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서울 광진,중랑 아차산(295M) 용마산(348M) 망우산(M)[2016/10/01]

한뫼 박종근 2016. 10. 1. 19:45

서울 광진,중랑 아차산(295M) 용마산(348M) 망우산(M)

2016년 10월 1일 토요일(국군의 날)

산행코스 : 광나루역-생태공원-아차산성-고구려정-해맞이광장

             -아차산-헬기장-용봉산-깔다고개-망우산-구리시계-양원역

산행날씨 : 멀리보이지 않는 흐린날씨

 

가을의 문턱에 바싹다가선 10월의 첫날

개천절 연휴을 맞이하여 연휴첫째날 서울 광진구와 중랑구에 걸쳐있는

아,용,망 종주산행을 계획하고 같이할 사람을 수배하였으나

연휴인지라 모두 고사하여 혼자서 산행에 나섰다.

혼자이니 시간에 구에받지않고 자유롭게 움직일수있어 좋았다.

아침일찍 집을나서 공항철도을 타고 공덕역에서 5호선을 갈아타고

광나루역에서 내려서 1번출구로 나가서 산행을 시작하였다.

처음가는 길인데도  많은사람들을 따라 쉽게 산행길을 찾을수있었다.

아차산에 오르면 유유히 흐르는 한강과 강남 강북 을 조망할수있고

서울 둘러싼 예봉산 검단산 남한산 청계산 관악산 남산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등을 조망할수도 있으나 흐린 날씨가 원망 쓰러웠다.

 

 

♧ 산 소개 글 ♧

아차산,용마봉,망우산

높이 : 295m
위치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랑구

특징, 볼거리

서울시와 구리시에 걸쳐 있는 아차산은 해발 3백m밖에 되지 않은 야트막한 산이지만,

삼국시대의 전략요충지로 특히 온달장군의 전설이 많이 전해져 온다.

구리시 아치울에서는 해마다 온달장군 추모제가 열린다. 온달장군 전설을 간직한 아차산은

서울에서 가까워 가족나들이 코스로 적합하다.

가족과 함께 삼국시대로 역사여행을 떠날 생각이라면 구리시에서 만든 아차산 문화유적지 순례 안내도가 도움이 된다.

 워커힐 호텔에서 구리시로 넘어가는 검문소 주변 우미내 마을의 무료주차장(약 1백대 수용)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약 2시간 정도 걸린다.

이론도 없지 않지만, 이 지역 주민들은 고양시 고봉산에서 출정한 온달장군이 아차산에서 전사했다고 믿고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이 '온달샘'이라 불리는 약수터다.온달이 가지고 놀았다는

전설이 서린 지름 3m짜리 공기돌 바위도 멀지 않은 곳에 있다. 고구려가 전쟁에 대비해

만든 소규모 요새지인 보루성도 아차산 정상주요부분에 산재해 있다.

워커힐 뒤편에 있는 사적 제2백34호 아차산성은 백제의 유산이다. 길이가 1㎞쯤되는

이 산성은 멀리서는 작은 언덕 정도로만 보이지만 실제론 높이 10m에 이른다.

대성암 뒤에는 의상대사가 수련을 했던 곳으로 알려진 천연 암굴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밖에 석곽분, 다비터, 봉수대, 강신샘 등이 저마다 사연을 가득 담고 있다.

산행 코스

구의동 화양사 - 팔각정 - 정상 - 용마봉 - 대원 외국어 고교

광장동 동의 국교옆 주차장 - 능선 팔각정 - 정상 - 용마산 긴고랑 - 체육공원

 

교통 안내

2호선 구의 / 5호선 아차산(3번 출구) - 도보20분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1번 출구로 나옴 - 주유소 아래 광장중학교 정문 지남 - 광장초등학교 정문 지남 -

오솔길(팻말) 따라 진행 - 아차산 주차장 지남 - 아차산 생태공원의 만남의 광장에 도착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2번 출구로 나옴 - 길따라 사거리까지 직진 - 아차산 이정표 따라 좌회전 - 직진

- 삼거리 갈림길에서 오른쪽 길따라 언덕을 오름 - 동의초등학교 담장을 따라 오른쪽으로 다시 언덕길을 오르면

 - 아차산 생태공원의 만남의 광장에 도착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 2번출구로 나와서 직진 - 용마폭포공원입구를 지나 계속 직진 -

현대아파트를 지나면서 - 오른쪽으로 등산로 입구가 보임.

 

서울 빙도는 고속도 토평IC/남양주IC → 망우리 공동묘지 88고속도 천호대교 /서울와곽순환도로

서하남나들목 / 중부고속도로 상일,강일나들목에서 천호대교를 건넌다.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1번출구로 나와서

주유소을 지나서 산행을 시작한다.

주유소을 지나서 조올라가면 광진중학교 방향으로

접어들면 서울둘레길로 가는길이 나온다.

