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경기 가평 고동산(600M)&화야산(755M)[2016/06/06]

한뫼 박종근 2016. 6. 8. 10:59

경기 가평 고동산(600M)&화야산(755M)

2016년 6월 6일 월요일(현충일)

산행코스 : 수입1리(야밀고개)-잣나무숲-전망대-고동산-안부삼거리

              -화야산-?-벌목장-운곡암-큰골계곡-삼희리마을회관

산행날씨 : 맑음과흐림 약간의 비


황금연휴 첫째날 계양산 산행

둘째날 토요무박 산행으로 강원도 점봉산 산행

세째날 현충일 고동산,화야산,뾰루봉 산행

역시 3일은 무리인듯하다 산행 시작후 조금 지나니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듯 발이 무겁다 아무래도 오늘도 B코스을 타야하나보다.

버스가 들머리을 찾지못해 헤매이다 결국은 차을 돌려서 들머리에 내려준다.

준비운동도 단체사진도 생략한체 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90도에 가까운 돌계다으로 시작하는 산행 들머리는 아찔하기도 하다.

힘이겨워서 인지아님 산이 그래서 인지 무척힘들다.

계속해서 오르고 올라서  내려가나 하면 또 오른다. 

중간 중간 조망을 볼수있는 곳이 있어서 좋았다 멀리 용문산도 청계산도 천마산 철마산등

북한강을 옆에두고 산행을 하니 산행내내 북한강을 조망할수도 있어 좋았다.


☞ 산소개 글 ☜

고동산

높이 : 591m, (뽀루봉 : 710m)
위치 :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특징, 볼거리

고동산은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한 해발 591m의 산으로 화야산(755m)에서 서남쪽으로 약3km 떨어진

능선 끝에 위치하는데 산의 서쪽 아래인 외서면 삼회리를 향해 계곡이 펼쳐져 있다.

이 산은 북한강이 의암댐, 남이섬을 지나 청평댐에 이르러 속도를 줄이면서 또 한 굽이를 돌아

화야산을 바짝 끼고 내려가는 길의 구암리 나루터 앞에서 올려다 보이는 산이다.

구암리 나루터에서 배를 타고 동쪽으로 고동산을 바라보며 건너가면 바로 삼회리이다.

청평에서 들어오는 시내버스의 종점이기도 한 삼회리는 일명 사기막이라고도 불리는데

약 30여호가 모여 사는 제법 큰 마을이다.

이곳에도 문명의 바람이 흘러 들어와 모든 집들이 시멘트 벽돌담으로 깨끗이 단장되어

시골의 옛 정취가 점점 사라져 가지 않나 하는 아쉬움을 들게 한다.

큰길 외곽 동쪽으로 화야산 정상을 바라보며 10분쯤 들어가면 오른쪽에 우뚝 솟은

장송두 그루가 멋지게 서 있고 그 뒤 비닐하우스가 있는 옆으로 작은 길이 보인다.

가평의 청평호 건너편에는 화야산, 고동산, 뽀류봉이 나란히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세 산을 연결하여 종주 산행 기획하는 맛도 괜찮다. 청평호를 바로 접하고 있으며 또 댐쪽에서

오르거나 회골에서 시작하는 능선코스가 암능길인데다 희미한 산길이라 잘못 들기 쉽다.

잔솔과 참나무가 많고 낙엽이 가득한 능선길이 아주 좋다. 매의 부리처럼 날카로워 보이던 

 정상은 온통 나무로 가려있다.

북으로 뽀루봉, 남으로는 고동산으로 이어지는 긴 산줄기가 마치 큰 산을 연상케 한다.

북쪽과 서쪽으로 북한강을 끼고 있고 동서의 능선으로 수림이 울창하고 계곡이 깊어 임해속을 헤쳐가는

듯하며 정상에서의 전망 또한 가슴이 확 트이는 듯 시원한 맛을 내 언제고 가벼운 산행으로서 인기가 높다.

뽀루봉은 청평댐 건너편 나이아가라 호텔 근방에서 바로 산행을 시작할 수도 있고 이쪽으로 하산할 수도 있다.

고동산 정상

가평군에서 세운 정상 돌표지석은 가평군 외서면 삼회리라고 쓰고 흰돌을 세웠었는데 591m라고

잘못 표기했던 것을 2001년 5월10일 양평군에서 검은색 표지석에 600m라고 고도표시를 다시 세웠다. 

