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광주 동구 무등산(1,100M)[2017/01/07]

한뫼 박종근 2017. 1. 10. 14:44

광주 동구 무등산(1,100M)

2017년 1월 7일 토요일

산행코스 : 주차장-증심교-중머리재-장불재-입석대-서석대-중봉

              -동화사터-토끼등-증심교-주차장(회귀원점)

산행날씨 : 봄날같은 포근한 맑은날씨


상고대가 아름답다는 겨울 무등산을 자뜩 기대을 하면서

신청한 무등산 산행 상고대는 커녕 봄날 같은 따스한 날씨에

두꺼운 옷들이 거추장스러울 정도의 포근함이 비지땀을 흘리게한다.

2013년 가을에 증심사주차장에서 원효사로 하산한 기억을 더듬어본다.

 http://blog.daum.net/parkkdy/15943604

새벽 4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4시반에 집을 나와서 버스을 타기위해 출발한다.

5시에 계산역에 도착하니 벌써 버스는 도착하여있다.

일단 버스에 올라서 자리을 찾아 안는다.

28인승 리무진이라 무지허게 자리가 넓고 편안하다 매일 이런 차만 탔으면 좋겠다.

멀리갈때는 조금 회비을 더내더라도 편하게 가는게 좋을듯 하다.

인천을 한바퀴돌아 출발하여 휴계소에 한번들려서 광주에 도착하니 9시반경

회원상호간의 인사을 나누고 가볍게 각자 몸을 풀고 산행을 시작한다.


★ 산 소개글 ★

무등산 [無等山]

높이 : 1187m
위치 : 광주광역시 동구

특징, 볼거리

무등산은 전체적인 산세는 산줄기와 골짜기가 뚜렷하지 않고 마치 커다란 둔덕과 같은 홑산이다.

무등산의 특징은 너덜지대인데 천왕봉 남쪽의 지공너덜과 증심사 동쪽의 덕산너덜은 다른 산에서는 볼 수 없는 경관이다.

무등산은 완만한 산세로 대부분이 흙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태만상의 암석들이 정상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널려 있어 그 웅장함으로 인하여 도민의 신앙대상이

되어온 신산으로 알려 졌다. 특히 서석대, 입석대, 규봉의 암석미는 대단하다.

무등산의 삼대 절경인 입석대, 서석대, 광석대를 일컬어 무등산 삼대석경이라 부르기도 한다. 봄의 철쭉,

여름의 산목련,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경등 변화가 많은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3년 3월 4일 국립공원 제21호로 지정되었다.

무등산 립공원은 전체면적 75.425㎢로 광주광역시(북구, 동구)와 전라남도(담양·화순군)에 위치하고 있다.

무등산에는 증심사, 원효사, 약사암, 규봉암 등의 사찰과 산의 북쪽 기슭인 충효동에 환벽당과 식영정,

소쇄원 누정 등의 유적이 있다.

인기명산 [41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은 광주, 전남 도시민의 휴식처이자 사계절 산행지이다.

10-11월의 억새와 단풍 테마산행으로 많이 찾고, 이른 봄 봄맞이 산행지로 인기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최고봉인 천왕봉 가까이에는 원기둥 모양의 절리(節理)가 발달하여 기암괴석의 경치가 뛰어나고,

도시민의 휴식처이며, 도립공원으로 지정(1972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보물 제131호인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등이 있는 증심사(證心寺)와 원효사(元曉寺)가 유명하다.



 

 

 

 

 

 


2013년 3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세워진 무등산 표시석 그해 11월에 국립공원

지정 기념 산행을 했다. 

 

조금은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하가한 모습이다.

 

요즘 국립공원마다 그산의 특색을 모형으로

만들어 세워놓은 곳이 많다.

무등산의 특색인 입석대을 모형으로 만들어 세워놓았다.

 

여기서 같이간 친구와 인증삿을 찍어본다.

 

 

 

봄날같은 날씨에 계곡물이 시원하게 흔른다.

 

 

 

 

 

증심사삼거리에서 약사사 방향 우측으로

진행한다 세인봉을 가려했는데?


