 바퀴 도는 데는 한 시간 남짓 걸린다.
화왕산 억새밭은 새벽녘에는 또다른 진풍경이 펼쳐진다.
밀려온 안개가 푹 팬 초원을 가득 채우면서 초원은 하얀 호수가 된다.
안개가 억새꽃 사이사이를 지날 때면 억새밭은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들이
하얀 목을 내밀고 우유빛 욕조에서 목욕을 하는 듯한 선경을 이룬다.
가을에는 이곳 6만평 억새숲에서 국내최대의 산악인 야간축제가 벌어진다.
전국 각지에서 1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산신제와 의병추모제를 비롯,
통일기원 횃불행진이 펼쳐져 7백50 고지의 가을밤을 수놓으며 일대 장관을 이룬다.
화왕산은 진달래 명산이기도 하였으니 억새태우기 행사 등의 영향인지 화왕산성의
둘레 경사진 면에서만 진달래를 볼 수 있을 정도이다.
관룡산 정상에서 화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등산로에도 진달래가 일부 있다.
기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4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하여 4월 하순까지 이어진다.
화왕산의 진달래 산행은 화왕산성을 한 바퀴 도는게 제격이다.
드라마 허준 촬영지 앞 비탈에도 진달래가 조금 있다.
볼거리
인기명산 [55위]
억새의 대명사로 이름난 화왕산은 6만여평의 광활한 대초원의 십리
억새밭이 산 정상부 원형분지에 펼쳐진다.
억새가 만개하는 10월에 집중적으로 많이 찾는다.
이전에는 진달래 명산으로 이름나 있었으나 지금은 화왕산 정상 분지에는
진달래가 없고 화왕산성을 따라 산성 바깥 경사면에 진달래가 있다.
화왕산 진달래는 4월 하순경 다소 늦게 개화하여 진달래가 만개하는 4월에도 인기가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억새밭과 진달래 군락 등 경관이 아름다우며 화왕산성,
목마산성 등이 있고 군립공원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해마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정상 일대의 억새평전에서 달맞이 행사가 열림.
정상에 화산활동으로 생긴 분화구 못(용지)이 3개 있음.
송현동 고분군 및 석불좌상, 대웅전 등 4점의 보물이 있는 관룡사 등이 유명하다.
화왕산 진달래 - 화왕산성 따라 걷는 등산로 진달래 -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화왕산은 수려한 산세에 정상부 분지에는 화왕산성이 둘러있다.
정상 분지는 억새군락지로 가을에 억새 산행지로 이름 있다.
봄에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어 이전에 진달래 3대 명산이라 하였으나
지금은 화왕산성 둘레에서만 진달래를 볼 수 있어 진달래 명산은 아니고 진달래 산행지이다.
화왕산 진달래는 화왕산성을 따라 산성 밖 동쪽과 서쪽의 경사진 면에 있다.
화왕산 진달래가 만개하였다는 언론 보도를 보고 자하곡에서 화왕산성 서문에 올라서면 "진달래가 어디 있어?"라고 실망들 한다.
진달래는 화왕산성 바깥 경사진 면에 있으니 분지 안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드라마 허준 촬영자 앞 비탈과 관룡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진달래가 일부 있다.
진달래 만개 시기
화왕산 진달래 만개시기는 달성의 비슬산 보다 약 1주일 빠르다.
4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 만개하나 예년 평균 4월 20-25일 사이가 적기이다.
ㅇ진달래 개화상태 문의 : 자하곡 매표소 (055)530-8475, 옥천매표소 (055)530-8476
진달래 산행코스
화왕산 진달래를 보려면 산행코스를 잘 잡아야 한다.
자하곡 제1등산로(전망대길)로 배바위로 올라 산성을 따라 남문을 거쳐 서문으로 내려간다.
서문에서 허준 촬영지 까지 간 뒤 되돌아와 서문에서 동문을 거쳐 화왕산 정상을 올라 정상에서 제3등산로(도성암길)로 하산하거나
서문에서 제2등산로 환장고개로 하산하는 코스가 화왕산 진달래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코스이다.
자하곡매표소-자하곡 제1등산로(전망대길)- 배바위- 남문- 서문-허준 촬영지-서문-동문-정상을
제3등산로(도성암길)로 또는 서문에서 제2등산로로 하산
옥천매표소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관룡산을 거쳐 화왕산성 서문에서 동문을 거쳐 정상에 이른다.
경남 창녕의 화왕산 옥천주차장에서
산행을 11시가 넘어서 시작한다.
도로을 따라서 관룡사까지 올라가야한다.
옥천교앞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관룡사
방향으로 가야한다.
