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충북 제천 월악산 영봉(1,092M)[2017/04/16]

한뫼 박종근 2017. 4. 18. 05:06

충북 제천 월악산 영봉(1,092)

2017년 4월 16일 일요일

산행코스 : 신륵사주차장-신륵사-신륵사삼거리-영봉정상

             -송계삼거리-동창교

산행날씨 : 따스한 봄날씨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월악산

전날 마이산 산행으로 온몸이 뻐근한 상태로 월악산 산행에 나선다.

2015년 4월에 보덕암-하봉-중봉-영봉-마애봉-덕주사-야영장으로

☞ http://blog.daum.net/parkkdy/15943885

산행한 적이있는데 이번 코스는 짧다고하여 따라왔는데 어휴~~~

빡세도 너무 빡세다.

거의 45도경사의 코스을 쭉우욱 올라가 내려가는 험한 코스였다.

청풍영월의 벛꽃길에 아직 벛꽃이 알름답게 남아있어 좋아다.

이번 산행은 친구들과 새로운 친구들이 만나서 같이한 산행!

너무나 유쾌하고 즐거운 행복한 산행이였다.


★ 산 소개글 ★

월악산 [月岳山]1,092m
충북 제천시 한수면

특징, 볼거리

월악산은 자못 험준하며 정상의 봉우리는 마치 석상을 둘러친 듯 바위봉으로, 주봉인 국사봉으로도

불리는 영봉(1,094m), 여름에도 눈이 녹지 않는다는 하설봉, 용두산, 문수봉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영봉은 거대한 암봉으로 이 꼭대기에 서면 월악산 산 그림자를 담고 있는 충주호가 한 눈에 들어온다.

월악산은 신라의 마지막 태자 김일과 그의 누이 덕주공주가 망국의 한을 품고 은거한 산이다.

이들 남매에 얽힌 전설은 월악산 곳곳에 남아 있다

덕주골에는 덕주사, 마애불과 더불어 이들을 기리는 시비가 있고,

미륵리 절터에는 보물 95호와 96호로 지정된 오층석탑이 유명하다.

월악산은 사계절 산행지로 다양한 테마 산행을 할 수 있다. 산나물이 많아 봄에는 산나물 산행,

여름에는 송계계곡 및 용하구곡 등 폭포, 소와 담이 어우러진 계곡산행,

가을에는 충주호와 어우러지는 단풍산행과 호반산행으로 인기 있다.

겨울철에 비교적 눈이 많이 내리므로 눈 산행, 인근에 수안보 온천이 있어 온천산행,

달이 뜨면 주봉인 영봉에 걸린다 하여 「월악」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을 정도로 달맞이 산행 또한 일품이다.

월악산 산행의 묘미는 충주호와 어우러진 절경들을 감상하는데 있다.

정상에 서면 충주호 물결을 시야 가득히 관망할 수 있고 사방으로 펼쳐진 장엄한 산맥의 파노라마를

가슴 가득히 품게 된다.

월악산에는 용하계곡과 송계계곡이라는 비경이 있다. 영봉을 동서로 8㎞의 송계계곡과 16㎞의 용하계곡과

쌍벽을 이루면서 맑은 물과 넓은 암반, 그리고 천연수림이 잘 어울려 천하절경을 이룬다.

송계계곡은 자연대, 월광폭포, 수경대, 학소대, 망폭대, 와룡대, 팔랑소,

한국의 마테호른으로 불리우는 해발 1097미터의 월악 영봉을 합쳐, 송계8경으로 부르고 있다.

용하계곡은 폭포와 맑은 계곡물, 소, 담, 너른 반석, 울창한 숲이 잘 어우러져 서쪽 송계계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지닌 비경지대이다

그외에 덕주계곡, 미륵사지, 덕주사, 빈신사지사자석탑, 덕주산성, 5층 석탑과 석불입상 등 볼거리가 많고 ,

인근에 수안보 온천 및 문경새재 3관문이 수안보온천에서 불과 10~15분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인기명산 100 [18위]

험준한 산세지만 기암과 충주호의 조망이 어우러지는 월악산은 단풍 또한 아름다워 단풍이 절정인 10월에 많이

찾지만 송계계곡 및 용하구곡의 폭포, 소와 담이 있는 절경으로 여름 계곡산행과 봄 산행으로도 인기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신령스런 산으로 여겨졌으며 송계 8경과 용하 9곡이 있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84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신라말 마의태자와 덕주공주가 마주보고 망국의 한을 달래고 있다는 미륵사지의 석불입상,

덕주사의 마애불 및 덕주산성 등이 유명하다.


 




 



신륵사 주차장에 버스가 좁은길을 뚤고서

도착하여 내려서 산행전 이렇게 체조을하고

단체사진도 찍고 산행을 시작한다.

 

 


대장님께서  오늘 산행을 위해서 안내판에

산행코스을 설명하고있다.

