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경북 울릉 성인봉(986M)[2017/04/30]

한뫼 박종근 2017. 5. 2. 14:32

경북 울릉 성인봉(986M)

2017년 4월 30일 일요일

산행코스 : 나리분지-투막집-약수터-신령수-성인봉-팔각정-도동

산행날씨 : 무척 더운 초여름 맑은날씨


울릉도 1박2일 여정 중 둘째날

아침일찍 식사을 하고 7시30분에 도동항 부두주차장에서 버스을타고

육로관광코스 A코스을 관광을 한후에 나리분소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우산국관광버스 54호와 55호에 각각 나누어 타고 45명이 육로관광을 시작한다.

도동항을 떠나면서 관광버스 기사분의 안내방송이 시작된다.

어찌나 구성지게 안내을 하는지 술술흘러나온다 도동시가지을 지나고 터널을 넘어서

후백나무숲을 지나고 사동항을 거쳐 거북바위 주차장에 내려서 15분의 시간을 준다.

벌써 거북바위 앞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있다.

15분후 탑승하여 구비 구비 해안길을 따라 가면서 여기가 어디구 저기가 어디구

안내을 하지만 그방 잊어버린다. 미리 공부을 하고 왔으면 쏙쏙 들어오리지도 모르는데

한참을 달려 꼭 관광버스가 들리는곳 울릉도에 유일한 공장 울릉도 호박엿공장에

차가 도착하여 15분간의 시간을 준다.

너두나두 많이들 양손에 들고나온다 호박엿 호박제리 과자등등

쇼핑한 물건봉투에 이름쓰라고 기사님 매직을 돌린다.

버스놓고 등산을 해야하니까 말이다.

구비 구비 돌고 돌아 고개을 몇을 넘어서 나리분지에 9시30분에 도착한다.

45명중 18명만 산행을 한다네요...그중 우리팀 8명은 나의 역성에 모두 동참한다.

산림청 100대명산 찾기 80번째 산이다.


★ 산 소개글 ★


성인봉 [聖人峰]

높이 : 984m
위치 : 경북 울릉군 북면

특징, 볼거리

해발 983.6m 성인봉은 산의 모양이 성스럽다 하여 성인봉(聖人峰)이라 부른다.

울릉도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형제봉, 미륵봉, 나리령 등 크고 작은 산봉우리를 거느리고 있는

성인봉을 올라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성인봉은 울릉도의 진산이다.

천연기념물 제 189호로 지정되어 있는 정상부근의 원시림(해발600m)은 섬피나무,

너도밤나무, 섬고로쇠나무 등의 희귀수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연평균 300일 이상 안개에 쌓여있어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화산섬 울릉도는 우리나라 땅 중에서 가장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다.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한 해안절벽과 울창한 원시림이 영화 `주라기 공원'의 촬영 현장을 연상시킨다.

험한 산세 탓에 섬 전체가 비탈.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은 그야말로 손바닥만하다.

성인봉(984m) 산행은 쉽지는 않다. 1,000m에서 16m가 모자라는 해발고도를 에누리없이

올라야하는데다 경사가 급해 다리품깨나 팔아야 하기 때문이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휴화산인 울릉도의 최고봉으로서 울릉도 모든 하천의 수원을 이루고,

식생이 특이한 원시림이 잘 보전되어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선정되었다

울릉도에서는 유일하게 평지를 이룬 나리분지(羅里盆地)와 천연기념물 제189호로 지정(1967년)된 원시림에 유명.

나리동의 울릉국화·섬백리향의 군락은 천연기념물 제52호(1962년)로 지정되어 있다



 


버스로 이동하여 첫번째 관광지

거북바위에 도착한다.


거북바위 관광후 버스로 이동하면서

차창가로 보인는 울릉도을 찍어보았다.


엿공장에 안에 울릉도의 명물나물 명이나물

소개글이있어서 찍어보았다.


9시30분경에 나리분지 등산로 입구에

버스가 도착하여 내려준다.

나머지 인원은 육로관광코스 나머지

부분을 돌고 온단다.


나리분지에서 시작한 등산로는 평지로

약1.5Km정도을 간다 아주 평탄한 길이다.


이곳에서 성인봉 등산객 단체명및 대표자

신상을 물어본다 혹시 불의에 사고에 대비하는거란다.


투막집에서 우리일행 단체사진을 찍고


알봉을 배경으로 인증삿도 찍어보고.


신령수 약수터 약수물이 바위구멍에서

콸콸 홋아나온다 족탕을 즐길수있도록 만들어 놓기도 했다.


4월말인데도 아직 눈이 녹질않고 쌓여있다.


여기서 부터 많은 계단을 올라가야한다.


한참을 계단으로 올라와 능선을 만나니

이상하게 속이 텅빈 나무가 있다.


성인봉 3백여미터 남겨놓고 또계단이다.

한쪽으로 계곡에는 눈이 많이 쌓여있다.


드디어 성인봉 정상에 도착한다.

인증삿도 줄을서서 찍어야했다.

일행단체사진도 찌고말이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하산한다.


내려가는길도 험난한 계단길이다.


출렁다리도 놓여있었다.


성인봉 등산로는 그리 여럽지않았다

거의 갈림길이 없었고 있어도 뻔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우리 일행중 앞에 먼저 뛰어간 두명이

우측으로 내려가 사동 가까이서 택시타고

왔다고 자랑 질을 해된다.


봉래폭포 저동가는길이 있는데

막아놓아 갈수 없었다.



여기서부터 콩크리트 포장길로 2Km 정도

걸어서 가야한다 경사도 급하다.


등산을 마치고 점심식사후 해안 트레킹을

해야하는데 너울성 파도가심해서

위험하여 해안은 통제한단다

2시간을 기다려 사동항으로 이동하여

어제 독도에 갈때 타고간 씨스타1호을

이용하여 묵호항으로 출발한다.


이때 까지만해도 나간다는 생각에

마음들이 들떠서 좋아한다.

배을 타고 나오는데 높은 파도가 밀려와서

4~5m 정도의 파도가 배을 삼키는줄았다.

여기서 저기서 죽다는 소리가 들려오고

토하고 울고 불고 날리가 아니다.

나도 약간은 울렁거리고 머리가 약간 아팠다.

어찌 어찌하여 1박2일 여정의 울릉도 여행은

무사히 묵호항에 도착하여 인천으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