옥천주차장에서 관룡사까지 약1.5Km정도
포장도로을 따라올라 오면 관룡사 우측으로
산행을 계속 진행한다 주어진 시간에
자신이 없어서 사찰구경을 페스한다.
관룡사을 지나니 등산로가 시작하는데
처음은 등로가 평탄하니 좋다.
새봄이 시작을 알리는 녹색의 새잎을
파릇파릇 피어오르니 보기조으다.
평탄한길을 벚어나면 너덜길이 이어진다.
어여쁜 야생화가 지천에 피기시작한다.
위태롭게 자리잡고있는 청룡암!
청룡암 아래 약수터인데 물맛이 톡쏜다.
청룡암을 지나면 가파른 암릉길이
기다리고있다 험난한 암릉길..
능선위에 올라서면 우측으로 구룡산
좌측으로 관룡산으로 가는삼거리인데
구룡산방향은 못가게 막아놓았다.
이렇게 막아놓아 갈수가없다.
그러나 아마도 다들 갔을것이다.
이구간 암릉길이 멋지다 경치또한
죽여준다 구룡산 방향과 관룡산 방향
모두 탁트여서 조망은 끝네준다.
지나온 관룡사도 내려다 보인다.
관룡사 반대방향 마을과 저수지 보인다.
잠시 앞뒤로 암릉구간을 감상한다.
암릉구간을 지나면 여기서 부터는
육산이다 관룡산까지 말이다.
관룡산 정상에 도착을 한다 많은 산객들이
이곳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점심식사을 한다.
우리도 이곳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한다.
옥천삼거리에 도착하니 여기부터는
완전 임도로만 화왕산성까지 간다.
지대가 높아서인지 아직 개나리가
많이 피어있었다.
허준 대장금등을 촬영한 촬영소앞에
진달래 군락지가 있었다.
이곳이 허준,대장금 촬영한 촬여장이다.
화왕산성 동문에 도착을 한다.
성곽은 새로 조성한 표가 너무나 난다.
화왕산성 동문위에서 바라본
촬영소와 진달래군락지.
동문에서 우측성과길을 따라 화왕산 정상을 향한다.
뒤로는 배바위쪽으로 바로올라가는 성곽길.
성곽 가운데는 분화구로 생긴 연못이있다.
억새와 진달래가 어우러진 화왕산성의
풍경이 한폭의 그림같다.
좌측으로는 억새밭이 광활하고 경계선엔
진달개 피어있고 우측으론 암릉이 멋지고~~
지나온길을 뒤돌아보면 반대의 풍경이 멋지고,
화왕산 정상에 도착을 하니 많은 사람이
정상인즛샷을 찍으려고 줄로 장사진을 이룬다.
그와중에 줄을서서 한참을 기다렸다.
이렇게 나도 인증샷을 찍고왔다.
정상석뒤의 모습이다 앞에 줄을서있는
사람들이 보일것이다.
화왕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창녕시내 전경이다.
성곽밑에는 성을 보호하라고 써있는데
사람들은 성곽위에서 먹고 놀고한다.
화왕산성 서문에 도착을한다,
동문 옥천방향 자하곡방향 배바위방향
사거리에서 우린 배바위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배바위라는데 어째 배바위인지는?
동무ㄴ 반대방향으로 우측으로 진행을한다.
뒤돌아서 바라본 배바위 배같은가?
앞으로 지나가야할 암릉구간 바라만
보아도 아찔하다 멋지긴 하지만 말이다.
뒤돌아본 화왕산성의 전경이다.
암릉구간이 매우 험난하다 무섭다.
이쁘고 멋지고 그런맛은 있지만.
삼거리가 나오면 일단 우측으로 내려가면
안된다 우리는 오늘 원점이라 우측으로가면
큰일난다 직진아니면 좌측으로 간다.
그래서 비들재방향으로 진행한다.
계솟이어지는 암릉구간이 아찔아찔 하다.
이젠 좌측으로 틀어서 옥천방향으로
내려간다 물론 안내표시판은 없다
앞에서 표시해놓은 비표만 따라간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질 않아서등산로가
뚜렸하지는 않으나 길은 있다 잘보면.
내려오는길이 급경사이고 위험해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은 없다.
다내려와서 임도에 도착을하여
바라다본 관룡산의 암릉구간..
오후네시경 옥천주차장에 도착을한다.
예정시간보다 30분일찍 말이다.
조금은 늦게까지 남아있는 주차장의 벚꽃이다.
산행마무리후 버스로 약간 이동하여
하산식을 고기없는 쌈밥으로하고 인천으로!!
산림청 100명산 91번째 탐방한 화왕산
오늘도 무사히 산행을 마무리함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또한 다음 100명산을
기대하면서 여기 화왕산 탐방기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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