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나들길 3코스 고려 왕릉 가는길[2018/05/01]

인천 강화나들길 3코스

고려왕릉 가는길

2018년 5월 1일 화요일

 

트레킹코스 : 온수리-강화학생체육관-길직1리마을회관-이규보묘-곤릉

                 -석릉-가릉-가릉주차장

트레킹날씨 : 흐리고 습도높은 후덥지근한 날씨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특별히 산행계획이

없어서 나홀로 강화나들길 걷기에 나선다.

지난 4월 중순부터 시작한 강화나들길 걷기가

지난주 2코스 호국돈대길을 걷고 이번에는 3코스와 4코스을

이어서 걸었다 그래도 후기는 따로 따로 써보련다.

오후부터 비가내린다는 소식이 있어서인지 날씨가 무척 후덥지근하다.

완정사거리에서 강화가는 700-1번을 타고서 온수리 버스정류장에서 부터

시작하는 3코스을 시작한다.

고려 왕릉 가는길이라고 중간 중간 릉이있는데 왕릉 같지는 않았다.

처음부터 포장도로을 약5Km을 간다 포장도로 마음에 안든다.

그러나 숲길도 아름답고 이쁜곳이 많았다. 

살랑 살랑 바람만 불어준다면 아주 걷기좋은 코스인것같다.

온수리하면 전등사을 떠오른다 전등사을 한바퀴 돌고 갈까 하다가

그냥 출발을 한다 먼길을 걸어야 하기도 하고 입장료도 그렇고 해서다.

도보여권에 나온 거리는 16.2Km

걷는동안에 안내목에는 15.2Km

GPS 트렝글에는 약13.7Km이다.

1코스,2코스,5코스는 어플이 안맞던데

그래도 3,4코스는 제대로 찍혔다.

완정사거리에서 700-1번 버스을 타고

약 한시간을 달려서 온수리 버스정류소에

내려서 길건너 택시정류장앞 CU편의점옆

버스정류소 뒤에 인증도장이 있다.

인증도장을 찍고 강화나들길어플도키고

트랭글어플도 키고 걷기을 시작한다.

일단은 표시가된데로 따라가 본다.

네!네! 안녕하셔유~~

반가워유~~

저도 감사드려유~~

벽에 그림으로 설명은 정말 대단한

아이디어다 지붕을 모자처럼 그리구!

잘따라가다가 이쁜꽃들이 앞에보여

잠시 다른길로 들어갔다가 성공회

건물을보고 찾아서 간다.

강화 온수리 성공회 성당이다.

성공회 성당 건물을 뒤을두고

본격적으로 걷기을 시작한다.

이젠 봄도 다가고 초여름이라 해야하나

그래도 아직은 봄내음이 많이 풍긴다.

꽃도 그렇고 푸르른 색싹들도 그렇다.

강남중학교와 같이있는 강화학생체육관

강남중학교는 울 친구들이 많이있다.

제법 푸른 보리밭이 넓은 평야을 덮었다.

길정저수지앞 삼거리 왼쪽으로가면

저수지 제방길로 가고 오른쪽으로가면

이규보묘쪽으로 가는길이다.

나는 오른쪽으로 돌아서간다.

농사준비에 농부님들이 많이 바쁘시다.

여기 보리밭에 보리는 보리가 제법 올라왔다.

민들레꽃에 벌과 무당벌레가 데이트중!

강화나들길에 강화마니포도밭

제법 새싹들이 올라와서 음트기시작한다.

이규보묘앞까지 정확히 5Km

여기까지 완전 포장도로다.

이규보묘앞 표시판은 직진으로 돼있다.

한참을 찾아도 그곳밖에 갈곳이 없다.

살짝오르니 오른쪽 저멀리 나무에 시그널이있다.

이제부터 중간 중간 포장도로도 있지만

대부분 이런 숲길이 많다.

펜션이란다 누구가 몇명이 찾아와서

짐을 풀고있었다 가족들 같았다,

여기서 길이좀 애매하다 분명 건물안으로

들어가라고 리본이 달려있는데

무슨 공장같은 건물안으로 들어가본다.

건물 끝까지 들어가니 진짜루

거짓말같이 산쪽으로 길이있다.

저앞 농장을 지나서 한참을 또 도로따라간다.

부대옆을 지나가는데 무서워 혼났다.

사격훈련을 하는지 총소리가 엄청 크게들렸다.

해같이 둥글어서인지 버스정류장

이름이 해나무앞이란다 하하하!

이집앞 지나는데 묵어놓지도않은

저개가 얼마나 짖어대고 쫓아오는지

무서워 한참을 있다왔다.

강화 곤릉에 도착하여 갈길을 찾으니

없다 한찬을 찾다가 뒤돌아서 내려간다.

여기서 양방향으로 돼있는게

뒤돌아오는게 맞는것같다.

아마도 여기서 부터 진강산 줄기인가보다.

약수터 같은데 물은 없다.

강화석릉 여기는 그래도 다행히

뒤돌아가라는 표시는 돼있다.

진강산 오르는 사거리 진강산 방향으로간다.

여기서 부터 가릉까지는 아주 걷기좋은

숲길로 조성돼있다 등산길로 있고.

몇분의 누리길 걷는 분들과 인사도

나누고 응원도 해줘서 힘이 났다.

나무마다 감곰고 올라간 다래 넝쿨을

나무을 위해서 이렇게 잘랐나보다.

이천 강화는 가톨릭과 많은 인연이있나보다

성공회 성당도 많이있고 대학도 여기저기 많고~

숲길에서 쉬어가란다.

여기는 기억이난다 몇년전 진강산행때

내려오면서 본것같다

능내리석실분과 가릉이 같이있는곳

여기가 3코스 좀점이고 4코스 시작점인데

저아래 주창까지 갔다 와야한다.

진강산 가릉 주차장 3코스 종점이라 표시

돼있으나 어디에 4코스 시작점이라

표시돼있질않다 가릉까지 올라가야

시작점이라고 표시돼있다.

그러나 인증도장은 여기서 찍어야한다.

오른쪽 4코스 시작인증도장은 고장이다.

위에 도장함이라 써있는 곳에 수동도장은

모형이 휘어져서 찍히질 않는다.

여기서 3코스 완주을 마치고 점심을 먹고

4코스을 시작하려했는데

시골이고 진강산에 올라가는

사람도 많이 않아서인지 식당같은걸

찾아볼수가 없다 버스 정류장 근처에

가면 있으려나 하고 찾으러내려 갈까하다가.

없으면 어떻게 하면서 4코스

시작을 한다.

몇년전에 다녀간 진강산 아래을 눌러

감상하시고 4코스 이야기 잠시 기다려 주셔!

아래 ☞ http://blog.daum.net/parkkdy/15943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