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트레킹

인천 강화나들길 4코스 해가 지는 마을길[2018/05/01]

한뫼 박종근 2018. 5. 3. 14:54

인천 강화나들길 4코스

해가 지는 마을길

2018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


트레킹코스 : 가릉주차장-가릉-갈메산기도원-정제두묘-하우약수터-건평항

                 -외포여객터미널-외포어시장-망양돈대

트레킹날씨 : 흐리고 습도높은 후덥지근한 날씨


근로자의날을 맞이하여 강화나들길

3코스와 4코스을 연이어서 걷기로 하고 나온날

3코스을 마치고 가릉주차장 부근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하려했는데

식당이 없어서 그냥 걷다가 식당이 있으면 먹으려고

4코스을 출발한다.

흐린날씨로 바다가 주변도 그리 멋지게 보이질 않았고

가는내내 식당이 없어서 쫄쫄 굶고서 끝까지 걸어야 했다.

가릉에서 장제두묘까지는 숲길로 걷기좋은길이나 나머지길은

역시 포장도로로 이어지고 그늘또한 없어서 여름엔 좀 그렇다.

 



도보여권에 나온 거리는 11.5Km

걷는동안에 안내목에는 9Km

GPS 트렝글에는 약 9.2Km이다.





가릉주차장 인증도장찍는곳

자동도장이라는 것은 고장이고

도장함에있는 도장도 변형이돼서

잘찍히질 않는다.



3코스 내려온길을 다시 가릉까지

올라가야만한다 가릉에서 갈려져 간다.


3코스 마치지않고 4코스을 먼저

시작한다면 길을 찾기가 어려울듯하다.

왜냐면 주차장에서 가릉까지

4코스 안내표시가 없으니까 말이다.


유치원 주말농장인듯한데

봄준비에 분주하다.


가릉에 올라와야 가릉앞에서

3코스와 4코스가 갈라진다.


여기서 길이 안보인다 공사장 포크레인뒤

멀리 기둥이 보여서 따라가니 공사중이라

아주 불편했다 땅도 질척거리고 말이다.


아마도 길을 막을기세다.


여기 표시목에 시점까지 0.5Km는

가릉에서 부터인것같다.

길도 이쁘고 꽃도 이쁘고 좋다.


무슨 시설물일까요?


강화금식기도원이다.


할미꽃이 할미가 다됐다.


여기서부터 6.6Km라고 표시돼있는데

그길을 포장도로로 쭉 가야한다.


하우고개 가로공원이라 돼있는데

공원같아보이진 않았다.


하우약수터인데 약수는 커녕 물이 없었다,


화장실 하나는 멋들어지게 지언놓았다.


건평항에 도착하여 식당가을 찾으니

혼자 먹을수있는 메뉴는 없단다...


건평항 옆에 가로공원인데

천상병공원이란다.


바닷가의 모습이 날씨가 흐리고

미세먼지가 심해서 아주 뿌였다.


자동차 매연과 미세먼지때문에

이모습으로 다녔다 더운데 말이다.

계속 볼것두 없고 외포리까지 고고


드디어 외포리 선착장 근처다.


외포리 관광안내소가 이전을 하였다.

어디쯤으로 갔나봤더니 마니산 정문으로

갔단다글쎄 여기는 여행객이 없나보다.


4코스 5코스 16코스 인증도장 찍는곳이다.

관리보다도 쓰는사람이 문제인듯

도장을 찍었으면 제자리에 놓고

스템프잉크 뚜껑도 닫아 놓으면 좋으련만

잉크가 말라서 도장을 찍을수가 없었다.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

그러나 안내소도 없어지고 너무 했다.


망야돈대 부근해안이다 .


인간이 다인간이 아니다.

사람이면 다사람이냐?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이게 뭐란말인가 지네집 앞이면

이렇게 버리고 갔겠냐구...


망양돈대에 올라와서 오늘의

걷기일정을 마무리한다.


3,4코스을 모두 마치고 식당에 들어와

요즘철인 벤댕이회덮밥에 이슬이 한잔~ㅋㅋ

강화나들길 3,4코스 연이어서 걷기을

마무리하고 외포리 차부에서 버스을

한참을 기다려 강화터미널가는

버스을 타고 터미널에서 90번을타고

완정사거리에서 하차하니 오후6시경

이렇게 근로자의 날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