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전북 부안 변산 쇠뿔바위봉 (475M)[2016/05/01]

한뫼 박종근 2016. 5. 3. 08:46

전북 부안 변산 쇠뿔바위봉 (475M)

2016년 5월 1일 일요일

산행코스 : 남성대-어수대-안부-비룡산천동-쇠뿔바위봉

               -지장봉-청림마을

산행날씨 : 아주 무더운 맑고 좋은날씨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찾기일환으로

전북 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내 쇠뿔바위봉을 찾았다.

친구가 총대장을 맞으지 2주년 됐다하여..

축하도 해주고 멋진 조망의 쇠뿔바위봉도 산행하고 말이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내변산은 오래전 산행한 적이있는데 이곳

쇠뿔바위봉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봄을 말해주듯 모든 생물이 파랐케 물들어가는 시기에 언제나

계절은 우리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달해준다.

산행코스가 그리 험하지도 않고 제법 더운날씨에 산들산들 바람도 불어주고.

히히낙낙 떠들어대면서 한주의 스트레스도 확 날려버리고.

처음 뵙는 산우님들도 많이 반겨주시고 말이다.

생전 만난적도 없는 카스친구도 우연찮게 여기서 만날줄이야.


★ 산 소개글 ★

변산 [邊山]

높이 : 510m
위치 : 전북 부안군 변산면

특징, 볼거리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는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수많은 절경이 이어지는데 이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변산은 바다를 끼고 도는 외변산과 남서부 산악지의 내변산으로 구분한다.

내변산 지역의 변산은 예로부터 능가산, 영주산, 봉래산이라고 불렀으며 최고봉인 의상봉( 510m)을 비롯해 쌍선봉,

옥녀봉, 관음봉(일명 가인봉), 선인봉 등 기암봉들이 여럿 솟아 있고, 직소폭포, 분옥담, 선녀당, 가마소, 와룡소, 

 내소사, 개암사, 우금산성, 울금바위 등이 있다.

내소사 절 입구 600m에 걸쳐 늘어선 하늘을 찌를 듯한 전나무숲도 장관이다. 내변산 깊숙한 산중에

직소폭포는 20여m 높이에서 힘찬 물줄기가 쏟아지고 폭포 아래에는 푸른 옥녀담이 출렁댄다.

이외에 개암사, 개암사, 북쪽에 솟은 두 개의 큰 바위인 울금바위(높이 30m,와 40m),

울금바위를 중심으로 뻗은 우금산성, 서해를 붉게 물들이는 '월명낙조'로 이름난 월명암과 낙조대도 명소다.

외변산으로 부르는 이 반도 해안에는 가장 경사가 완만하다는 변산 해수욕장을 비롯해 고사포해수욕장,

격포해수욕장 등 전국에서 내노라 하는 여름철 휴양지가 많다. 특히 오랜 세월 파도에 씻긴 채석강과 적벽강은

변산반도의 트레이드마크가 되고 있다. 변산은 산행과 관광을 즐길 수 있고 여름에는 해수욕을 겸할 수 있다.

인기명산 [43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변산은 7월의 바캉스를 겸한 바다산행과 내소사 단풍이 곱게물드는 10월에 많이 찾는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울창한 산과 계곡, 모래해안과 암석해안 및 사찰 등이 어울려 뛰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국립공원으로 지정(1968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산이면서 바다와 직접 닿아 있는 특징이 있음. 직소폭포, 가마소, 봉래구곡, 채석강, 적벽강 및 내소사,

개암사 등 사찰과 호랑가시나무, 꽝꽝나무 등 희귀동·식물이 서식한다


♣부안 변산 쇠뿔바위봉(475m)

 

그동안 비등산로로 막혀 있던 쇠뿔바위봉이 2011년5월에 23년만에 개방 하여

산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쇠뿔바위봉이다.

쇠뿔바위봉은 전북 부안군 변산반도 국립공원 중심부인

부안호 북동쪽 하서면과 상서면의 경계지에 위치한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내륙은 첩첩산중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고봉인 의상봉의 높이가 해발 509m에

불과하지만 400m급 준봉들이 겹겹이 이어진다.

 

내륙 쪽 변산반도를 가리키는 내변산의 명소로는 최고봉인 의상봉(509m)을 비롯해 쌍선봉(459m),

옥녀봉, 관음봉(433m), 선인봉 등 기암봉들이 여럿 솟아있고, 직소폭포, 분옥담, 선녀당, 가마소,와룡소,

내소사, 개암사, 우금산성, 울금바위 등이 있다.

의상봉(509m)은 변산의 최고봉으로서 마천대라고도 하며, 신라 고승인 의상대사가 

 이곳에 절을 세워 의상사라 했기에 의상봉이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고 한다. 의상봉 동남편 절벽에는

 진표율사가 수도했다고 전하는 불사의방이 있다.

 

쇠뿔바위는 쇠뿔바위봉(475m) 남쪽에서 동쇠뿔바위(420m)와 서쇠뿔바위(430m)로 갈라지는데

외변 12경 하나인 울금바위와 더불어 백미를 이루는 암봉이다. 두개의 봉으로 형성되어있으며

멀리서 보면 마치 소의 뿔처럼 보인다. 동봉은 서울의 인수봉과 흡사하며 세미클라이밍을 하여야만

오를 수 있는 암봉이며,서봉 또한 약 50m의 칼날 암릉을 통과해야 하며 북면만 빼고

삼면이 수십길 단애를 이루고 있으며 서봉 정상에 서면 사방으로 전개되는 파노라마가 일품이다.


 



 


산행들머리 어수대 입구

어수대 주차장에 오전 10시넘어서

도착하여 가볍게 몸풀기도하고 단체사진도 찍고

산행을 시작한다.


어수대 표시판이있는 주차장에서

조금내려가면 등산로입구가 나온다.


봄꽃들과 파란들녁을 자랑하는 청보리밭이

정말로 아름답다.


부안댐물이 시작되는곳

어수대 입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 안내판도

두루 살펴보고 본격적인

산행은 여기서 부터 시작한다.


저멀리 보이는 댐이 부안댐인듯하다.


하늘도 맑고 바람도 살랑 살랑 불어주고

참으로 산행하기 딱좋은 날씨다.

푸르른 산세가 아름다워 동쇠뿔바위

배경으로 한컷 찍어본다.


지장봉 배경으로도 한컷 찍어본다.

지장봉을 올르는 사람도 있다는데 조금은

위험해 보여 도전에 포기한다.


요밀 조밀 암릉이 아름답고 멋지다.


시간이 주어지면 중계교쪽으로 가야

제데로된 코스인데 오늘은 청림마을까지만

가야한다 산악회일정에 맞추어야 하니까.


등나무 넝쿨이에 꽃이 이렇게 향기롭고

아름다운줄은 몰랐단 말입니다.


으름나무꽃도 정말로 아름답지 말입니다.

꽃술이 꼭 으름열린듯하네요..


청림마을에 내려와 뒤돌아본

쇠뿔바위봉 멋지지 말입니다.


산행후 하산식을 하기위해 찾은

격포항 해변가의 바위섬이 정말로

멋들어집니다

채석강의 모습보다 더욱 멋진듯 말입니다.



격포항에서의 하산식은 최악?

친구 모친상가에 멀리 순천 다녀오는라

토요일 산행을 못하고 일요일

멀리 부안에 찾은 산행에서 오늘도

100대명산의 또하나의 봉우리에 감사을 하면서

이번 산행의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