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트레킹

경기 파주 평화누리길 8코스(반구정길)

한뫼 박종근 2018. 2. 16. 18:28

경기 평화누리길

8코스 반구정길

 2018년 2월 15일 목요일

 

트레킹코스 : 반구정-임진강역-장산리-장산전망대-화석정-율곡습지공원

트레킹날씨 : 모처럼 맑은 하늘에 쾌청한 날씨

 

어제 7코스 헤이리길에 이어 오늘 8코스 반구정길 걸어본다.

날씨는 어제 보다 차갑고 쌀쌀하지만 모처럼 하늘은 해맑은 아주 쾌청한 날씨다.

사실은 오늘 친구놈이 같이 오기로했는데 한밤중에 전화와서 못온다고 혼자 가란다.

둘이 왔으면 날씨처럼 모럼 화기애애한 걷기길이 될수있었는데 말이다.

파주의 3번째코스 반구정길 제일 거리가 짧은길 산듯하게 마무리하고 설명절을 보낼생각

현재 생각은 설연휴에 파주코스을 마무리 할려고 하는데 집에서 승인을 할지가 문제다.

오늘부터는 전철을 이용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집에서 8시쯤 나와서 완정역 8시16분차 타고

검암역과 DMC역애서 환승하여 문산역 10시경도착해서 버스을 검색하니 또불통이다.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서 택시을 탔다 반구정까지 택시비 5,400원 또하나 안것은 파주지역

카카오택시가 잘안되고 콜을 부르란다 1577-2030 콜택시 전화번호 파주 전지역 부르면

온다고 택시기사님이 그러신다.

 

파주 파평에서 우리둘째 아들놈이 군생활을해서 몇번 와봤던 곳이다 이곳 반구정 안쪽에

장어집에도 아들 첫외출 외박때 와서 장어구이 정식을 먹고 임진각에서 시간을

보내고 적성면에 펜션을 잡고 아들 친구들 불러서 1박을 즐기던곳 파주시 이곳이다.

파평면에서 포병으로 근무하던시절이 얼마 안됐는데 이곳을 걸어서 지나갈줄을

전에는 꿈도 안꿨다 참으로 묘한 생각이든다.

경기버스 정보엡 검색해도 이상태다...

오전 10시 15분경 택시로 도착해서

인증삿 또다시 찍고 출발을 한다.

오른쪽 직진은하면 어제 걸어온 7코스길

여기서 좌측으로 율곡습지공원 방향으로 간다.

초반부터 포장길이다 예감은 대로라면

쭉 포장도로로만 가야할것 같다.

이런 휴식공간이 중간 중간 있는데

걷기길 휴식공간은 아니란다.

자전차 휴식공간으로 만들었단다.

강물이 꽁꽁얼어붙어있는 모습이다.

진짜루 오늘 하늘색을 봐라 얼마만에

보는 파란하늘색인가 그러니 시야도

넓고 멀리보인다.

 

정말로 멀리보인다 저끝에 전봇대도

또렷히보인다 그런데 논 중앙에 양줄로

기둥을 줄지어 막아놓았다 무슨표시까?

하늘이 맑은니 사진도 이쁘게 찍힌다.

파란하늘 배경으로 갈때꽃이 선명하다.

사람이 걸으면서 자전거을 보호하란 뜻인가?

관리인 없는 철도건널목이다 특별한날만

기차가 다니는 철길인가보다.

아래 임진각역도 보인다 물론 기차는 없다.

쭉뻗은 철길로 저위에 북녁땅까지

아무때나 가고싶을 갈수있는 날이

빨리 우리앞으로 왔으면 정말로 좋겠다.

이곳에서 두분의 누리길 걷는분을 만났네요.

두분은 쉬고 계셔서 간단히 인사나누고

나는 먼저 계속해서 걸어간다. 

멀리 통일로 관문이란고 쓰인 글귀가

선명하게 보인다.

 

꼭 가을에 걷는 느낌을 주는 풍경들이다.

 

저 재방위에 길이있는 모양인데 관리가

힘든가보다 자전거길로 걷기을 만든게 말이다.

내가 새이름 꽃이름들을 잘모라서

그냥 철새때라고 그런것 어쩔수없다.

무슨일인지 내가 모르겠지만 도로을

다파헤쳐놓았다 자전거 이제 못다니겠네.

걷는사람한테는 별문제는 없을듯한데.

 

아무레도 뚝방길 철책로가 뭔가있다.

 

진짜로 궁금하다 꽤먼거리을 저렇게 논 중앙에

말뚝을 두줄로 세워 놓았는지 말이다.

혹시 이글보시는 분중 아시면 가르쳐 주세요.

 

혹시 저파이프가 저기 말뚝과 연관이 있나?

 

장산1리에 특별히 축하할일 생겼군...

 

논가운데 왠 배가 올라와있는겨?

이동네에 사공 너무 많은가보다.

 

혹시 저멀리 보이는산이 감악산 인가?

 

장산 전망대다 넓은 공간에 전망대가

탁트인게 조망권이 참으로 좋다.

임진강 저편 북녁땅까지 다보인다.

내가 오늘 행운아인가보다 어제 같으면

저렇게 멀리 보이질 않았을것이다.

 

평화누리길을 시와 함께 걷는다 아주좋아.

 

파란하늘과 푸른 강물이 잘어울린다.

 

여기가 화석정 와보니 아들군대있을때

와본것이 생각이났다 한여름에 말이다.

 

파주팔경중 하나인 임진나루을 파노라마로

찍어보았다 조금은 부족하지만 그래도 멋지다.

 

화석정 관리소겸 매점 장사가 되긴하나?

 

지나가는길에 벽화가 인상적이여서

몇장 찍어보았다 예전 어릴적 생각이 절로난다.

 

마을 전체가 멋스런 곳인것같다.

 

이토로만 지나면 마지막 종착지 인걸같다.

 

드디어 오늘의 종착지인 율곡습지공원에

도착하였다 생각보다 공원의 규모가 컷다

아기자기하게 잘꾸며진 공원이다

찾는사람은 단한명도 없었지만 말이다.

 

8코스 반구정길 종점이자 율곡길 시작점이

공원 중앙에 설치돼있다.

다음 율곡길 시작은 버스정류소에서

시작해야 될것같다. 

 

버스정류소에 설치돼어있는 버스도착 정보기

정보처리가 안된단다 그래서 엡으로 검색하니

92번 버스가 2분후에 도착한다고 뜬다.

92번 버스을 타고 문산역으로 출발!

 문산역앞 한진1차 아파트앞 하차하여

문산역출발DMC 에서 공철로 환승 검암역

인천지하철2호선 환승 완정역 도착

평화누리길 8코스도 마무리하고

평화누리길 완주을 하는날까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