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강원 정선 백운산(883M)[2016/09/24]

한뫼 박종근 2016. 9. 27. 08:59

강원 정선 백운산(883M)

2016년 9월 24일 토요일

산행코스 : 잠수교-잠재마을-대추밭-능선-백운산-위험구간-

               칠죽령-제장마을

산행날씨 : 가을의 길목에서 그래도 더운 맑은날씨


산림청 선정 100명산 찾기 73번째산 정선 백운산

상사화 꽃무릅축제을 뒤로하고 100대 명산 찾아가자고 따라나선

강원도 정선의 백운산 구비 구비 흐르는 동강을 둘러앉고있는 산

산 반쪽은 어디로 갔는지 잘뚝잘라져서 위험천만한 살벌한 낭떨어지

등산로가 오싹하게하는 그런산 백운산 차라리 겨울에 찾으면 아마도 나을

정도로 별로였던산 백운산 분명히 산악회을 따라갔는데 나혼자 산행을 한듯한 산

강원도의 정기는 분명 받은듯 한데 선두와 후미가 두시간 차이의 시간때문에

산에서 내려와 지루한 시간때문에 더운 잊혀진산 백운산......

백운산이란 보다는 그냥 육봉산라 불러도 뒬듯한 여섯봉우리의 백운산...


★ 산소개 글 ★

백운산 [白雲山]

높이 : 882.5m
위치 :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평창군 미탄면

특징, 볼거리

백운산은 51km에 이르는 동강의 중간지점에 동강을 따라 6개의 봉우리가 이어져 있다.

동강은 강원도 정선, 평창 일대의 깊은 산골에서 흘러내린 물줄기들이오대천, 골지천, 임계천,

송천 등이 모여 정선읍내에 이르면 조양강(朝陽江)이라 부르고 이 조양강에 동남천 물줄기가 합해지는

정선읍 남쪽 가수리 수미마을에서부터 영월에 이르기까지의 51km 구간을 동강이라고 따로 이름했다.

이 동강은 영월읍에 이르러 서강(西江)과 합해지며, 여기서 이윽고 강물은 남한강이란 이름으로 멀리 여주,

서울을 거쳐 황해 바다까지 흘러간다.

동강에서 바라보는 백운산은 정상에서 서쪽으로 마치 삼각형을 여러개 겹쳐 놓은 듯한 여석개의 봉우리가

동강을 따라 이어져 있고 동강쪽으로는 칼로 자른 듯한 급경사의 단애로 이루어 져 있다.

백운산은 2003년 동강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조망이 좋으며 생태계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한국의 100대명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점재나루에서 정상을 올라 제장나루까지 여섯 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린다.

백운산 산행앵의 진미는 뱀이 또아리를 틀은 것 같은 굽이굽이 돌고돌아가는

강의 강줄기를 능선따라 계속 조망할 수 있는데 있다. 등산로는 6개의 봉우리를 가파르게 오르고

가파르게 하산하며 주로 참나무 군락으로 이루어져 있다. 능선 왼쪽 동강쪽은 낭떨이지 같은 급경사 단애이다.

군데군데 위험구간이 있고 가팔라 가족산행은 무리이고, 산을 좀 다닌사람이나 가능할 정도이다.

특히 비가오거나 눈이 왔을 때는 산행을 피하는게 좋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동강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조망이 좋으며 생태계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흰구름이 늘 끼어 있는데서 산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오대산에서 발원하는 오대천과 조양강(朝陽江)을 모아 남한강으로 흐르는

동강 및 천연기념물 제260호로 지정(1979년)된 백룡동굴(白龍洞窟)이 유명하다 


  

 


 

 

 

 

잠재나루앞 오전 10시10분경 도착한다.

등산로입구에 주차장도 없고 화장실도 없다.

 

잠수교라 불리는 잠재교 건너편 마을이

잠재마을 평화롭고 아늑한 마을같다.

 

주차장도 없는 길가에서 버스가 정차하여

산객들을 내려준다 대충 몸을풀고 단체사진

찍는라 바쁜 모습들이다.


