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서울 은평구 봉산(207)[2017/02/04]

한뫼 박종근 2017. 2. 6. 14:49

 서울 은평구 봉산(207M)

2017년 2월 4일 토요일

산행코스 : DMC역-DMC청구아파트-서울둘레길-봉산-서오릉고개-구산역

산행날씨 : 미세먼지 나쁨수준의 흐리고 포근한 날씨


새로운 카페친구즐과 처음으로 같이한 봉산&앵봉산 산행

처음예정은 봉산과 앵봉산을 연계하기로 하였는데

얘기치 못한 코스이탈로 약3Km 정도 알바을하고 뻔한 서울둘레길을

오손 도손 얘기을 나누면서 산행을 하다보니 늘가던길도 잠깐 딴생각으로

다른길로 갔으리라 생각이든다.....

한참을 가다가 여기가 아닌가비여 거의 원점상태로 되돌아오니 점심먹을

시간이 다되었다.

한적한곳으로 자리을 잡고 오손도손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나머지 산행을

이어가지만 여기 저기서 중간에 마무리을 원하는 눈치에 중도에 산행을 마무리한다.

 

 


디지털미디어씨티역 2번출구에서 만나서

산행들머리 5번출구로 이동하여서

좀늦은 친구와 합류해서 산행을 시작한다. 

 

이주유소에서 우측으로 돌아서 진행한다.


은평둘레길이라 안내간판이다. 


좌측 청구아파트을 보이면 우측으로

산행들머리가 철계단으로 시작한다. 

 

휴식공간의 의자가 인상적으로 만들어졌다.

 

 

둘레길에 계단은 좀 아닌듯하다..

 

서울둘레길과 은평둘레길이 겹쳐있다.


날씨가 많이 포근해서 인지 양지에는

길이녹아서 많이 질척거리다. 


이곳이 나중에 알게된 잘못된 구간이다.

우측으로 가야하는데 좌측으로 간것으로? 


멀리 상암월드컵 경기장도 보이구 DMC지역도~ 


어디에나 볼수있는 주민을 위해

만들어진 체력단련 시설이다.


새로만들어진 정자인가보다. 

 

 

여유을 가지고 막거리 한잔하고 오손도손

이바구나누고 아주 즐건시간이다.


아주편안하게 잘가꾸어진 둘레길

이정도면 아무리 땅이 얼었다 녹아도

질척거리지는 않겠다. 


아파트 공사현장이 우측으로 보이고

갑자기 길이 안보인다.

여기가 안닌 가비여 웅성웅성

뒤돌아서 다른길로 돌아서 간다. 


예정에 없던 성불사

 


한참을 뒤돌아오니 서울둘레길 이정표가

나온다 선림사 방향으로 다시 진행한다.

 

정상적인 코스로 접어들어서 한적한곳에

자리을 잡고 라면도 끓이고 누룽지도

끓이고 각자 싸온 먹거리로 점심식사을 한다.

 

 

 

중간 중간 정자도 평상도 많이 마련되어있지만

우리 한적한곳에서 점신을 먹었다..

왜그래야 하는지는 쉿!!!

 

 


치유을 위한 편백나무숲 조성을 하기위해

작은 편백나무 모묙을 식재하였다.

 

 

 

 

 


체력단련장 한가운데 잔디밭을

보호키위해서 인지 보호줄로

막아놓았다...

 

 


길고긴 나무계단이 조성되어있었다..

 

 

계단옆으로 통나무 경계목이 예술이다.

 

 

 

 

 

 

 

 

 

 

 

드디어 봉산 정상인 봉수대이다..

 

 

 


저 멀리 북한산이 나쁨수준의 미세먼지

때문에 자주 흐리게 보인다.

 

 

 

 

 

 

 

 

 

 

 

 

서오릉고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마지막으로 계단을 내려간다.

 


하산지점인 서오릉고개 지점이다.

이곳서 산행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구산역부근에서 하산식위해 이동한다.

 

 

구산역부근 회집에서 광어회와 매운탕으로 마무리한다.

처음같이한 친구들이 반겨주어서

오래전에 만난듯 어색하지 않게 어울려

즐겁고 행복한 산행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