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트레킹

경기 연천 평화누리길 10코스(고랑포길)

한뫼 박종근 2018. 3. 2. 11:08

경기평화누리길

10코스 고랑포길

2018년 3월 1일 목요일(3.1절)

트레킹코스 : 장남교-장남면사무소-비룔대교입구-학곡리고인돌

                  -새둥지마을-숭의전

트레킹날씨 : 찬바람이 쎄게부는 맑은날씨


삼일절 99돌인 3월1일 목요일

전날 내린눈길이 아주 미끄러운 연천의 평화누리길 10코스 고랑포길

경기누리길의 김포,고양, 파주을 마치고 연천길 시작점

삼일절이라 그런지 거리마다 태극기가 넘실거리고 찬바람에

태극기가 펄럭이는것이 거칠게 느껴지는 쌀쌀한 연천의 아침을 시작한다.

지난주 산행길에 약간의 부상으로 이번 계획에 차질이있을까봐

많이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많이 회복이되어 강행을 한다.

연천 우리집에선 먼거리다 멀다기보다도 가기 힘든곳이다.

차을 몇번을 갈아타고 가야하기에 몇번의 경험과 폭풍검색으로 찾아간다.

인천지하철2호선 어제 진누깨비로 불통사건이있어 아침에 걱정했는데 다행히

오늘은 정상운행한단다.

인천지하철2호선 완정역 6시6분차 탑승 검암역에서 공철로 환승하여서

DMC역에서 중앙경의선 문산행 6시51분 출발하는 열차을 타고 문산역에 7시41분 도착

문산역앞 순대국집에서 순대국 한그릇 뚝딱해치우고 한진1차 문산역 버스정류장

8시20분경 92번 탑승 적성정통시장에 9시에 도착을 한다.

버스정류장에 버스 도착정보 깜깜 무소식 택시을 타고 장남고앞까지 출발

택시비 5~6천원 저는 아저씨가 5천원만 달라해서 고맙습니다.


장남교앞에서 내리니 임진강에서 불어올라오는 바람의쌔기가 장난이 아니다.

온도는 그리 낮아보이진 않는데 바람의 차기가 채감온도 영하 10도는 넘느것같다.

거기에다 전날내린 눈이 온통길을 덮고있어서 멍청 미끄럽다.

몸도 성치않은데 그냥 돌아갈까 까지했는데 새벽부터 부지런떨어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진행하자 단디 싸메고서 출발을한다.


DMC역 문산행 열차을 기다리는 플랫홈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썰렁하다.


지난 설연휴때 9코스을 마무리한

10코스 고랑포길 시작점에 도착한다.


찬바람도 불고 엄청 추웠지만 안추운채

인증삿을 서둘러 찍는다.


여기 안내판에는 숭의전까지 22Km

저위에 안내 개념도에는 18Km

제자 직접 걸으면서 책크한 트랭글은 약16Km


여기에 보면는 사미천교 전동교

아곳을 생략하고 강을 질러 가는 코스로

바뀐것 같은데 수정이 안되것 같다.


다음지도에는 이렇게 나온다

누군가 다음에 이런자료을 주웠기에

이렇게 나오는것 아닌가 싶다.

그래도 3시간20분은 좀 너무 한것같다.


전날 내린눈이 찬바람에 녹질아노아서

많이 미끄럽다 간혹 위험한곳도 있다.


아무도 왔다간 흔적이 없는 정자에서

단디 싸메고서 본격적으로 걷기을 시작한다.


여기 열린화장실은 개방했다.


삼일절이라 가로에 달아놓은 태극기가

바람에 휘달리는 모습이 활기차다.


카페앞에 스팸프 찍는곳이 또있다.


지산제라는곳 아마도 뼈대있는

집안의 제을 지내는 곳이가?


사진으로 봐서는 아무렀지도 안지만

실제로는 완전 길이 얼음판이다.


원당1리 쉼터 철이 아니라 그런지

쓸쓸하기만 하다.


