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트레킹

경기 연천 평화누리길 11코스(임진적벽길)

한뫼 박종근 2018. 3. 6. 09:31

경기평화누리길

11코스 임진적벽길

2018년 3월 3일 토요일

 

트레킹코스 : 숭의전-연천당포성-주상절리-임진물새롬센터-고성산보루

                  -허브빌리지-북삼교-군남홍수조절지

트레킹날씨 : 봄날같이 포근한 맑고 아주 좋은날씨


경기평화누길 191Km

2018 무술년 새해첫날 부터시작한 누리길 걷기

1월 1일 1코스 염하강철책길을 시작하여 산행일을 피해서

틈틈이 주말에 걷기을한 누리길 거의 모든 구간을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고

우리집에서 조금은 대중교통이 어려운 연천구간중 12코스는

경기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1월 정모에 같이했고 11코스는

발도행에서 주관하는 정기걷기행사에 참여해서 교통에 불편을 해소했다.

인터넷에서 보여주는 정보와 여러 경험자들의 후기등을 잘살펴보아도

막상 현지에서 상황이 180도 다른 경우가 많이 발생하였고 현지인의 말도 달랐다.

여러가지 경험을 토대로 또다른 경험에 도전은 계속 될것이다.

작년 추석연휴에 시작한 둘레길 투어는 많은 시간을 활여해서 계속될것이다.


당분간 소흘했던 산행에 전념을 하는것도 잊지않고있다.

올겨울엔 겨울산행을 전혀 못해서 아름다운 눈꽃도 멋진 상고대도 구경도 못했다.

이젠 꽃피는 봄이오면 꽃산행도 아름다운 야생화와  파릇 피릇 피어나는

나눗잎의 향기을 찾아서 산으로 산으로 찾아가 보아야겠다.


이번 11코스는 발도행(발견이의 도보여행) 카페에서 주관하는 정기도보에

참가하여서 당산역에서 합류하여 대형버스로 40여명이 같이 하였다.

인천지하철 2호선을 타고 검암역에서 공철로 환승하여 김포공항역에서

9호선 급행을 타고 당산역까지 가는데 50분정도 걸렸으니 전코스중에

가장 짧은시간의 대중교통이 아니였나 싶다.

예상보다 일찍 당산역에 도착하여 해장국집에서 해장국 한사발 때리고서 집결지에

도착했는데 버스가 아직이다 발도행 주관대장님께 인사을 나누고 리본을 구입후 버스에

곧 도착한 버스에 오르니 많은 분들이 차에 타고 계셨다...


버스는 곧바로 출을 하여 자유로휴계소에 잠깐들렸다 자유로끝까지 고고씽~~~~~~

숭의전에 도착한 시간은 예상보다 빠른 9시 30분경에 도착하여 숭의전 해설을 곁들인

관람을 마치고 누리길 걷기을 시작한다.

 

 

 

 


숭의전입구에 버스가 9시30분경 도착한다.

 

 

우리가 타고왔고 앞으로 타고갈 버스다.

 

 

 

 

 

 

 


평화누리길 연천담당자분께서 일행에게

숭의전의 대해 해설을 하여 주시고 계시다.

월래는 해설자님이 따로 계신데 우리가 너무

일찍도착하여서 아직 출근전이라

담당자님께서 하여주신거다.

 

 

 

누리길에 필수요건 인증삿과 스팸프

찍는거다 안찍고 다음에 또오면된다.

난 여기서 스탬프는 지난번 10코스때 찍었다.


그래도 인증삿 한번 더찍고 출발한다.

 


모든 평화누리길은 이리본만 따라가면

길을 잊어버릴 경우는 거의 없다.

 

 


무슨 절이라는데 절치곤 허름하다.

 

숭의전에서 처음으로 제사을 지낸 분이란다,

 

 


연천당포성 누리길옆에 있는 당포성을 들린다.

 

 

 


당포성위에 외로이 홀로서 서있는 나무가

왠지 짠하다 거기에 앙상한 가지만 남은

겨울에는 더욱 쓸쓸해 보이는 것이다.

 

 

 

 

쓸쓸한 강물에 비치는 강변의 반영

 


쓸쓸한 나무옆에서 한컷 찍어본다.

 

 

사골 한구석에 옛추억만을 간직한

페교가 힁하니 썰렁하다.

 

 


6.25전쟁당시 희생된 유엔군의

전사들을 화장한 화장장 시설이란다.

 

 

 

 

 

임진강 주상절리 25m높이의 주상절리가

약 2KM의 거리에 펼쳐져있어 장관을 이룬다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햇빛때문에 보기가 어려웠다.

 

 

 

 

 

 

 

 

 

갑자기 나타난 철새때가 장관을 이룬다.,


벌써 봄이 성큼 우리곁으로 다가왔다

버들강아지가 이쁘게 피어오르고 있다.

 

 

 

 

 

 

 

 

 

 

 

 

 

 

 

 

 

임진강 하상에서 올라와 뚝방길을따라

새롬센타까지 걸어간다.

 

 

 

 


요즘 미투운동때문에 이다리의이름도

곧 바뀔거라고 얘기들 하고 있더라고.

 

 

 

 

 

 


임진물 새롬랜드의 공원이다

꽤 넓은 공간의 공원이 잘조성돼있다.

 

 

 

 

 


임진물 새롬랜드 정문앞에 도착한다.

이곳은 지하에는 하수처리장이 설치돼있고

지상에는 공원을 조성하여 유해시설을

은폐한 곳이라고 보면 된다.

 

 

새롬랜드에서 버스을 이용해서

장소을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고 다음걷기을 이어간다.

깔끔하게 차려진 제육백반 맛이 최고였다.

식당 아주머님 말씀이 가슴에 와단는다.

얼마든지 더들릴테니 욕심부려서 남기질 말라고

남은음식 버릴때가 제일 가슴이 아프시단다.

 

 

 

점심식사후 다시버스로 이동해 걷기을

시작한다 산행에서는 이런일 할수없다.

 

 

 

이제부터 약간의 산행을 한다.

 

 

 

 

 

 

 

 

 

 


고성산 정상부근에 보루가있다.

 

 

 

 


왠 카트 산속에서 카트가 운행을 하기에

물어보니 저아래 알맥스랜드라고 있는데

거기서 무료로 아이들을 태우고 왔단다.

 

 


오늘의 목적지인 군남 홍수조절지가 멀리 보인다.

 


해빙기라 겉은 녹고 속은 얼어서

많이 미끄럽고 위험하다 조심조심

내려와야 된다고 외치고 외친다.

 

 

 

 

 

허브빌리지 담길을 걸으면

이담 저담을 담아본다.

 

 

 

 

 

 

 

연천 허브빌리지 이곳에 안에는

하브농장 예식장 레스토랑 펜션등

여러 시설들이 들어서있는 곳이다.

 

 


북삼교을 건너서 강아래로 내려가

군남홍수조절지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홍수조절지 배경으로인증삿 한컷.

 


꽤나큰 야구장이 이곳에 있었다.


군남홍수조절지 이곳은 댐이 아니란다.

단지 우기때 홍수만 조절한단다.

 

 

 

 

 

 


두루미 태마파크 홍수조절지 옆에

조성된 두루미태마파크 공원이다.

 

 

 

 

 

 

 

 

 

 

 

 

군남홍수조절지 위에 전망대에서 한컷.

경기평화누리길 191Km을 이렇게 마무리하고

버스을 타고 당산역으로 와서 해산한다.


평화누리길을 걸으면 느낀점은 많으나

매번걸을때마다 느낀것을 그때 그때 후기에

오리는것으로 나의 평화누리길 걷기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