유유히 흐르는 동강줄기가 많지않은

물이 강이라기보다는 개울같은 느낌이다. 

 

 

다리을 건너 마을입구에 이정표가 왼쪽으로

백운산입구 오른쪽으로 마을이다.

그런데 선두대장님 오른쪽으로 향한다.

다른길로 가는가보다 하고 따라갑니다.

 

밤나무에 밤이 토실 토실 많이도 열였다.

 

 

 

 

마을길을 지나 한참을 오르니 대추나무가 가득한

대추 과수원이 나온다.

여기서 길을 찾는라 분주하다.

 

대추나무밭을 옆으로 우측방향으로 길을

만들어 진행하는 모양이다.

뒤에서 웅성 웅성 일부는 빽하여

정상등로로 간다고 가버린다.

 

 

어느정도 오르니 능선길이 대충 보인다.

다른 산악회도 이리 지나간 흔적을 남기고 갔다.

 

정상 등산로로 올라갔으면 동강을 구비 구비

경관을 볼수있을거란 생각이든다.

주변 경관이나 풍경이 없으니

요상하게 생긴 나무들을 담아본다.

 

 

 

 

 

 

 

 

 

선두에서 깔고간 바닥지다.

아무말 말고 딸아오란다.하하

 

능선길을 한참을 오르니 이제야 정상 코스다.

 

 

 

 

 

어찌 어찌 중간 생략하고 정상에 도착하였다.

 

 

 

 

정상에서 인증샷을 하고 강원도을 뺑뺑 둘러싼

산들을 둘러보고 대충 요기을 하고 내려간다.

 

 

 

 

 

 

추락위험이란 간판뒤에는 아주 가파른 낭떨어지다.

하산내내 이런 안내판이 수도없이 많다.

 

 

 

 

 

위험하다고만 돼어있고 안전장치라곤 저런

줄을처서 막아놓은게다다.

 

무서움을 참아가면서 벼랑끝에 서서 동강과

어우러진 백운산을 풍경을 감상한다.

 

 

 

아주 가파른 내려막길로 내려가면 또 오르고

몇번을 반복해야만 하는 백운산이다.

 

 

 

 

 

 

 

산이 반쪽이 날아간 모습의 백운산 모습 까아진듯한

더 절벽옆으로 지나온 등산가 돼어있다.

 

 

 

 

 

 

 

 

 

 

 

 

 

 

 

 

여기는 많이 위험했나보다 밧줄이 여러개

많이 겹쳐서 쳐놓은것이 말이다.

 

 

 

 

 

이런 풍광을 보려구 절벽에 가까이 가려구 한다.

 

 

 

 

 

 

 

 

어느산이나 이런 돌탑정도는 흔히 볼수있다.

 

저나무가 무슨 죄가있다구 안전을 위해 ㅎㅎㅎ

 

 

 

칠족령방향으로 직진한다.

 

 

 

하늘벽구름다리 방향으로 가면 바닥이

유리로 만들어진 다리가 있다는데 포기한다.

제장방향으로 하산한다.

 

 

 

 

 

제장방향으로 하산하는 등산로가 아주 가파르고

돌길이라 조심히 가야만 한다.

 

 

 

 

마을에 거의다 온모양이다.

 

사과나무 과수원이 탐스럽게 열린 사과가 아직은

퍼런색의 덜익은 상태이다.

더위에도 수확을 하는지 농민들의 손길이 바쁘다.

 

 

 

 

 

 

 

드디어 마을에 도착하였다.

 

 

 

다시 느끼지만 왜 산들이 반쪽이 깍인듯한 모습일까?

 

 

 

1박2일을 촬영했다는 정희농박이라고 농장이다.

 

 

 

 

한산완료후 제장다리 밒에서 대충 땀을싯고

후미팀을 기다린다.

 

 

 

 

 

 백운산이라는 이름 보다는 육봉산 불러도 될듯한

봉우리 6개가 선명한 그런산이다.

100대 명산이라고 다 마음에 드는것은 아니다.

그래도 앞으로 100명산 찾기는 기회가 오면 쭉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