밑에 안내판을 보니 섬찢하다.


이쁜 징검다리을 놓아서 강을 건너게

하여서 길이 많이 짧아졌나보다.


3월인데도 강가에 얼름이 얼었다.


해빙기에 눈까지 내려서 엄청

질퍽거린다 잘보고 걸어야한다.


강건너 보이는게 번지 점프대인가?


겨울이 다시 찾아 오는것같다.


여기는 아직이다 오늘 부터 3월인데..


CPS상 5Km을 알리는데 지나온길이

10.5Km라고 표시돼있다.


왼쪽아래 자동차와 자전거가 다릴수있는

길이있는데 왜 이위로 자동차가 다닌 흔적이?


백확면 노곡양수장이다 이지역 농경지에

임진강물을 농수용으로 보내는 곳인가보다.


연천도 인삼농사을 꽤 많이 짖는다.


비룡대교입구에서 좌측으로 돌아간다.


임진강 북쪽 뚝방길로 접어든다.


왜 저렇게 파놓았는지 궁금했다.


하천환경 정비사업이라 돼있는데

어떻게 정비사업을 하는걸까?


하늘은 꽤나 맑은데 멀리 보이는건 어렵다.


가까운 감악산도 흐리게 보인다.


확실히 시골이 애국심은 강하다.

삼일절이라고 집앞에 태극기 달고

도시에서 찾아보긴 아마도 힘들다.


마을 한가운데 고인돌이 자리 잡고있다.


이곳 마을 벽에도 평화의 바램이

그려져있다.


연천 학곡리 적석총 일종의 무덤이란다.


자유로는 이곳에 없는데 골프장은

자유로 CC라네요.


앞에 혼자서 누리길을 걷는분이있었다.


서부영화 석양의무법자에 나오는

말목장같은 느낌이 있다.


앞에 분명 누군가 가고있었는데

살아지셨다 빠르기도 하네요!


분명히 유실위험이있다고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문까지 있는데 차가

저기까지 들어갔네요 잼나겠다.


나도 늘 부러운게 이런집에서

살아보고싶은 마음이 든다.


앗! 저앞에 가시고 계시다.


이곳에서 앞에분 저앞으로 계속

가시길네 소리쳐 여기로 가야 한다고

가르쳐 드리고 제가 앞서갑니다.


이곳이 전망대인가보다 .


길이 공사중인지 많이 파혜쳐놓아

많이 질퍽거리고 미끄럽다.


능선에 오르니 아주 걷기 좋은

산책로가 나온다 최고였다.


강건너 캠장이 꽤나 넓어보인다.


강가로 난간에 전망대가 있는데

내려가본다 어휴 무서워라

금방이라도 무너질것같아서 못내려갔다.


여기도 전망대가 만들어져있는데

나무가 시야을 가려서 잘보이질 않는다.


드디어 저건너편에 숭의전이 보인다.


강가에 나룻터가있다 배도 한척있고,


이건물은 나룻터에 카페인데.


저멀리 저건물은 무엇을 하는 건물일까?


드디어 숭의전에 도착했는데 여기에는

장남교 20Km라고 표시돼있다.


숭의전에 도착하여 한바퀴 돌아보고

여기에서 마무리한다. 


다음에 시작을 할곳 11코스 관문이다.


관문을 지나서 올라가 본다.


숭의전 입구에 약수터와 버스정류장

아까 앞서가시던 여자분 여기서

버스을 기다리신다.

아주 젊으신 여자분이였다

동두천가는 52번버스을 타고 가셨다.

 나는 전곡가는 버스을 기다리다가

버스도착정보가 아무것도 안뜨길래

적성콜택시에 전화했더니 안받는다

계속 몇번을 걸었더니 받아서 콜해서 적성까지

택시을 이용해서 와서 적성에서

점심을 먹고 95번을 타고 문산역으로

와서 문산역에서 열차을 타고 집에오니

저녁6시가 아직 안되었다.

다음 코스는 3월3일 발도행과 같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