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단풍보다 더 아름다운 녹색의 물결 ▲ 보성의 차밭. 여기는 여전히 녹색이다. 나는 차(茶)를 잘 모른다. 물론 즐겨 하지도 않는다. 그저 차라고 하면 커피밖에는 생각나지 않는다. 그것도 자판기 커피. 그러니 차를 안다고 하기 어려울 수밖에…. 지난해 이른 봄, 서산의 한 선원(禪院)에 들른 적이 있다. 겨울 참선 수행기간이 끝나고 스님.. 풍 경 사 진 2009.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