 

 

 

 

 

 

 

 

 

 

 

 

수도권 등산로 입구에서 흔히 볼수있는

산행지 전단지다 그래도 여기는 보기좋게

잘정리해서 붙여놓은게 보기좋다.

 

 

등산로 입구에 주말농장이 잘 가꾸어졌다.

 

 

 

 

잠시 쉬어갈수있는 밴치도 잘만들어 놓앗다.

 

 

주말농장을 지나면 생태공원이 나온다.

등산로을 벗어나 생태공원길로 들어가 통과한다.

 

 

 

 

 

 

 

 

 

 

 

 

 

생태공원을 지나면 등산로로 접어들면 잘정리된

등산로을 만날수있다 계단과 푹신한 바닦길 참 좋다.

 

 

 

 

 

 

 

 

 

아차산성 복원공사가 한창이다.

 

 

 

 

 

고구려정에 잠깐 내려갔다 올라간다.

 

 

 

 

 

이건 나무가 아니라 가로등을 이렇게 만들어 놓았다.

 

 

 

 

광진구에서 새해가 되면 해맞이 행사을 하는곳이란다.

넓은 전망데크도 여기저기 만들어 놓았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한강이 날씨가 흐려서 잘 보이질 않는다.

암사대교와 강동대교가 흐미하게 보인다.

날씨가 밝으면 멀리 팔당대교와 예봉산 검단산도 잘보인단다.

 

 

여기저기 장사들이 많이도 있더군요. 

 

 

 

 

산에서 이런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어른들이 있더라구요.

 

 

 

아차산의 명품소나무들이 많이 있는데 감상들 해보셔~~

 

 

 

 

 

 

 

 

 

 

 

 

 

 

 

 

 

 

 

 

 

 

 

 

숲해설가인지 어느 강사분인 여러분을 모셔놓고

산에 대해서 인지 보루에 대해서인지 강의을 하고  있다.

 

다시한번 느끼지만 날씨가 원망 스럽다.

 

 

 

 

 

 

 

여기는 간판까지 걸어놓고 장사을 하는가보다.

 

 

 

 

 

여기서 용마봉 까지 갔다 다시와야한다.

 

 

 

 

여기가 용마봉 정상이다 아차산은 지나왔는데

정상표시는 못본건지 없는건지 모르겠다.

토요일 주말인데도 사람이 그리 많지않다.

 

 

 

 

 

 

 

 

희미하게 보이는 구리암사대교앞 대형 태극기가

바람에 흔날리고있다.

중랑구 면목동 사가정역에서 용마터널(유료)을

지나면 바로 구리암사대교을 건너면 88도로을

이용하여 중부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을 이용할수있다.

 

 

 

 

 

요즘 산에가면 사람들이 모여 음식을 먹는곳이면

흔히 볼수있는 야생고양이다 눈빛이 섬짓하다.

 

 

아직은 나무잎들이 물들지는 않았다.

 

 

 

 

중랑구 봉화산쪽의 조망이다 흐린날씨가 아니면

저멀리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등 모두 볼수있으련만

잔득이나 흐린 하늘이 원망 쓰럽다.

 

넓은 데크광장에 몇몇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있다.

이곳에서 둘레길 스템프도 찍어가는 곳 같다.

 

 

 

 

 

 

 

 

 

 

 

여기서 시작하는 묘지길이다 묘지와 묘지 사이로

지나가는 등산로가 혼자가니 섬듯하기도 했다. 

 

 

 

 

 

 

 

 

지금이 봄인줄알고 피어난 철쭉꽃 한송이가 이채롭다.

 

 

여기서 무슨 공사을 하려는지 철재가 잔득 쌓여잇다.

 

 

망우산 정산표시는 누가 만들어 놓았는지

허접하다 그래도 인증삿한장 찍어본다.

 

 

 

 

여기 오기전 아스팔트길이 있었는데 거기서

좌측으로 내려갔어야 했는데 여기서 계속내려가면서

사람들에거 물었다 양원역으로 가려면 어디로 가냐구

그냥내려가서 버스을 타야한단다.

다시올라와 여기약수터에서 좌측으로 무조건 내려가 본다.

 

 

 

 

이젠 가을을 잔득 느낄수있는 풍경들이 보인다.

 

 

겨우겨우 내려오니 여기가 나온다 서울과 구리의

경계지역이다 큰길에서 좌측으로 올라가 고개을 넘어야

오늘 내가 계획했던 양원역이 나온다. 

 

 

 

 

 

 

 

임도을 타고 내려왔으면 이곳을 아마도 내려왔을거다.

 

 

북부병원앞 밴취다. 

 

국군의날을 맞이하여 진행한 아,용,망 종주산행

흐린날씨가 실망을 주었지만 또하나의

추억을 나에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양원역근처에 식당이 있겠지 하고 무조건 내려갔는데

식당은 커녕 가계하나 없어서 그냥 전철을타고

집으로향했다 검암역에서 내려 국수 한그릇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