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9일 토요일
산행코스 : 화북분소-문장대-관음봉-북가치고개-미타사입구-용화정공원
산행날씨 : 흐렸다 맑았다한날씨
아마 이번 10월은 주말마다 비가 내린듯하다....
그래도 요번주는 비소식이 없어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비는오지 않았는데 구름인지 안개인지가 가득 깔려 문장대에서 좋은 경치을 볼수없어
아쉬웠다만 그래도 충북 알프스의 한구간인 이번 코스는 정말로 멋지고 좋았다.
가을을 느끼기에도 좋게 적당히 단풍도 물들어있고 형형색색의 등산객의 등산복도
알록달록하고 오르락 내리락 암릉도 재미있었다......
♧ 산 소개 글 ♧
속리산 [俗離山]
높이 : 1058m
위치 :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특징, 볼거리
충북 보은군과 경북 상주군 화북면에 걸쳐 있는 속리산은 우리나라 대찰 가운데 하나인 법주사를 품고 있다.
정상인 천황봉(1,058m), 비로봉(1,032m), 문장대(1,033m), 관음봉(982m), 입석대 등 아홉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능선이 장쾌하다. 봉우리가 아홉 개 있는 산이라고 해서 신라시대 이전에는 구봉산이라고도 불렀다.
속리산은 산세가 수려하여 한국 8경 중의 하나로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가을엔 만상홍엽의 단풍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지고, 겨울의 설경은 마치 묵향기 그윽한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하는 등 4계절 경관이 모두 수려하다.
속리산은 법주사(사적 명승지4호), 문장대, 정2품 소나무(천연기념물 103호)로 대표된다. 법주사에는 팔상전,
쌍사자석등, 석연지의 국보와 사천왕석등, 대웅전, 원통보전, 마애여래의상, 신법천문도병풍의 보물등 문화재가 많다.
문장대는 해발 1,033m높이로 속리산의 한 봉우리이며, 문장대에 오르면 속리산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문장대는 바위가 하늘 높이 치솟아 흰구름과 맞닿은 듯한 절경을 이루고 있어 일명 운장대라고도 한다. 문장대 안내판에는 문장대를 세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속설을 전하고 있다.
정2품 소나무는 법주사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수령 600여년의 소나무로, 조선 세조 때, 임금님으로부터 정이품이란 벼슬을 하사 받았다고 한다. 이 소나무는 마치 우산을 펼친 듯한 우아한 자태가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다.
세조대왕(1464년)이 법주사로 행차할 때 대왕이 탄 연이 이 소나무에 걸릴까 염려해 '연 걸린다'라고 소리치자 소나무가지가 번쩍 들려 무사히 통과했다는 사연으로 '연걸이 나무'라고도 한다. 이러한 연유로 대왕은 이 나무에 정2품의 벼슬을 내렸다고 한다.
속리산은 산행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은 산이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찾아와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는 곳 이어서인지 관광객들이 수시로 찾아든다. 속리산 단풍은 설악이나 내장산과 같이 화려하지 않고 은은하다.
1,033m높이의 문장대에 오르면 속리산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신선대 휴게소에서 주변 풍광으로
청법대 바위의 웅잠함에 감탄하게 된다.
신랑 헌강왕 때 고운 최치원이 속리산에 와서 남긴 시가 유명하다
"도는 사람을 멀리하지 않는데/사람은 도를 멀리 하고/산은 속세를 떠나지 않으나/속세는 산을 떠나는구나"(
道不遠人人遠道, 山非離俗俗離山)
우암 송시열은 속리산 은폭동에서 다음과 같은 시를 남기기도 했다
"양양하게 흐르는 것이 물인데/어찌하여 돌 속에서 울기만 하나/ 세상사람들이 때묻은 발 씻을까 두려워/
자취 감추고 소리만 내네"
인기명산 [10위]
법주사, 문장대, 정2품 소나무 대표되는 속리산은 법주사 입구의 울창한 오리숲,
기암괴석이 즐비한 수려한 경관에 단풍 또한 장관이다. 단풍이 절정인 10월에 많이 찾으며 봄에도 인기 있다.
법주사에는 여러 문화재가 많고. 복천암까지의 나들이 코스도 있어 사계절 인기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예로부터 산세가 수려하여 제2금강 또는 소금강이라고도 불리울 정도로 경관이 아름답고 망개나무,
미선나무 등 1,000여 종이 넘는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국립공원으로 지정(1970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법주사(法住寺), 문장대, 천연기념물 제103호인 정이품송(正二品松) 및
천연기념물 제207호인 망개나무가 유명하다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에 위치한
속리산 국립공원 화북분소앞에 9시20분경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시작한다.
단풍 색깔이 정말로 아름답고 황홀하다.
약간 흐린날씨에 멀리까지 잘보이질 않는다.
문장대까지는 그냥 앞만보고 산행을 한다.
문장대아래 한참 공사중이다.
문장대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올라와있다.
문장대에는 두개의 정상석있다
두개의 정상석 모두에서 인증삿을 찍는다.
문장대 전망대에 올라가는 길이다
양쪽으로 계단이 있어서 줄을지어 오르고 내린다..
정상 전망대에서 구름이 가려서 아쉬운 사진만 찍는다.
몇년전 4월에 찾았을때는 밑에는 꽃이피고
위에서는 눈이대려서 정말로 좋은경치을 볼수있었는데...
http://blog.daum.net/parkkdy/15943476
문장대을 내려와서 후다닥 다음 코스로 진행을 한다.
지나온 문장대 전망대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이런 밧줄을 잡고 오르고 내리고을 여러번 한다.
진짜루 흐린 날씨가 정말원망스럽다.
같이간 친구들과의 한장을 찍어본다.
독사진도 한장 찍어본다.
오늘의 목적지인 관음봉에 도착한다.
여기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쉬어간다.
움직일까하고 밀어보고있는 제수씨....
이제 마음껏 가을을 즐겨본다...
정말로 가을산 맞는것 같다.
황홀하기만 하다 멋지다....
북가치고개에 도착한다 오늘 정상 코스는
여기서 묘봉을 올라가 상학봉을 지나서 하산키로
하였는데 여기까지 오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른사람들을 위해
시간안에 하산을 하여야 하기에 하산한다.
하산하면서 아쉬움을 단풍으로 달래보는데!~~~~
재미나는 인형 허수아비들이 파티을?~~~
용화정공원에 도착하니 오후 4시쯤
아쉬운 묘봉을 못간것을 단풍그림으로 대신한다.
묘봉두부마을 이란곳에서 하산식을 한다.
푸짐한 버섯두부전골이 맛도 끝네준다.
예정된 코스보다 중간에서 하산을 하여 아쉬움이
남긴 산행이였지만 나때문에 다른 사람이 피해을
본것보다는 그래도 내가 아쉬운게 나은것같다.
암릉구간에서 약간의 상처을 보았지만
적은 상처이기에 다행으로 생각하고 여기서
산행기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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