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트레킹

제주도 1박2일 둘째날

한뫼 박종근 2018. 2. 7. 16:02

제주도 1박2일 둘째날

2018년 2월 4일 일요일


 둘째날 일정 : 숙소에서 조식-용두암-성산일출봉?-점심식사

                   -섭지코지-성읍민속마을-특산품매장-제주공항-인천공항

둘째날 날씨 : 역시 말해뭐해 눈보라가 건친 아주 안좋은날씨


둘째날 아침 창문을 열고 밖에 공기좀 쇄려했더만 창문 쾅~~

바람에 거칠게 열리면서 쾅소리가 옆방에서 놀랬단다.

얼마나 돌풍이 불어대면서 눈발이 날리는지 에라이~~~Cㅂ

오늘도 한라산은 역시 못가는구나 혹시나가 역시나가 돼버렸다.

월레 오늘일정은 한라산 외는없는데 어떻게 할지 궁금하기도 허구해서

옆방 대장방에 갔더니만 밤세 창문과의 전쟁을 치룬모양이다 바람때문에~~`


잠시 여기서 어제 버스에 타고다니면서 운전사겸 가이드 아저씨의 얘기좀

하고가자 진짜루 오지랍넓고 열심히 우리들에게 뭔가을 해주려는 마음이

좋아보이긴했다 운전하면서 설명해주는 안내맨트가 재미있기도 하고 웃습기도했지만

참 보긴좋았다 이건 나에 기준이다 누구에게 보름달누님이란 별명도 만들어주고

나에겐 장애등급 2급이란 진단도 내려주던니 나중엔 1급까지 내려줬다. 하하하


제주도하면 정말로 가볼곳이 많은데 바람과 눈때문에 갈곳이 한전됐다.

일단 성산일출봉으로 가서 2시간정도 트레킹을 하고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출발을 하였다....

  


아침식사후 이동해서 도착한 용두암 



엄청난 돌풍과 눈때문에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인증삿과 단체삿

찍고 바로 이동을 하였다.

 

 


모두 웃는 모습이지만 저모습을

만들어내기에 많은 노력을 아저씨

영정사진 찍냐구 똥싸는자세로 웃으라고

그바람을 다 맞으면 몇분을 소비했다.

 

 

용두암에서 한시간이면 올수있는

거리을 눈때문에 돌아 돌아서 2시간

넘게 결려서 도착을 한성산일출봉 앞

 

 

 

성산일출봉앞에 도착하니 왠걸

여기두 전면통제란다 이런일이~

올라가지도 못하는 일출봉이구에서

몇장 사진만 찍고 어딘론가 간다네유!

 

성산일출봉 입구에서 단체사진

한명은 어디로 갔지 안보이네

분명히 말하는데 나 눈 뜬거다.



성산일출봉을 나와서 지나가는길에

유체밭이다 잠시세워서 사진 몇장

찍고 이동을 할거란다.

 

 

둘째날 점심시간 예정은 한라산에서

도시락으로 먹을 예저이었는데

전복뚝배기탕으로 했다.


점심식사후 이동해 도착한 곳은

섭지코지란 곳이다 해변을 끼고

트레킹을 할수있는 경치좋은 곳이다.

 

 

 


 

 

 

 

 

오른쪽엔 푸른바다가 왼쪽엔

넓은 초원이 정말로 낙원이 따로 없다.

 


솟대같이 우뚝 솟은 바위가 인상적이다. 

 

 

 

 

 

 

 

 

 

잘보시라 오른쪽에서 두번째여인

작은여인 분명히 파란 가방이 있다.


가까이에서 본 솟대바위 멋지다.

지나가면서 사방을 둘러보면서

경치을 구경한다 이때까지만해도

진짜로 날씨좋았다 잠시동안 말이다. 

 

 

 

 

 

 

 

 

 

 

 

 

저 건물아래 여인네들 신이났다.

잠시후 폭풍이 몰려오는 줄도 모르고

그냥 신이나서 영화을 찍고있다.

 

 

 

 

영화을 찍는 모습에서 자세히 보니

뭔가 이상해보인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여인중에 아까 가슴에 가방이 있었다.

그래도 신이났다 내가 주인공 아니 니가?

 

 

 

 

 

 

이사진을 찍은 이후 날리가 났다

작은여인 가방을 어딘가 잘걸어두고

그냥왔단다 이리뛰고 저리뛰고 날리네..

 

 

 

 

 

 

 

 그래서 어찌됐냐구유?

다행히 뒤에 따라오던 일행중에

알아보고 가져오면서 모른체 한거다.

그래도 얼마나 다행이란 말인가....


그러고 이동한곳은 성읍 민속마을 체험장

미속마을이라고 만들어 놓고 찾아오는

여행객들에게 친절하게 제주을 설명한다.


처마밑의 고드름이 신기한가? 

 


열심히 제주 민속마을을 배운다. 


장독대에 소복히 쌓인눈이 정겹다, 


물이 귀한제주에서 빗물을

받아 정수하는것이란다.

한마디로 정수기 

 

 


짱구가 메고있는것의 이름은

물부지 란다 물이귀한시절에

잔치가 있으면 저통으로 잔치집에

물을 부주했다고 해서 물부지라 한단다.

좀 잼나는 얘기도 했는데 좀야하다.

 

 

 

 말이 민속마을 체험장이지 나중에

알고보니 이곳의 특산물로 만든

약을 팔고있었다 여러명 사던데!



둘째날 마지막 만찬 제주갈치조림

잘보시라 푸짐해보이지만 갈치 딱네도막에

바닥은 완전 무만 깔렸다.

이것이 1인당 1만8천원 이란다 하품이 나온다.

 


만찬을 마친후 공항에 도착하여

서울 갈일만 남았다 아직까지는 순조롭다.

 

정시에 비행기까지 탑승완료 이제

집에가나보다 모두 좋아보인다.

왠걸 비행기가 출발하려다가 멈춘다

기상악화로 30분후에 이륙한단다

30분 정도야 기다리지뭐 모두 화기애애

즐건 모습으로 기다리는데 또 안내방송이

1시간후에나 이륙가능 하단고 말한다.

점점 초조해지고 내리라고 하면 어쩌나

옆에서 무노대장 딸래미가 그러는데 밤11시가

넘으면 김포공항에 못내리고 인천공항으로

회항을 한다고하니 이말을 들은 앞승객

갑자기 승무원 부르더니 내려달라고 사정을 한다.

다급해진 승무원 어디론가 가더니 조금은 높은 사람인듯

승개에게 다가와 안된다고 조목 조목 설명을 해두

내려달라고한다 그런다고 내려주나

이젠 안내방송에서 10시 넘어야 출발여부을 알수있단다.

이젠 모두가 아우성이다 왔다갔다 웅성 웅성

밖에나가 담배한대 피우고 오겠다고 우기는

모대장님도 그렇고 답답하니 바람좀 쐬고 오겠는 사람

여차 여차 11시30분경에 비행기가 이륙한다는

안내방송에 모두다 함성에 박수까지 치고 날리다....

이게 뭔데 박수까지 치나 웃으웠다.

인천공항에서 12시20분경 비행기가 도착했다.

모두들 항공사에서 마련해준 서틀버스로

김포공한까지 가서 잘들어갔을 것이다.

난 집에있던 작은 아들들이 인천공으로 데리러 와서

돗단배와같이 집에 도착을했다.

이것으로 비롯 한라산 등정인 목표을 실패했지만

잼나는 1박2일 일정이였다.

모두 모두 수고들했다 한라산은 꼭다음에 같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