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 쉰움산(683M)
동해시 무릉계곡
2018년 7월 21일 토요일
산행코스 : 천은사-쉰움산-두타산갈림길-두타산성-무릉계곡-삼화사-주차장
산행날씨 : 폭염경보 내려진 최고 덥고 맑은날씨
폭염특보가 내려지고
바람한점 없는 덥고 후덥지근한
강원도의 온도는 최저27도
최고 38도의 날씨에
삼척의 쉰움산 두타산을 찾는다.
산행시점은 해발 200여고지
버스에서 내리니 산속인데도 푹푹찐다.
그래도 산행시작하고
여기까지는 상태양호다.
한시간정도 올라갔나 못구녕에서
단내가 날정도로 숨이찬다.
미치도록 힘들고 오르기가 싫어진다
진짜루 이데로 뒤돌아가고싶어진다
그러나 쉰움산까지만 가자하고
올라가서 생시각하자
그러나 쉰움산도 너무 너무 멀게 느껴지고 몇발작 걷고 쉬고 걷고쉬고
걷는 시간보다 쉬는시간이 많을 정도가 돼버렸다.
대장님께 여쭤본다 쉼움산에서 하산코스을 두타산을 올라가야 내려가는길이있단다. 헐
쉼움산 정상에서 간식과 점심을 먹으면 좀 나으려나 푹쉬면서
먹고 올라가려니 평소보다 거리가 두배로 멀게느껴진다 ..
두타산 정상 약1Km을 남기고
삼거리 갈림길에서 하산길을 선택한다.
두타산성 방향으로 내려가는길은.
정말로 가파르다 내려가는길도 힘들고 숨이 팍팍찬다.
무릉계곡에서의 알탕은 높은 온도때문에 계곡물도 미지근하다.
그래도 물속에서 있을때가 잴로 행복하다 물속에서 살고싶다.
주어진 산행시간 6시간반 도중하산에도 불구하고 7시간이상 결렸다
뒤늦게 두타산에 오른 간우님들이 늦어서 한시간이상 기달려서 버스로
주문진항 부근으로 이동하여 복지리탕으로 하산식을 하고
늦게 인천으로 향해 집에 11시40분경에 도착했다.
★ 산 소개 글 ★
쉰움산
높이 : 683m
위치 : 강원도 동해시
특징, 볼거리
쉰움산은 두타산의 영지이며 산정에는 천제봉, 고초봉 등이 있다.
두타산 정상에 북동쪽으로 3km 정도 거리이다.
쉰음산은 산정에 수 천 사람이 앉을 만큼 넓고 편편한 반석이 있고,
기암괴석이 솟아 있는 반석위에 원형의 크고 작은 우물이 50개가 있어 이름을 오십정이라 이라 한다.
정상의 바위 표면이 흡사 달의 분화구 같기도 하다.
바위에 패인 자국은 작은 메추리알에서 공룡알 크기 까지 다양하며 가뭄에도 항상 물이 고여 있다.
산행기점은 천은사이다.
쉰움산이란 이름은 능선 꼭대기 암반지대에 움(구멍, 우물)이 50여 개가 있다고 붙은 것으로 ,
사실 흔히들 말하는 '쉼움산 정상'은 산봉우리 정상이 아니라,
진짜 정상은 원당에서 능선을 따라 북쪽으로 100 m쯤 더 걸어가야 한다.
비록 높이는 그리 높지 않지만, 동해에 인접한 곳이라 산 아래의 해발고도 역시 낮아서,
위에도 썼듯이 원당(오십정)에는 꽤 넓은 암반 지대가 있는데, 암반 곳곳이 움푹 패여서 안에 물이 고였다.
오늘 주어진 산행시간은 6시간 30분
실제 걸린시간 7시간34분
기다린 시간 1시간이상
천은사앞까지 이렇게 버스가
들어갈수있다 아주 좁은길로 말이다.
더이상은 버스을 가지 말래요!
천은사오르는 길에 이런 보호수가
많은수가 있었다.
두타산 등산로라고 돼있다.
보통 두타산은 댓재에서 올라서
청옥산으로 내려가는 코스다.
몇년전 나도 그렇게 간적이 있다.
☞ 2년전 http://blog.daum.net/parkkdy/15944049
천은사을 우측에 두고 산행을
시작한다 천은사을 들려서
경내을 둘러보고 갈수도있다.
처음산행길은 숲길로 그리어렵진 않았다.
주민 상수원인 계곡은 물이 거의 없다.
본격적으로 올라가는 코스다.
올라가면서 경관은 좋다.
여기까지 올라오는데 엄청 힘들었다.
약간 고인물로 머리에 뿌려본다.
쉰움산이란 표시판을 처음 접한다.
쉰움산의 정상부근이다.
이런 물웅덩이가 여기저기 있다.
五十(쉰) 井(우물)이란 정상석
오십개의 우물이 여기저기에 있다해서
쉰움산이란 이름이 붙었단다.
이표정을 한번 보자.
주변 경관은 끝내준다.
이곳에서 점심식사을 하고서 좀쉰다.
겨우 2Km정도 올라왔는데 시간은
3시간 정도 걸렸다 물론 거의 쉬는시간
너무 힘들어서 사진도 별로다.
여기가 두타산 갈림길인데 표시판?
2.5Km의 30분 이란다.
도저히 더는 못간다 하고 내려가는길을
선택해서 하산길로 접어든다.
아주 가파르고 힘든 하산길이다.
대궐터삼거리 여기서 좌측 두타산성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관리사무소까지 4.3Km 아직도 두시간은
족히내려가야한다.
물만 만나면 조으다.
계곡의 물소리가 본격적으로
들려오고 들어가고 싶은 심정에~~
산성12폭포 라는데 물이 별로다.
이것이 거북바위 란다.
기암귀석들이 여기저기 멋지다.
드디어 일반 관광객들도 올라오는
계곡까지 내려왔다 또들어간다.
그냥 이데로 여기서 살고싶다.
계곡아래는 생각보다 인파가
많지않다 지난번엔 바글 바글했는데.
이쪽에서 올라가면 입장료을
내야한다. 최대2천원을 말이다.
예정시간보다 많이 늦게 이동하여
주문진항 부근의 식당에서
복지리탕으로 하산식을 하고 8시쯤
인천으로 향해서 집으로 간다.
두타산은 비롯 못올라 갔지만
여름산행치고 꽤나 걸었다.
그것도 바닦에서 일천고지 이상 말이다.
여름산행은 적당히 해야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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