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경북 김천 황악산(1,111M)[2016/04/23]

한뫼 박종근 2016. 4. 25. 14:12

경북 김천 황악산(1,111M)

2016년 4월 23일 토요일

산행코스 : 괘방령-여시골산-운수봉-안부삼거리-황악산정상-형제봉-바람재삼거리

                -신선봉-망봉-직지사-지지공원주차장

산행날씨 : 미세먼지 나쁨수준의 흐린날씨


산림청선정 100대명산 중 67번째로찾은 경북 김천 황악산

백두대간 등산로 괘방령에서 산행을 시작하여서 여시골산을 넘어

수번을 오르고 내리는 봉우리가 많은 코스이다.

황악산 정상에서의 하루살이가 엄청나게 많은 가운데서 점심을

먹고 산아래쪽은 푸른 나무잎들이 활짝 피었는데 높이 올라갈수록

잎은 보이지 않고 앙상한 가지만 우리들을 반긴다.

또한 아래쪽은 철쭉이 활짝 웃음짓는 반면에 위쪽은 때늦은 진달래가

웃음을 짓고있다.


♤ 산소개글 ♤


황악산 [黃嶽山]

높이 : 1111.4m
위치 : 경북 김천시 대항면

특징, 볼거리

예로부터 학이 자주 찾아와 황학산으로 불리웠고, 지도상에도 그렇게 표기되어 있으나,

직지사의 현판을 비롯, 택리지등에 황악산으로 명기되어 있다.

전체적인 산세는 특징없이 완만한 편이나 온 산에 수림이 울창하고 산 동쪽으로

흘러내리는 계곡은 곳곳에 폭포와 소를 이뤄 그윽한 계곡미를 이루고 있다.

특히 직지사 서쪽200m 지점에 있는 천룡대에서부터 펼쳐지는 능여계곡은

이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봄철에는 진달래, 벚꽃,

산목련이 볼만하고 가을철 단풍 또한 절경을 이룬다.

산행기점은 최근 관광 단지로 크게 조성된 여관촌이 되고 직지사를 경유 백련암,

운수암을 거쳐 능선에 오르거나 백련암에서 왼쪽 계곡길을 통해 주능선에 도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직지사

황악산 동쪽 산쪽에 자리한 이 절은 신라 눌지왕2년(418년)에 아도화상이 창건하였고

문화재로는 보물제319호인 석조여래좌상과 보물 제606호인 3층쌍석탑이 있으며 부속암자로는 운수암,

 백련암이 있다.

인기명산 [87위]

산세는 그리 수려하지 않지만 비교적 완만한 육산으로 산아래 직지사를 품고 있어 가을,

봄 순으로 찾지만 사계절 두루 인기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전체적인 산세는 특징 없이 완만한 편이나 산림이 울창하고 산 동쪽으로 흘러내리는

계곡은 곳곳에 폭포와 소를 이뤄 계곡미가 아름다운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특히 직지사 서쪽 200m 지점에 있는 천룡대부터 펼쳐지는 능여계곡은 대표적인

계곡으로 봄철에는 진달래, 벚꽃, 산목련이 유명하다






산행을 시작하는 들머리는 충북 영동군 매곡면

백두대간 등산로 괘방령산장 앞에서

산행을 시작한다.괘방령 고도 311M 이다


이곳이 경상북도와 충청북도의

경계지역이다.


나무잎들이 제법 많이 푸른 색을 나타네는

봄은 봄인가보다

제법 많은 꽃들도 산객을 반긴다.


백두대간 등산로라고 쓰여있는 이정표

김천시에서 만들어 세워 놓았다.


제법 가파른 오르막길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괘방령에서 1.5Km 정도 오르니

여시골산 정상에 도착한다.

여시(여우)가 살던 굴이 있다해서

여시골산아라고 한단다.


분홍빛의 철쭉이 자태을 들어내고

어여쁨을 자랑한다.


보라빛의 야생화도 아름답다.


여기가 바로 여시(여우)가 살았다는 여시굴 이다.

제법 깊은굴이 위험하기도 하다.


황악산에 오르는 백두대간 등산로에는

중간중간 쉬어갈수있는 공간들을

많이 만들어 배치하여있어 좋았다.


여느정도 산 중턱에 오르니 철쭉이

몽우리만 짓고 피어나려 애쓴다.


수차래 여러 봉우리을 오르고 내리고 하여

오른 운수봉 정상이다.


운수봉에서 내려서니 직지사로 바로

내려갈수있는 삼거리에

쉬어가라는 안내표시판도 만들어

세워놓았다.


이산의 나무들은 정말로 제멋데로

생겼다 아주 못생긴 그자체다.


이정표와 안내표시판의 거리가 다르다.


조금은 높은곳으로 오르니 나무잎은 보이지 않고

진달래가 그것도 아주 꽃잎이 작은게 피었있다.


산아래와 위쪽의 색이 다른것을 한눈에 볼수있다.


바닥에 하루살이가 내려안은 자리에서

점심을 먹는다.


황악산 정상이다  누른황크산악뫼산

말그대로라면 누른 큰산이란 말인가.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저아래가

아마도 김천시인듯하다.


형제봉 정상이다.

따로 정상석은 없고 이정목에

형제봉이라 표시돼어있다.


여기가 백두대간 으로 이어지는 바람재로

내려가는 삼거리이다.

이곳에서 신선봉쪽으로 내려가야 된다.


저 멀리 보이는 것이 바람재 임도길이다.


등산로는 양ㅉ족으로 진달래가 피어있는

아주 편안한 육산 등로이다.


여기가 신선봉 정상인데 여기도 정상석이

따로없고 이정목에 표시돼어있다.

여기서 이정목에는 없으나 길이 삼거리로

직진하면 안됀다. 좌측으로 직지사

방향으로 내려가야한다.


망월봉인데 이정목에는 망봉이라고만

쓰여있다 무엇이 맞는걸까. 월자을 지웠나?


천년고찰 직지사이다.

제법 큰절이다.


이꽃이 아름다워 찍어보고 옆에 계신 스님께

여줘보니 꽃이름이 수양백도화라고한다.


직지문화공원을 끝으로 산행을 마무리한다.

주차장 근처 식당에서 하산식을 산채 비빔밥으로

맛난 더덕구이와 부추전에 하산주가 최고다.

 2주동안 산행을 하지못한 관계로 조금은

힘들었지만 100대 명산 찾기로 찾은 황악산

즐겁고 행복한 산해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