 

이젠 완연한 봄이다 예쁜꽃들이

활짝웃으면 우리들을 반긴다.

 

 

완전 해동된 개울물이 시원스레 흐른다.

 

 

 

신륵사을 지나서 등산로로 접어들어

산행을 시작한다 처음은 아주 편하고좋았다

계속이런길로 가냐고 물었더니 이먼곳까지 와서

이런길로만 모실수없다는 대장님의말씀~~

 

 

 

 

 

산행을 하면서 새봄을 담아본다.

참으로 이쁘고 아름답다 자연은~~

 

 

 

 

 

 

 

 

 

월악산도 국립공원 출입시간이 정해있단다.

 

 

 

아직까지는 그리 어럽지않은 상태이다.

 

이제부터인가? 계단이 나오기 시작하고

오르막이 시작하는 것인지 말이다.

 

 

새봄이 왔다해도 높은산 중턱부터는

아직 새순이 돋지않아 푸르름이 덜하다.

그래도 피어나는 꽃들은 이쁘다.

 

 

 

 

 

요렇게 빨리 빨리 새순이 돋아나서 온산을

푸르게 만들어야 할텐데 말이다.

 

 

 

 

가파른 오르막길을 힘겹게 올라서

능선에서 꿀맛같은 휴식시간 한데모여

즐겁게 도란도란 이야기두 나누고 한컷 찍어본다.

 

 

 

 

또다시 힘겹게 산행을 시작한다.

이쁜 진달래꽃들이 고려산이나 비슬산처럼

굴락지을 이루고 있지는않지만 나름 우리을

즐겁고 기쁘게 맞이하여 준다.

 

 

 

 

 

 

 

 

어느산이나 가보면 꼭 이런 바위틈에서

자라는 소나무는 흔히 볼수있다

볼때마다 신기하게 느끼기는 하지만 말이다.

 

 

 

꽃에 벌이 날아와 구애을 하는데 날깨짓이

신해서 많이 흔린다.

 

드어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점심시간

배낭속의 진주들이 다나온다 뭐이이리

많이도 싸왔는지 맛있게 냠냠 쩝쩝..

 

 

 

 

점심식사후 산행을 계속된다.

월악산의 장엄함은 이미 잘알고있지만

새삼 오늘도 힘들게 만나본다.

 


산행중에 이런것을 보면 난 무섭다.

나을위해 가만히 포즈을 취해준다. 

 

 

영봉으로 오르는 철계단은 마치 공사장의

철게단처럼 아주 가파르고 무섭다.

 

 

 

 

그래도 내친구는 안 무서운가보다 포즈을

취하고 찍어달랜다 난 무서운데 말이다.ㅋㅋ

 

 

 

드디어 월악산의 주봉 영봉에 도착한다.

 

 

개인 인증삿도 하고 단체사진도 찍어본다.

 

 


중봉너머로 보이는 청풍호가 흐릿하게 보인다.

중봉쪽에서 오라오는 계단도 만만치 않다.

영봉에서 두르두르 월악을 담아본다.

 

 

 

 

올라오면서 다죽을것 처음 인상을 쓰고 오르더니

정상에서 이쁜이는 펄펄 날아다닌다.

 

 

내려가면서 계단을 내려보며 찍어번다

정말로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아찔하다.

 


마지막 후미팀이 올라오길래 반갑게 찍어본다.

많이 힘들어 늦어서 정상을 포기한줄 알았는데

힘들어도 정상만은 사수한다는 힘으로 아자아자~ 

 

 

낙석으로 사고가 날까봐서인지 계단에

지붕을 해놓았다 많은 배려인듯하다.

 

빠리가지않고 뒤돌아보고 찍어 달랜다.

 

 

이곳 삼거리에서 아까오라온 신륵사 방향이 아닌

덕주사 동창교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곳에서 영봉오르는 후미팀을 당겨본다.

아주흐리게 나온다.

 


송계삼거리에서 동창교 쪽으로 하산할예정이다.

이곳에서 후미팀을 기다렸다 같이 내려간다. 

 

 

 

 

 

 

 

봄은 왔다지만 아직은 물이 엄청 차갑다.

그래두 이렇게 발을 담그고나니 많이 시원하다.

 

 

 

 

 

계수기가 나온것을 보니 다왔다 싶다.

 

 

 


송계ㄱㅖ곡의 벛꽃도 말발했다.

멋진산행을 여기서 마무리한다.


버스로 한참을 이동하여 맞이한 뒤풀이 장소

역시 힘들게 산행후 뒤풀이는 최고의 기분이다.


힘든산행을 마무리하고 다같이 술잔을 들고

건배 건배사는 백두산이다.

건배서 백두산의 뜻은 이렇다.

살까지 발로 에가자...

연이틀 원정산행에 엄청 힘은 들었지만

많은 친구들과 화기애애 웃으면서 떨들고 같이한산행이기에

힘들것 모두 잊어버리고 오늘도 멋진

추억하나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