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충남 전북 대둔산 (879M),월성봉(651M)[2018/04/15]

한뫼 박종근 2018. 4. 18. 16:33

전북 완주 대둔산(879M)

충남 논산 월성봉(651M)

2018년 4월 15일 일요일


등산코스 : 수락주차장-철쭉굴락지-월성봉-흔들바위-새리봉-수락재

              -깔딱고개-서각봉-대둔산마천대-매점-계곡-대둔산도립공원주차장

등산날씨 : 미세먼지 나쁨수준의 흐린날씨


지난 2012년 4월 다녀온 대둔산 ☞ http://blog.daum.net/parkkdy/15943411


지난주에는 집안일과 재경초등동문 산악회 시산제로 산행을

못해서 뻐근한 몸으로 어제토요일 강화나들길 1코스 다녀오고 오늘은

친구들 산방 정기산행을 대둔산으로 함께하기로 약속해서 같이다녀왔다.

좀 이른아침 집을 나와서 차량탑승장소인 당산역으로 향한다.

일찍나온다고 나왔는데 벌써 친구들이 많이 나와있다.

반갑게 악수나누며 인사을 나누고 서로의 안부을 묻는다.

잠시후 대절 버스가 도착하여 버스을 타고 다음 정차지로 출발하고

사당과 죽전에서 또다른 친구들을 태워고 만나서 반갑다구 서로 인사두 하고.

완도수산인지 어딘지에서 회사홍보차 나왔다는 사람의 열정적인 홍보을 들으면서

대둔산으로 출발을한다 완도 김,미역,전복,톳,감퇴,다시마등등을 홍보하고

산악회에 일금 십만원을 기부했단다. 헐


오늘 산행은 대둔산하면 모두 완주을 많이 생각하는데 우리는 두코스을 나누어서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1팀은 충남 논산의 수락계곡주차장에서 시작하고

2팀은 전북완주 시설단지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완주로 내려오는거다.

수락계곡 주차장에서 35명중 9명만 1팀으로 산행을 하였다.


★ 산 소개 글 ★

대둔산 [大芚山]

높이 : 879m
위치 : 전북 완주군, 충남 금산군

특징, 볼거리

대둔산은 전라북도와 충청남도의 경계이며 하나의 산을 두고 전북과 충남에서 도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

대둔산은 한국 8경의 하나로 산림과 수석의 아름다움과 최고봉인 마천대를 중심으로

기암괴석들이 각기 위용을 자랑하며 늘어섰다.

남으로 전북 완주군 운주면, 서북으로 충남 논산시 벌곡면, 동으로 금산군 진산면 등에 걸쳐 있는

대둔산은 웅장한 산세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기암괴석과 폭포, 계곡과 유적, 옛절 등 볼거리도 많다.

전라북도쪽에는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연결하는 높이 70m, 길이 50m의 금강구름다리가 특히 유명하며,

마왕문·신선바위·넓적바위·장군봉·남근바위 등의 기암과 칠성봉·금강봉 등 첨봉들이 산재하여 경승지를 이룬다.

주요 사찰로는 안심사(安心寺)·약사(藥寺) 및 운주의 화암사(花巖寺) 등이 있다.

안심사는 1759년(영조 35)에 세운 것이나 6·25 때 소실되고,

지금은 석종계단(石鐘戒壇)과 부도전중건비(浮屠殿重建碑)만 남아 있다.

화암사에는 보물 제662호인 우화루(雨花樓)와 명부전·극락전·대불각 등이 있다.

충청남도쪽에는 낙조대(落照臺)의 일몰 광경이 장관이며, 진산에 태고사(太古寺)가 있다.

절 뒤에 의상봉·관음봉·문수대 등이 기묘하게 솟아 있고 앞에는 오대산과 향로봉이 막고 있어 절경 속에 자리잡고 있다.

주변에는 달이산성·성봉산성·농성( 農城) 등의 산성과 묵산리의 성터가 있다.

대둔산은 봄철에는 진달래, 철쭉과 엽록의 물결, 여름철의 운무속에 홀연히 나타나고 숨어버리는 영봉과 장폭,

가을철 불붙는 듯 타오르는 단풍, 겨울철의 은봉 옥령은 형언할 수 없는 자연미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것은 "설경"이며 낙조대에서 맞이하는 일출과 낙조가 장관이다.

마천대를 비롯 사방으로 뻗은 산줄기는 기암단애와 수목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데다가 산세가 수려하여

남한의 소금강이라 불리고 있다. 특히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잇는 높이 81m에 폭 1m의

금강구름다리는 오금을 펴지 못할 정도로 아슬아슬하다.

금강 구름다리를 건너면 약수정이 있고, 약수정에서 다시 왕관바위를 가는 삼선줄다리가 있다.

완주와 금산 방면으로는 「금강산」 못지 않은 기암절벽. 최고 비경지대로 꼽히는 곳은 완주방면 등반로.

능선을 따라 삼선 바위, 임금바위, 입석대, 마왕문, 장군봉, 동심바위, 형제봉, 금강봉, 칠성대, 낙조대 등

갖가지 형상의 바위들이 호위하듯 둘러서 있다. 논산 방면으로는 어느 산보다 부드러운 능선을 펼치고 있다.

암봉 주위 빽빽한 나무들의 잎들이 모두 떨어지고 제각각 다른 모습의 바위가 그

 자태를 드러낸 위로 흰 눈이 쌓인 풍치는 대자연이 빚은 조각 전시장.

그러나 단풍으로 물든 만추의 풍광도 놓치기 아까운 풍치.

