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충북 영동 천태산(714.7M)[2018/05/20]

한뫼 박종근 2018. 5. 22. 05:44

충북 영동 천태산(714.7M)

2018년 5월 20일 일요일


산행코스 : 주차장-삼단폭포-매표소-영국사-A코스-75M암벽-정상-헬기장

              -전망바위-남고개-영국사-매표소-망탑-진주폭포-주차장

산행날씨 : 맑고 쾌청한 산행하기 좋은날씨


진짜루 얼마만인가 미세먼지없는 하늘이

푸른하늘이 멀리까지 보이는 맑고 깨끗한 날씨가 넘 좋다.

이런 날씨에 모처럼 근 1년반만에 같이하는 동네산악회와 충북영동

충북의 설악이라고 자칭하는 천태산을 찾는다.

 

한동안 친구들과의 산행에 빠져 같이 못한 동네산악회에 아들 결혼식에

찾아주셔서 인사차 이번 산행에 동참을 하였다.

앞으론 가끔은 같이해야할것 같다 그래야 정이 오래 오래 갈것 같은말이다.

 

영동 천태산 4년에 다녀온기억으로 보면 암릉으로 힘든 산이였다.

 

우회길은 있으나 오늘은 암릉을 도전해본다.

 

 

※ 산 소개 글 ※

 

 

천태산 [天台山]

높이 : 714.7m
위치 : 충북 영동군 양산면

 

특징, 볼거리

천태산은 아기자기한 암반과 암릉, 4시간정도의 산행시간으로 초심자나 가족산행지로

이상적인 산행지이다.

암릉을 타고(A코스) 바위맛을 즐기며 올라 시원한 조망의 능선을 탄뒤 울창한 수림의

하산길(D코스)등 산행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천태산 입구 천태동천의 청아한 물소리를 들으며 진주폭포와 삼단폭포를 지나면 영국사 입구가 나온다.

둘레가 6m 정도 되고 가지 하나가 땅에 뿌리를 내린 은행나무 아래에서 등산로가 갈린다

정상을 오르는 길은 세 코스.

오른쪽 능선 코스를 타고 오르는 길은 천태산 정상으로 가는 가장 가깝고 재미있는 길이다.

경사가 70도 정도 되는 바위코스도 있어 짜릿하다.

영국사에서 1시간30분 정도 오르면 정상에 도착한다.서쪽으로 서대산이,

남쪽으로는 성주산과 그 너머 덕유산이 보인다

충북 영동에 있지만 고속도로와 국도로 바로 연결돼 한나절 여행코스로 손색이 없다.

영국사 일대의 단풍은 영국사 주차장에서 산사로 이어지는 1㎞남짓한 오솔길에서 절정을 이룬다.

멋드러진 3단폭포와 함께 개암나무, 때죽나무, 버드나무, 느릅나무, 고로쇠나무, 검

팽나무 등으로 에워싸인 울창한 단풍숲이 이어진다.

특히 고개를 하나 넘으면 나타나는 수령 1,000년된 은행나무는 가을이면 샛노랗게 물이 들며

고즈넉한 절집 분위기를 한층 화려하게 가꿔 놓는다.

영국사는 분명치는 않으나 신라문무왕때 세워졌다는 설이 있다.

보물 532호로 지정된 보리수 아래 이끼낀 3층석탑을 비롯 원각국사비(보물 534호)

부도(보물 532호) 망탑봉3층석탑(보물536호) 등의 문화재가 있으며, 절집을 대숲이 둘러싸고 있다.

인기명산 [39위]

등산로가 잘 다듬어져 있어 아기자기한 암릉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암릉산행으로 인기 있다.

3-4월 봄 산행지 선정이 마땅치 않을 때 많이 찾지만 사계절 두루 즐길 수 있는 산행지이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충북의 설악산으로 불려질 만큼 경관이 아름다운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이 창건한 영국사와 수령이 약 500년 된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223호),

3층석탑(보물 제533호), 원각국사비(보물 제534호) 등이 유명하다.

 

 





 

충북 영동군에 속해있는 천태산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이정표도 까끔히 새로운것 같다.

 

 






 

몇일전에 많은 비가 내려서 삼단폭포을

기대을 했는데 이곳 영동은 그리 비가

많이내리질 않았단다 수량이 없다.

 

천태산영국사 일주문앞에서

매표소가있다 입장료 천원씩 받는다.




천태산 영국사앞에 천살정도 먹은

은행나무가 엄청나게크다.

 

 



 

천태산의 등산코스는 거의 A코스로

 

올라가서 D코스로 내려온다.

 

 

 

몇분을 올라가면 바로 암릉이 나타난다.





 

이런 밧줄을 타고 올라가야 한다.



 

암릉을 즐기는 분들이 많다.








 

지금까지는 연습에 불과하다.

75M 길이의 암릉이 눈앞에 나타난다.

우측으로 돌아가는 우회길도 있다.











 



 

저멀리까지 아주 먼곳까지 보이는

하늘이 오늘은 넘 좋다.


 

정상직전에 이런 나무도 있다.

 

충북 영동군에서 시작은 했지만

천태산 정상부근은 충남 금산군에 속한다.



 

부상자가 발생한 모양이다 헬기가

떠서 구조대을 내려놓고 한바퀴 돈다.




 

많은 사람들이 헬기가 부상자을

구하는 장면을 찍고있다.










 

오늘 같이한 울동네 산악회

회원님들과 암릉에서 한컷.



 

내려가는 암릉에서 한컷...








 

일품 명품의 소나무가 멋지다.



























 

영국사을 한바퀴 돌아본다.














 

일주문앞에서 우측으로 망탑 방향으로

약간 돌아서 내려간다.





 

상어 흔들바위 몇 몇 무리가

저기서 영화을 찍고 있어서

사정을 해서 찍어서 내려온다.



 

천태산 망탑이다.






 

이곳이 진주폭포인데 물이

거의 없는 폭포라 소리도 없다.



산행을 마치고 주차장에서 버스에

올라서 예약된 식당으로 이동해서

버섯전골로 마무리을 하고

오늘 산행의 모든일정을 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