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서울 강북 북한산 백운대(836M)[2019/02/06]

한뫼 박종근 2019. 2. 7. 09:10

서울 강북 북한산

백운대(836M)

2019년 2월 6일 수요일

산행코스 :  선운교-진달래능선-대동문-북한산산장-백운대-백운산장-백운매표소-선운교

산행날씨 : 봄날같은 겨울날씨


설연휴 마지막날
설날 명절기름끼 빼기산행으로
북한산을 찾았다.
인천의 산악회에서 북한산간다는

공지에 함께하기로 한것이다.
대절 버스로 가니 편하게 다녀왔다.

북한산은 수도 없이 다녔지만
10여년전 백운대 오을때 기억이

많은 사람으로 힘들게 오른 기억때문에

매번 백운대 밑에서 돌아간는게 전부였다.
아무리 찾아보아도 백운대 정상에서 찍은 사진은 없었다.

평일에도 불구하고 설연휴인지라
북한산을 찾은 사람은 많았다.
그래도 그리 많지않은 사람이 백운대에 올라와

어렵지 않게 올라가서 인증삿을 찍었다...

봄날같은 겨울날씨에
산행하기좋은 날씨가 적당히 좋았다.
미세먼지가 나쁨수준이라 서울 도심조망은 어려웠으나

그래도 북한의 여기저기 조망은 좋았다
의상능선의 기암기석과 도봉산의 멋
모두가 너무 너무 좋아서 설연휴 마지막날의

추억은 그렇게 보내고왔다...


★ 산 소개 글 ★

북한산 [北漢山]

높이 : 837m
위치 : 서울특별시 도봉구

특징, 볼거리

북한산국립공원은 15번째 국립공원으로 1983년 지정되었으며,

그 면적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걸쳐 약 78.5㎢,

우이령을 중심으로 남쪽의 북한산 지역과 북쪽의 도봉산 지역으로 구분된다.

북한산국립공원은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의 자연공원으로 공원전체가

도시지역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수도권 이천만 주민들의 자연휴식처로 크게 애용되고 있다.

연평균 탐방객이 500만에 이르고 있어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는

국립공원"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어 있다.

북한산의 주봉인 백운봉 정상에 서면 맞은편의 깍아 지른 듯 인수봉이 서 있다.

국망봉, 노적봉 등 높은 봉우리들이 모두 발밑에 있음은 물론 도봉, 북악, 남산, 남한산, 관악산 등

멀고 가까운 산들이 모두 눈앞에 들어온다.

시계가 넓은 날에는 서쪽으로 강화도, 영종도 등 서해상의 섬들도 볼 수 있다.

백운봉 서쪽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은 문수봉에서 비봉능선으로 이어진다.

주능선 남쪽으로는 진달래능선, 칼바위능선, 대성능선 및 형제봉능선이,

북쪽으로는 숨은벽능선, 원효봉능선, 의상능선 등이 뻗어 내린다.

북한산 기슭에는 세검정과 성북동, 정릉, 우이동 등 여러 계곡들이 있다.

거대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주요 암봉 사이로 수십개의 맑고 깨끗한 계곡이 형성되어

산과 물의 아름다운 조화를 빚어내고 있으며, 삼국시대 이래 과거 2,000년의 역사가 담겨진

북한산성을 비롯한 수많은 역사, 문화유적과 도선국사가 창건한 도선사(道詵寺), 태고사(太古寺),

화계사(華溪寺), 문수사(文殊寺), 진관사(津寬寺) 등 100여개의 사찰, 암자가 곳곳에 산재되어 있다.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는 신라 진흥왕(재위 540~576년)이 세운 순수척경비(巡狩拓境碑) 가운데 하나로,

한강 유역을 신라 영토로 편입한 뒤 진흥왕이 이 지역을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비문의 주요 내용은 진흥왕이 지방을 방문하는 목적과 비를 세우게 된 이유 등이 기록돼 있으며,

대부분 진흥왕의 영토 확장을 찬양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진흥왕 순수비는 1972년에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 보존하고 있으며 비봉에는 복사본이 설치되어 있다.

북한산 명칭

북한산은 백운봉(백운대 836m), 인수봉(810m), 국망봉(만경대 800m)

세 봉우리가 마치 뿔처럼 날카롭게 솟아있는 데서 유래해

고려시대부터 근대까지 1000여년 동안 삼각산이라 불려져 왔다. 

 1915년 조선 총독부가 북한산이란 명칭을 사용한 이후

1983년 북한산국립공원 지정과 함께 북한산이란 명칭이 공식화됐다.

1916년 조선총독부의 고적조사위원이었던 이마니시 류(今西龍)가

한강 이북의 서울지역을 가리키는 행정구역명인 '북한산'을 잘못 이해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

고국산천을 떠나고자 하랴마는 시절이 하 수상하니 올동말동 하여라.”