도로옆으로 편하게 걸을수있도록

데크로드가 잘만들어져 있다. 

 

 

 

 

첫번째 쉼터가나온다 여기서 잠시 쉬어간다.

 

 

약사사 옆으로 우측으로 진행한다.

약사사는 지금 진행형으로 수리중 인가보다.

 


약사사을 지나니  돌계단으로 올라간다.

 

악! 여기는 나무계단이네 길기도 하다.

올라가면서 디지는줄알았다..헉! 헉! 헉!

 

 

계단을 오르니 삼거리가 나온다 세인봉을 가려면

왕복 0.8Km 시간상 세인봉 포기하고 좌측으로 진행한다.

 

 

마집봉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우리는 중머리재

방향으로 좌측으로 진행한다.

 

 

등산길이 모두 이렇게만 되어있으면 참으로 좋겠다.

 

중머리재을 많이 훼손되어 2년여기간 동안

복원사업을 하였단다.

 

 

 

저아래 보인느곳이 중머리재이다.

어디에서 왔는지 많은 젊은들이 모여 함성을

지르고 웃고 떠드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아주 편안한 등산로로 잘정돈되어있다.

없던 화장실로 만들어 놓았다.

 

 

중머리재 정상석도 새로 만들어 새워놓았다.

 

 

가을엔 억새가 아름다운 무등산 뒤돌아 중머리재을 담아본다.

 

 

 

광주천 발원지 약수터에서 시원하게 목을 축이고 간다,.

 


11시 50분경 장불재에 도착한다.

아침에 내려오는 버스에서 한 임원이

장불재에 취사을 할수있으니 장불재에서

라면이라도 끓어먹는다고 여러분이 취사 준비을

해가져왔는데 잘못된 정보였다.

 

 

 

 

 

 

국립공원 직원들이 장불재 여기저기을

수시로 돌아다니면서 감시한다.

혹시나 누가 불을피워 취사라도 할까봐서 말이다.

나는 다행이 빵과 음료로 준비을 해와서

대장님께서 준비해온 밥을 나누어줘 식사을하고

입석대로 향한다.

 


천연기념물 465호인 무등산 주상절리대

회귀한 자연유적이무로 서석대와 입석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고 설명되어있다.

 

 

 

 

 

 

 

 

 

 

 

 

 


저앞에 보인곳이 무등산의 정상인 천왕봉(1,189M)이다.

없져야할 군부대가 자리을 잡고있어서

아쉽게도 일반인은 갈수가 없단다.

1년에 한번인가 개방을 한다는데 그때는 엄청난 인파가?


그래서 여기 1,100M지점에 서석대 정상석을

새워놓고 여기가 정산으로 알고 다녀가란다.

 

 

무등산의 겨울 하면 상고대가 유명하다는데

상고대가 피어있어야할 나무가지는 봄이다.

 

 

 

 

입석대을 지나 조금내려오면 서석대가 장관을

이루고있다 병풍을 펼쳐놓은듯한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고 멋지다.

 

 

 

 

 

목교삼거리에 도착한다  2013년도에 왔을때는

여기서 우측으로 하산한 기억이 난다.

 

 

 

 

뒤돌아 서석대을 다시한번 담아본다.

 

 

중봉에서 송신탑방으로 진행한다.

 

 

 

못보고 지나갈 동화사터 대장님 불러서보고간다.

 

 

 

 


토끼등 소리정 쉼터에서 화장실 방향으로 하산한다. 

 

 

무등산 계곡 물줄기에 발을 담가본다.

잠시담근 발이 얼어벌였다....

 

날씨가 따듯해서인지 꽃이 만개하였다.


무등산에 자랑거리 등산화 세척하는곳이다. 

 

생고기 김치전골로 하산식하고

무사산행을 자축하는 건배로 마무리한다.

 

 정유년 새해 첫 원정산행을 잔뜩 기대한

상고대산행에 상고대는 없었지만 같이한 친구와

산우님들이있어서 즐겁고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