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트레킹

인천 강화나들길 11코스 석모도 바람길[2018/11/03]

한뫼 박종근 2018. 11. 3. 17:04

인천 강화나들길

석모도 바람길

2018년 11월 3일 토요일

트레킹코스 : (구)석포여객터미널-보문선착장-어류정항-민머루해변

                 -장곳항-어류수문-양식장-보문사주차장

트레킹날씨 : 안개개인 맑은날씨


석모도 가느길의

스토리을 지금부터 시작한다.
금요일 오후 콜센타에서
문자가 접수된다.
문자을 확인하니 현장이
강화도 석모도다

전화을 하니 당장 급하단다
지금은 오후 늦은시간이고
내일 주말이라 월요일에나
가능하다하니 사정을 한다
잠시후 전화을 준다하고 끊었다.
다른센타을 알아보니 어림없다.

어짜피 토요일 오후에 일이있어서
추월산 산행도 취소했는데.
석모도 가서 일햐주고 나들길이나 걷자
다시전화해서 지금은 어렵고
토요일 아침일찍 가겠다하니 고맙단다.

토요일 아침 출장을 위해
차을가지고 퇴근을해서
토요일 아침일찍 출발하여 지튼 안개을 뚤코서 현장에 도착을 하니 7시30분
전화을 하니 바로 나오신다.....
부랴 부랴 확인하고 수리을 마치니 8시다... 출장비 정산을 마치고 석포항으로
출발을하여 석포항에 도착했는데도
안개는 아직도 자욱해 캄캄하다
조금을 기다려본다...

9시경되니 어느정도 안개도 걷히고 걸을만하다 배낭을 둘러메고 출울발~~♥♥♥

지난주에는 산에서 울굿 불굿 단풀을 즐겼다면 오늘은 갈색짙은 갈대와 억새길을 즐기기에 충분했다.
안개걷힌 맑은 하늘에 적당한 기온이 또다른 가을을 맛보고왔다.





석모대교가 개통하기전 까지는

이곳으로 외포리에서 배을 건너와야 했다.

이제 배는 안다니다 그래서 여객터미널이

아니라 나룻부리항 시장으로 변했다.


이곳 주차장에 차을 주차을하고

안개을 걷히때까지 기다리다가 어느정도

안개가 걷힌것같아 걷기을 시작한다.


시장뒤편으로 바다방향은 아직도

안개가 자욱하다..


아침에 부랴 부랴 나오느라 보도여권을

챙기질못해서 백지에 스탬프을찍고 출발한다.


아직도 안개는 자욱하다.


아침햇살과 물안개가 어우러져

억새와 갈대가 가을빛이 참으로 멋지다.


한쌍의 연인인지? 부부인지 안개가 걷히니

낚씨준에 여념이없다...


가을철새들도 날아다니고~~!!


주문도에서 아침에 출발하여 외포항에서

9시10분에 떠나는 배가 안개 때문인지

이제야 외포항으로 들어가고있다.


해명산 능선이 안개가 덜걷혀서 희미하다.


포토존에서 바라보면 강화의 산들이

모두 보인다는데 안개속으로 희미하다...


건물은 반듯한데 사람은 보이질 않는다.


끝이 잘보이질않는 제방길이 아득하다.


제방길 옆으로 갈대들이 누렇게

제돼로 가을색으로 변신하고 있었다.


갯벌에는 무슨풀인지 꽃인지

불개 물들어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물나간 갯벌이 쓸쓸하기만 하다...


보문선착장에 도착을 한다.

카페도 식당도 영업하고있다.

고객님외에는 화장실을 쓰지 말고 써있었다.


11코스 석모도 바람길은 대부분이

제방길이다 길고긴 제방길

물론 그늘은 생각지도 말아야한다.

그래서 이시가 걷기는 딱좋은겉다.


이쪽에서 바라본 해명산 멋진

가을색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무슨 마을을 조성하는지 한창 공사중이다.


갈대와 억새을 구분해 보자...

이것이 갈대!


이것이 억새 맞나...??


이곳이 예전에는 명성을 날렸던

석모도 염전지대이다 그중 삼양염전!


10시가 훨신 넘어서야 주문도행

배가 지나가고있다.


언제 생겼는지 석모도에 골프장이

개장은 안한듯한데 거의 준공단개다.

검색을 해보니 내년 봄에 개장을 한다하네,..


망둥어을 잡아서 이렇게 말린다.


어류정항 수산회센타가 벌써

성업중이다 어류정항이 아니라

어류정 캠핑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코스을 벗어나 어류정항을 둘러보고 다시

정상적 나들길을 찾아 들어선다.


숲속길에 누가 와서 운동을 하는지

운동기구 설치가 엄청 많다.


민머루해변에 도착을 한다..

몇년전 친구들과 한번 왔던 기억이 난다.


장곳항도 잠시들려서 둘러보고 간다.


장곶항에서 뒤돌아 올라가니 숲으로

들어간다 산위로 말이다.


신축건물 흉가다 많다.


헐 사유지라고 들어가지 말라고 써있다.

그래도코스 표시가 이리로 돼있어

옆으로 돌아서들어 가려다 자세히 보니

낚시인만 출입하지 말란다.


어마무시큰 습지가 사유지란다.

아마도 순천만 갈대밭 저리가라하는 크기다.


이곳 포토존에서 바라보면 주문도 불음도

다보인다는데 흐려서인지 미세먼지 때문인지

전혀 보이질않고 먼바다만 희미하다.


낙가산의 가을도 아직은 보기좋다.


낙가산아래 보문사 눈섭바위가

멀리보인다 아마도 많은 수엄생 부모가

저곳에서 자식을 위해 불공을 들릴것이다.


눈섭바위을 다시한번 당겨서 찍어본다.


멀리 상봉산도 한번 당겨 찍어본다.


11코스석모도 바람길의 마지막 제방끝길이다

여기 우측으로 보문방향으로 향한다. 


이곳 보문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인천시내버스 31B번 버스가 출발을한다.

부랴 부랴 손을 들어 새워 버스에 올랐다.

아차 도착지 스탬프을 찍어야 했는데,,,


버스을 타고 석포리선착장에 내려서

차을 몰고 집으로 가는 도중에 중간에

점심식사 간다니하고 집으로  간다.

강화나들길 11코스 석모도 바람길을

이렇게 계획도 없이 해치우고

오후에 친구들과의 만남을 위해

영등포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