병자호란 때 김상헌(1570-1652)이 청나라로 끌려 가면서 읊었던

그 삼각산이라는 이름은 대한민국 공식문서와 지도에서 사라져버렸다.

서울 강북구는 2003년 10월 백운봉 등 3개 봉우리가 있는 지역이 삼각산이란 이름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10호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명칭복원을 건의하고

'삼각산 제이름 찾기 범국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삼각산 제이름 찾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기명산 [3위]

국립공원 북한산은 수려한 경관과 문화유적 등이 많고 산행코스와

기점이 다양하여 도시민들의 휴식처로 사계절 두루 인기가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최고봉인 백운대를 위시하여 인수봉, 만경대, 노적봉 등 경관이 수려하고 도시민들의 휴식처이며

국립공원으로 지정(1983년)되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북한산성, 우이동계곡,

정릉계곡, 세검정계곡 등이 유명.

도선국사가 창건한 도선사(道詵寺), 태고사(太古寺), 화계사(華溪寺),

문수사(文殊寺), 진관사(津寬寺) 등 수많은 고찰이 있다.

츨처:한국의 산하


2007년의 백운대 산행기 http://blog.daum.net/parkkdy/12750148 







계산동에서 8시반에 출발한 버스는

우이동 선운교앞 종교단체 주차장에

9시반경에 도착을 하여서 하차후 약간의

백을하여 이곳에서 우측을로 가파르게올라

산행을 시작한다.


가파르게 올라선이곳이 진달래능선

능선길이라 걷기좋은 코스인듯하다.


분명히 산악회을 따라왔는데 왜?

혼자온 느낌일까 선두는 힁하니 가뿔고

후미는 언제 올지 모르것고...

정해진 시간에 내려오면 되겠지 뭐~~


흐린 하늘속에서 멀리 오봉이 눈에

들어와 당겨서 찍어본다.


북한산의 주봉 가운데 백운대와

우측으로 인수봉 좌측으로 만경대


도봉산의 풍경이 전체적으로 보인다.


능선길이 많은 돌계단과 데크계단으로 돼있다.


평소주말이면 많은사람이 쉬고있을

휴식공간이 텅비어있다.


산행시작 약 한시간정도에 대동문에

도착을한다 이곳에도 그리 사람은 많지않다.


대동문을 한바퀴 돌아보고서  

백운대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국립공원에서 자리을 멋지게 만들어

놓고서는 음주금지구역으로 지정해 놓았다.


문수봉 방향인데 저쪽은 봉우리에

눈으로 덮혀인는듯 하얏게 보인다.


아직까지는 아주 둘레길 수준의

탐방로가 잘정리돼 있었다.


2층으로 지어진 동대 전망대인듯

올라가 보지는않아서 밑으 사진속 풍경은?


북한산대피소와 무너진 용안사지 석탑


용암문 저분따라 저쪽으로 갈뻔했다.

다행히 바로 백운대 표시판을 보아서

좌측으로 진행을 하였다.


비단길만은 아니였다 엄청난 암릉길과

미끄러운 빙판길도 있었다.


많이 위험한곳은 이렇게 데크계단이

설치돼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였다.


점점 다가오는 백운대 정상이 눈에 들어온다.


산성입구로 내려가는 삼거리이다.


위문(백운봉암문)에 도착을한다.

우이동에서 올라와도 산성에서 올라와도

밤골에서 올라와도 매번 여기서 내려갔다. 


백운대로 올라가는 계단길 그리 혼잡하지 않다.


몇몇이 줄을서서 기다려 인증삿을 찍었다.


많지 않은 인원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주변 풍경을 둘러보고 하산을 시작한다.


백운탐방 지원센타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백운 대피소에서 약간 휴식을 취하면

음료와 빵으로 요기을 하고 하산한다.


하산길이 계곡쪽이여서 많이 미끄럽다

안전을 위해서 아이젠을 해야하나

조금은 귀찬아서 그냥 조심히내려간다.


하루재에 도착을 하여 여기서 영봉을

올라갔다 다시 내려와야 하는데

난 그냥 바로 여기서 하산을 한다.


길고긴 너덜길을 백운지원센타까지 간다.


드디어 백운대탐방 지원센타다.


우이동까지 내려가는 도선사 순환버스

도선사 신도만 이용가능 하다네...


도로옆으로 보행자용 데크길이 만들어져

편하게 내려갈수있어서 좋았다.


일명 붙임바위라네 뭘 붙이면 붙는다나.. 


저곳이 종교단체에서 운영하는 사설주차장

저곳에 우리가 타고갈 버스가있다.

선운교앞까지 산행을 마치고 시간이  많이

남아서 선운교옆에 식당에서 안주에

이슬이을 적당히 마시고 산행을 마친다.

설명정 연휴 마지막날을 이렇게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