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나들길19코스
석모도 상주 해안길
2018년 11월 10일 토요일
터레킹코스 : 상주버스종점-상주산둘레길-상주 해안길-석모선착장-동촌-석모대교
트레킹날씨 : 미세먼지 나쁨수준의 날씨
특별한산행이 없었던
이번 토요일 저녁에 손녀와의
만남이 약속 돼있어서
나홀로 몇코스 남은 강화나들길을 걷는다.
미세먼지인지 안개인지가
앞을 가로 막은 날씨 그래도 살랑 살랑 불어주는 바람이 걷기에 딱좋은 날씨였다.
이번 걷는코스는 강화도에서도
석모도 삼산면소재지을 끼고 해안길을 이어서 상주산을 한바퀴 도는 코스다
그코스을 상주산을 먼저돌고 해안길을 걷는 역코스로 석도대교까지 걸었다.
이른아침 집을나와 90번 버스을 타고 강화터미널에서
석모도 보문사 가는 38A번으로 갈아타고 석모대교앞에서
삼산마을버스로 갈아 타는 교통편을 이용해서 가는 힘든 교통편이다.
가을 보내는 길목에서
스산한 늦가을을 느낄수있는 길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가
주변을 덮고있어 멀리는
보이는 경관은 볼수없는 그런날씨
그래도 아득한 바다와
넓은 평야로 둘러산 상주 해안길
나홀로 걷기가 아까운 그런길
석모도 상주해안길
누군가와 같이 도란 도란 이야기 하면서
다시한번 걷고싶은 길
언젠가 꼭 다시한번 와서 걸으리라 .....
완정역앞에서 90번을 타고 강화터미널에
7시40분경에 도착을한다
석모도 보문사가는 8:00시버스 38A번으로
환승하여서 석모대교까지 간다.
이곳 석대교앞에 8시40분경에
도착을하여 보문사을 출발하여
상주버스종점가는 삼산마을버스-1을
기다리는데 예정시간보다 일찍 버스가온다
8시54분이라고 돼있어 여유있게 기다렸는데
약10분은 일찍 도착하여 버스에 올라타니
아무도 없다 나홀로 독차을 이용하여
상주까지 계속 혼만 타고 갔다.
(여기 버스정류장엔 이시간표가 없다)
상주버스종점에 9시경 도착을 한다.
나을 내려주고 떠나가는 마을버스
이곳 상주버스종점 강화나들길19코스
종점에서 오늘 걷기을 시작한다.
처음 시작하는 코스는 포장도로로
걷기시작한다 좌측으로 상주산을끼고
시계반대방향으로 돌아간다.
날씨는 맑고 해는 떠있는데 시야는 좋지않다.
우측에 부대을 끝으로 여기서 부터
걷기좋은 흙길이다
해안에 갈대밭이 바람에 살랑거리다.
바다건너 가까운곳에 교동도가있는데
보이질않는다 미세먼지일까 안개일까?
산아래 무슨시설의 건물일까요?
이쪽 저쪽 살펴보아도 진입로는 없다.
오로지 이곳 길밖에는 없는데~~...
암마도 비어있는 건물인듯하다..
건물앞 호수인지 늪인지 수풀이 무성하다,
바다건너 흐미하게 보이는 곳이
아마도 교동도일것이다.
여기서부터 숲길 910M가 시작된다.
오르락 내리락 숲길을 지나면또다시
임도길이 시작된다 살방 살방 걷는다.
이곳이 삼방산 산행코스 들머리인듯 하다.
정상까지 1.3Km 그리 멀지않다.
올라갔다 올까하다 다음을 기약한다.
그래야 한번더 상주에 올것 같아서다.
세워둔 오토바이에 나들길 리본이!!!
아담한 펜셩들이 줄을서있다.
오늘 걷기을 시작한 종점이다 여기서
제방길을 찾아서 걸어간다.
이길은 정식 코스는 아닌듯하다
저앞으로 가면 만날것 같아서 걷는다.
이곳에 오니 좌측길과 만난다.
삼산면과 성주산의 역사와 유래가
아래 안내판에 적시돼있다.
뒤돌아서 상주산을 조망하니 산이
멋진 암릉산이다 언제가 한번 오르리라...
상주 해안길 제방길은 완전히 비단길이다.
양탄자을 깔아 놓은듯 푹신한 길이다.
텅빈 갯뻘넘어 바다도 희미하게 보인다.
추수을 마친 넓은 들판이 쓸쓸하다.
너머가는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쉬어갈수있는 정자와 화장실이 준비됐다.
지뢰을 조심하라는 안내판이다.
낚시을 즐기는 사람들이 멀리 보인다.
누가 여기에 쓰레기을 버리고 갔을까나?
아마도 도보꾼들이 버리지는 않았겠지...
포토존 날씨가 맘에 안든다.
여기가 강화나들길 19코스
석모도 상주해안길 시점이다
그러나 여기까지 오는 접속구간이 있겠지,
여기서 19코스 인증스템프을 도보여권에
찍고서 계속해서 석모대교 방향으로 걷는다.
여기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동촌시점
좌측으로 가면 또다른 해안길
좌측으로 석모대교을 바라보면서 걷는다.
여기까지가 해안길 종점이다.
공사장을 보고 오른쪽 큰길로 오른다.
큰길로 올라와 석모대교 방향으로
계속해서 인도길로 걸어간다.
여기서 부터는 인도길도 없다
그냥 조심해서 가는수밖에는~~
석모대교에 도착을하니 석포리항까지는
약2Km정도 남았다 계속가려는데~~!!
여기에 도착한 시간이 12시20분경
시간표을 보니 보문사에서 12시10분에
출발한 38A번 버스가 곧 올것같아서
여기서 마무리하고 버스을 기다린다.
기다린지 약5분후 버스가 와서 버스을 타고
강화터미날로 향한다.
강화터미널에 도착하여서 잔치국시
한그릇 말아먹고 90번 버스을 이용해
집으로 향한다 날씨가
덥운듯 쌀쌀한듯 환절기라
버스에서는 좀 더웠다.
강화나들길 지난 4월부터 시작하여
한여름은 폭염으로 쉬고 이제
교동도와 7코스 20코스
나머지 4코스가 남았다 금년안으로
끝내야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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