 헬기장에서 서북능선을 타고 칼바위능선을 돌고 돌아 30분의 산 하나를 더 가야 가서야

맨 마지막 솟은 바위 전망대정상(600M)이 고동산 정상이다. [정상확인자료 : 일죽 김양래님]


화야산

높이 : 755m
위치 : 경기도 가평군

특징, 볼거리

화야산은 가평군 외서면과 양평군 서정면에 걸쳐 있는 해발755m의 산으로 북한강이 산 북쪽으로 청평호를

이루면서 감싸고 돌아 남쪽으로 향해 나란히 흘러나가는 가운데 있으므로 산행 중에 내려다 보이는 경치가 아름답다.

청평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으므로 접근이 용이하고 정상 북쪽 끝에 위치한 뾰루봉(709m)과

서쪽능선 위에 일구어진 고동산(600m)이 모두 화야산에 딸린 봉우리라 할 수 있다.

동서로 갈라져 내려간 능선에는 수림이 울창하고 계곡이 깊어서 어느 때 찾아도 만족한 산행을 할 수 있다.

산행에 있어서 어느 코스를 택하건 4시간 이상 소요되므로 만만히 보아서는 안된다. 또 겨울철에는

적설량이 많아 겨울산행의 맛을 제 대로 느껴 볼 수 있는 산이기도 하다.

북쪽의 청평호반과 서쪽 큰골 또한 대성리 유원지와 함께 여름철 피서지로서 유명하다.

주능성에 올라서면 강물을 끼고 산행하는 기분이 좋다.






산행들머리인 수입1리 야밀고개에

산행을 시작한다 들머리 찾기가

싶지는 않은 그런곳 이다.


산행들머리 표시판이 숲에 가려져 있어서

싶게 찾기가 힘들어 버스가 지나쳤나 보다.


숲에 가려진 들머리 등산로가 90도에

가까운 세원진 돌계단을 통과 하면

잣나무숲이 울창하다...


잣나무숲을 지나 능선에 오르면

좌측으로 편안한 길같아 보이나 ?


어느정도 오르니 사거리가 나온다

아마도 양쪽 다른곳에서도

들머리가있을듯하다.


약간의 암릉 구간도 지나가고 하면~~


여기 고동산 전망대가 나온다

여기서 잠시 둘러보고 진행을한다.


고동산 정상에 도착하니 언젠가 와본

기억이 난다..지금올라온 코스가 아니고

몇년전 한번 여기에 온기억난다.

2008년 5월에 왔다 갔네여~~



북한강과 멀리 천마산 철마산 골프장도

조망할수있어서 정말로 좋았다.


요표시석은 예전것으로 잘못 표시되어

다시만들었다고 한다.


고동산을 뒤로하고 화야산으로 향한다 ..


고동산에서 내려오면 사기막골로 내려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화야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곳은 조망권이 별로 없어서 분에 들어오는

것들을 그냥 카메라에 담아 본다.


화야산 정상에 도착하였다  인증삿

ㅁ몇장찍고 진행하여 안부에서

점심식사 하기로 한다.


안부에서 잘준비된 데크에서 점심식사을

총무님께서 준비하신 비빔밥을 얻어먹고

막걸리와 각종 주류을 나누어 마신다.


점심식사후 A코스팀은 출발을 먼저하고

B코스팀이 나중에 출발을 하는데

여기서 아래 표시돼로 진행을 해야하는데

의견이 분분하다 좌측으로가야 한다와

우측으로 진행을 해야한다라고 말이다.

결국은 앞에 가시분께 한분이 전화을해서

물어보니 좌측으로 가란다. 후후후


좌측으로 진행을 하니 등산로가 장난이

아니다 오르고 내리고 몇번을 반복하고

봉우리을 6~7개을 넘은듯하다.


헤메고 헤매이다 가다보니 벌목장이 나온다.

폰과 지도을 맞추어보니 잘못온것이 확실하다

상의하여서 이아래서 우측 계곡쪽으로 진행한다.


급경사의 벌목장을 내려오니 계곡도있고

정상적인 등산로가 나온다.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삼희리로 내려간다.


여기에 오니 이정표도있다.

삼희리(큰골)까지2.5Km 더가야한다.


이쯤오니 앞에간 일행과 뒤에 오던 후미

까지 계곡서 쉬고있다 우리가

얼마나 헤메였는지 감이온다.


큰골 삼희1리 마을회관앞에 버스가 기다린다.


우여곡절끝에 산행을 마무리하고

송내에 도착하여 콩나물 국밥으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