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경북 구미 금오산(현월봉)(977M)[2016/10/30]

한뫼 박종근 2016. 11. 1. 14:12

경북 구미 금오산(977M)

2016년 10월 30일 일요일

산행코스 : 금오동천-금오산성-금오산(현월봉)-약사암-마애불상-오형돌탑

              -할딱고개-명금(대혜)폭포-해운사-금오산 주차장

산행날씨 : 아주 쾌청한 맑은날씨


산림청 100대명산 찾기 76번째산 금오산 탐방기

경북 구미시와 김천시 칠곡군에 걸처있는 금오산(현월봉) 도립공원

제법 가을날씨치고는 쌀쌀한 날씨에 칠곡군에 금오동천 주차장에

오전 9시20분경 도착하여 가볍게 체조을하고 단체사진을 찍고서 산행을 시작한다.

여기는 남쪽지방으로 단풍의 색이 덜익은 상태였다.

10월의 마지막 일요일 10월내내 주말에는 비가  내렸다 .

첫째주 북한산 영봉 우중산행 둘째주 영난알프스 가지산 운문산 우중산행...

세째주 초딩동문체육대회 오후에 비내리고 네째주 설악 귀때기청 우중산행....

남설악 만경대 폭우로 산행통제 그래도 마지막주는 토요일 조금흐린 날씨지만

비는안오고 구름이 심술을 부리고 일요일 오늘은 진짜루 하늘색이 프르다못해

아주 파란색으로 물들여 놓은것같은 그런 화창한 날씨다....


◆ 산 소개 글 ◆


금오산 [金烏山]

높이 : 977m
위치 : 경북 구미시 남통동, 칠곡군 북삼면

특징, 볼거리

경북 구미시와 김천시, 칠곡군에 걸쳐있는 금오산은 특이한 산세를 자랑한다.

정상 일대는 분지를 이루고 있으며 그 아래쪽은 칼날같은 절벽이 병풍을 이루고 있으며 산세가 가파르다.

정상부는 달이 걸린다는 정상인 현월봉(懸月峯), 약사여래의 전설이 담긴 약사봉과 보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상 부근은 하늘로 비상하려는 새의 모습과 비슷하기도 하고 누워있는 사람의 얼굴 모습 같기도 하여

와불산(臥佛山)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외관이 장엄한 만큼 명소도 많은 금오산은 야은 길재선생과 고사리에 얽힌 전설로도 유명하다.

금오산의 명소로는 금오저수지, 채미정, 명금폭포, 도선굴 등이 있다.

197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관광시설이 골고루 갖추어진 명승지이다.

정상부근에 길이 2km의 금오산성이 있으며, 단풍의 명소로 일명 금강이라 불리우며 옛부터 경북 8경의 하나로 꼽혀왔다. 

정상에서 북동쪽으로는 금조 저수지와 구미시가 보이고 경부 고속도로와 낙동강구비가 보이며 동쪽으로는 구미공업 단지,

북서쪽으로는 효자암, 제석봉, 국사봉이, 북쪽으로는 선산읍이 보인다.

산 정상의 금조산성 암벽밑에는 약사암이 자리잡고 있으며 북쪽 기슭에는 고려 말 충신 길재를

추모하기 위하여 지었다는 채미정이 있다.

이밖에 북쪽계곡의 중턱에는 금오폭포와 도선굴이 있고 북서쪽의 거대한 암벽에는 마애불이 부각되어 있다.

인기명산 [64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수려한 경관으로 가을과 봄 순으로 많이 찾지만 여름에도 인기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기암절벽과 울창한 산림이 조화되어 경관이 수려하며, 문화유산이 많고

도립공원으로 지정(1970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높이 38m의 명금폭포가 있으며, 정상부근에는 자연암벽을 이용해 축성한 길이 2㎞의 금오산성이 있음.

해운사, 약사암 등의 고찰과 금오산마애보살입상(보물 제490호), 선봉사대각국사비(보물 제251호),

석조석가여래좌상(보물 제245호) 등이 유명하다.


 

 

 

금오동천 주차장에 도착하여 가볍게 체조을 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산행을 시작한다.

 

금오산 도립공원 종합안내도 사진도 찍어본다.

 

 

이곳 삼거리에서 우측으로가면 정상으로 가는 지름길

그러나 아주 가파른 오르막길 이란다.

우리는 그냥 직진하여 산성쪽으로 해서 올라간다.

 

 

등산로는 아주 편안하고 겉기 좋은편이였다.

 

남쪽지방이라 아직 덜물들은 단풍이 위쪽은

제법 이쁘게 단장을 했다.

 

 

 

 

여기가 금오산성터란 곳인데 산성은 보이질 않고

늪같은 웅덩이만 한곳 있었다.

 

 

 

날씨가 춥긴 추운가보다 서리발이 하얏게 서려있었다.

 

여기까지 올라올때까지 조망은 전현 없었다.

이제야 요즘들어 유명해진 성주쪽이 보인다.

 

 

산행시작 두시간만에 정상에 도착한다.

금오산 (현월봉,懸月峰) 해발 977M

 

 

 

 

 

 

 

 

 

 


 

 

 

 

금오산 정상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쉬었다 하산한다.

 

약사암으로 내려가는 동국제일문

이곳을 통하여 약사암에서 마애불상쪽으로 하산한다.

 

 

 

 

 

 

 

 

여기서 마애보살입상 방향으로 하산한다.

 

 

바위틈에서 유유히 흘러내리는 석간수.

 

 

 

저위에 약수터가 자리하고 있다고 현지인 말한다.

 

보물 490호로 지정된 금오산 마애보살입상 자세한 애용은

아래 안내판 사진에 설명돼어있다.

 

 

 

 

 

 

오형돌탑공원 이라칭하는 돌탑들이다.

 

 

 

 

 

 

 

 

저아래 금오저수도 보이고 옆에 주차장과 공원도 보인다.

구미시내도 한눈에 들어온다.

 

아직은 덜익은 단풍색이 속리산만 못하다.

 

 

 

 

 

 

 

 

 

 

 

할딱고개(할딱봉)에서 둘러본 금오산의 풍경들~~

 

 

 

 

 

 

명금폭포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이쪽 공원쪽에서 올라와 여기에서 하산 사람들이 많단다.

 

 

 

 

금오산 해인사 절풍경을 한번 돌아본다.

 

 

 

 

 

 

 

여기까지 케이블카을 타고 올라 온다네요!

 

무지허게 많이 쌓아놓은 돌탑들이 여기 저기 있다.

 

 

금오산성에 새로 복원된 대혜문(大惠門)

 

 

 

여기돌탑은 피라미드처럼 사각으로 쌓아놓았다.

 

불과 얼마돼지않은 거리에 케이블카가 다닌다.

 

 

 

 

 

약수가 아니라 구미시 상수도물 이란다.

 

 

 

 

 

 

 

 

 

 

 

 

 오늘 하산식은 닭볶음탕이다.

경상도 음식치고는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내가 너무 옛날생각을 했나보다.

예전에는 경상도에 오려면 먹을것을 걱정할때도 있었으니 말이다.

산림청 100대 명산 찾기는 계속된다.

다음산은 어디로 갈지 아직 나도 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