오색단풍이 기암괴석과 어울려 협곡마다 비단을 펼쳐놓은 듯해 돌계단을 따라 오르는 등산객들 가슴까지 물을 들일 듯하다.

완주쪽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케이블카를 이용해 산을 오른다. 하지만 요즘은 금산쪽의 태고사를 거쳐 낙조대,

완주쪽의 용문골 코스, 논산쪽의 벌곡면 수락리 등산코스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양쪽으로 암벽이 버티고 있는 좁은 계곡에는 화랑폭포와 금강폭포, 은폭포 등 여러개의 폭포가 있다.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낙조대에서는 남쪽으로 대둔산 정상 마천대와 서쪽으로 월성봉, 바랑산이 보인다.

서해로 지는 해를 감상할 수 있다.

논산쪽으로 내려가는 길에는 팔각정 모양의 낙조산장이 있다.

산장 바로 뒤 바위에 마애불이 있으나 오랜 세월 풍우에 씻겨 형태를 알아볼 수 없다.

대둔산 정상은 마천대. 원효대사가 하늘과 맞닿았다는 뜻으로 이름 붙였다. 케이블카로 쉽게 오를 수 있다.

맑은 날 마천대에 서면 가깝게는 진안 마이산, 멀리는 지리산 천왕봉,

그리고 변산반도의 서해바다까지 한손에 잡힐 듯 펼쳐진다.

인기명산 [6위]

산세가 수려한 대둔산 도립공원은 기암괴석, 단애와 단풍이 어우러지는 가을에 최고의 절경을 자랑한다.

단풍이 절정인 10-11월에 가장 많이 찾지만 봄 산행지로도 인기 있다.

완주 방면의 대둔산 집단시설지구에서는 케이블카로 삼선 구름다리 아래까지 가서 1시간 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어 나들이 코스로도 인기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정상인 마천대를 비롯하여 사방으로 뻗은 바위능선의 기암괴석과 수목이 어우러져 경관이 뛰어나고,

도립공원으로 지정(1980년)된 점 등을 감안하여 선정되었다

마천대에서 낙조대에 이르는 바위능선과 일몰광경이 뛰어나며, 임금바위·장군봉·동심바위·신선바위 등이 있음.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잇는 금강구름다리와 태고사(太古寺)가 유명하다.



 







수락주차장에서 모두내려 단체사진

찍고서 1팀만 남고 2팀은 반대편으로 출발


수락계곡을 건너서 월성봉으로

올라가는 길이 주차장 옆에 있었다.

 

 

수락계곡에 물이 시원하게 흐른다.

 

계곡길로 편안하게 올라갑니다.

 


이곳에서 부터 우측으로 빡세게

차고 올라가면 전망데크가 나온다. 


전망데크에서 사진을 찍는다.

 카메라 들고 사진 찍어준 친구야 고맙다.

오늘은 여기에 출연 못할거여 아마도,.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주차장과

오토캠핑장이 보인다.

 

 


수락저수지도 보인다. 

 

많은 계단과 오르막을 올라가야한다.

 

 

능선에 오르니 진달래가 우리 반긴다.

 


월성봉아래 철쭉굴락지이다.

5월에 오면 철쭉이 장관일것같다. 

 

 

저넓은 철쭉굴락지에 철쭉이피었으면

얼마나 장관일까 다시 오고싶다.

 

 


월성봉에 도착한다 산행시작후

약1시간 걸였다. 

 

 

월성봉 뒤편은 아주 깍아진듯한

낭떨어지다 아찔해서 내려다 보지도 못한다.

 


저아래 절인듯한 건물이 특이하다. 

 

 

 

 


흔들바위가 진짜루 흔들인다.

친구들 신났다. 

 

 


낭떨어지 위에 소나무가 멋지다. 

 

 


지나가는 능선길이 칼능선이라

아차하면 어휴~~~무서워! 

 

 

 

 


멋진 소나무와같이 한컷! 

 

 


월성봉이 651M인데 여기 수락재

해발약 350M정도까지 내려왔다. 

 

수락재에서 깔딱재까지 볼게

없어서 계속 통과해서 여기서

ㅁ모여서 점심을 먹고 출발한다.

 

 

 


깔딱재에서 한참을 치고 올라오면

능선부터 암릉지대가 나온다. 

 

 

 

 


암릉을 만났으니 한컷찍어 달래여! 

 

 

건너편 낙조봉인가?을 배경으로 한컷!


가득찬 황사만 아니면 멋진 풍경이 예상된다. 

 

 

 


암릉지대가 무서워! 

 

 

 

 

 

 

 


먼저 앞서간 친구들이 손을 흔들어 보인다. 

 

 

 

 

 

멋진 풍경들이 조금은 아쉽다.

 

 

 


멀리 마천대 정상이 보인다. 


그냥 쭉 감상하시라고 막 찍어봤다. 

 

 

 

 

 

 

 


여기서 삼선계단을 보니 정말로

별거아닌것 같다. 

 

 

 

 

 

 

 

 

 

 

 

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이 한눈에 보인다.

 

 

 

 

 

 

 

 

 

드디어 대둔산 정상 마천대에 도착한다. 

 


 

동심바위라고 했던가?

 

 

 

대둔산 하산길은 완전 너덜길 아휴~~

 

 

 

 

 

 

발이 너무 시려워서 오래못있겠다...

 

시원하게 탁족으로 산행을 마무리한다.

 

 

뭔! 전주식당이 그렇게 많은지 원!!!

 

진수성찬이다~~

 

 

 

다같이 식당에 모여 오늘의 안전산행을

자축하면서 대장님의 축배가...

 

이렇게 오늘의 대둔산 산행을 마무리하고

다음 산행을 기약하면서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