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강원 정선 가리왕산(1,561M)[2019/01/12]

한뫼 박종근 2019. 1. 15. 09:46

강원 정선

가리왕산(1,561M)

2019년 1월 12일 토요일


산행코스 : 장구목이-임도-주목군락지-삼거리-정상-중봉-임도-알파인경기장주차장

산행날씨 : 눈내린 흐린고 포근한 날씨


 己亥年
첫원정산행을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가리왕산으로 갔다왔다.
요즘 뉴스에도 많이 나오는 동네
2018년 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장이 때문에 많은 언론이 집중돼있는 이곳 가리왕산
올림픽당시 경기장 설립을 원상복귀 하겠다고 하면서 설치한 경기장이 사용후

산림청에서 원상복귀 명령을 내린상테에서 강원도와 주민들은

계속사용하게 해달라는 상태의 대립관계가 계속되는곳이다.
물론 자연을 원상댜로 만드느게 맞는것 같은데

이곳 주민들의 얘기도 무시할수 없는

그런 상태여서 뭐라고 말하기 싶지않다.

우리나라에서 1천5백고지 넘는산은 10여개
그중에 9번째로 높은산 가리왕산
산림청 100대 명산으로 선정된 산이기도 하다.
가리왕산 이번이 세번째 방문한 산
첫번째는 한여름에 비을 맞으면서 산행한 기억있고 2년전 겨울에 왔을때는

날씨도 좋아서 정상에서 풍경을 맘껏볼수있었는데
카메라에 메모리가 없엇 사진한장이 없어서 이번에 다시 온겨였는데 ...
겨울산을 찾을때는 눈꽃이나 상고대을
기대하고 오는게 정상인데 일기예보에

올겨울 눈은 없을것으로 예보해서

기대을 안했는데 강원도에

접어들연서 살짝내리는

눈이 왜이리

반가울수가

....

산행을 하면서

많지않게 내리는 눈이 산행하기에

약간의 불편을 주었지만

정상에서의 눈꽃을 기대을

안한상태에서 맞는

멋진 풍경이 진짜로

최고였다.
비롯 날씨가 맑지않아서

정상에서 즐길수있는 풍경은

 설경으로 대신해야했다.

★ 산 소개 글 ★


가리왕산 [加里旺山]

높이 : 1562m, (중왕산 : 1376m)
위치 :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평창군 진부면


특징, 볼거리


정선군과 평창군에 걸쳐 있는 정선의 진산인 가리왕산은 산이 높고 웅장하다.

능선이 끝없이 펼쳐진 초원지대로 육중하고 당당하며 자작나무와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5월 하순께에는 산기슭 곳곳에 취나물, 두릅 등 수십 종의 산나물이 돋아나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가리왕산은 전형적인 육산이다. 산 능선에는 고산식물인 주목, 잣나무, 단풍나무등 각종 수목이 울창하다.

가리왕산은 벨패재(일명 벽파령), 성마령, 마전령등 수많은 고개로 이루어져 있고,

갈왕산이라고도 불리우며 유명한 정선아리랑의 고장이기도 하다.

가리왕산에는 8개의 명승이 있다. 맑은 날 동해가 보인다는

가리왕산 상봉의 망운대, 백발암, 장자탄, 용굴계곡, 비룡종유굴 등이 그것이다.

이 중 제1경인 망운대가 으뜸이다.

상봉 망운대에 서면 오대산, 두타산, 태백산, 소백산, 치악산 등의 명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정상부근에는 주목나무와 천연 활엽수가 숲을 이루고 있다.

숙암 방면 입구는 약 4㎞ 구간에 철쭉이 밀집 자생하고 있고, 

 북쪽 기슭으로 흐르는 장전계곡과 남쪽으로 굽이치는 회동계곡이 있다.

깎아지른 암벽과 기암괴석, 울창한 수풀, 맑고 시원할 계류가 어우러진 회동계곡 입구에

가리왕산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가리왕산 자연 휴양림 계곡이 절경이고 골짜기를 가로질러 놓인 3개의 구름다리가 운치가 있다.

인기명산 51위 (2010~2011 자체통계순)

가리왕산은 능선이 끝없이 펼쳐진 초원지대로 5월 하순께 곳곳에 산나물이 지천을 이룬다.

여름산행지로 6-7월에 인기가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가리왕산 8경이 전해질 만큼 경관이 수려하고, 활엽수 극상림이 분포해 있으며, 전국적인 산나물 자생지로 유명.

특히 백두대간의 중심으로 주목군락지가 있어 산림유전자원보호림과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는 등 경관,

생태적으로 가치가 큰 점에서 선정되었다.

동강(東江)에 흘러 드는 오대천과 조양강의 발원지이며 석회암 절리동굴인 얼음동굴이 유명하다.

산의 이름은 그 모습이 큰 가리(벼나 나무를 쌓은 더미)같다고 하여 유래되었다.


우리나라의 1,500M이상 산들이다.


(출처 : 한국의 산하)




 




 


산행 들머리인 장구목이입구에 오전 10시경에

도착을 하여서 여기서 단체사진을 찍고

산행을 시작한다 조금씩 내리는 눈이 약간은 불편하다.

 


하을에는 눈이 많지않은 양이 내리고있다. 


분주하게 준비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 주어진 시간은 5시간30분

15시30분까지 주차장에 도착을 해야한다. 


앞에서는 누가 쫓아올까봐 내뻰다. 


계곡물이 모두 얼어서 빙장 수준이다. 

 

 


장구목이 입구에서 0.9Km가리왕산

정상까지 3.3Km 총4.2Km을 계속해서

올라가야만 한다 산행들머리 표고는 약400M

정상은 1,561M 직선거리도 1Km가 넘는다. 

 

 

 


올라올수록 나무가지의 눈들이 소복하다. 


이산에는 특히 너머져있는 나무들이 많다

돌산에 쭉쭉뻣는 나무들이 뿌리을

제대로 못내리고 바람에 쓰러져 간것같다. 

 

 

 

 

 

 

가리왕산에도 주목이 많이있다.

 

 

 

 


이나무도 바위 위에 뿌리을 내렸으니 불안하다. 

 

약간내린 눈이 소복히 이쁘게 쌓였다.


이상하게 자란 나무도있다.. 

 

 

 

 

 

 

 


장구목이 임도에 도착을 한다

임도을 따라가면 하산지을 갈수도있을듯

그러나 우린 정상을 가야만 한다. 

 

 

 

 

이나무또한 위태롭기만하다.

 

 

 


꼭 크리스마스 추리같다. 

 


이곳도 朱木 군락지이다.

 구과목 주목과의 상록교목.

학명은 Taxus cuspidata Siebold & Zucc.이다.

심재의 색이 홍갈색을 띠어 '붉은나무'라는

뜻의 주목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자생한다.

소백산 능선에 분포하는 주목군락과 설악산에

자생하는 설악눈주목이 잘 알려져 있다.

 

 

 

 

 

 


정상가까이 온것같다 능선길에 접어드니

나무가지 눈꽃이 보이기 시작한다.


정말로 환상 그자체다 얼마나 멋들진가

약간의 눈과 바람이 만들어준 눈꽃이 말이다.


드디어 가리왕산 정상에 도착을 하였다

정상에는 약간의 바람이 불어서 오래있기에는

많이 춥다 부랴 정상인증삿을찍고

정상부근의 경치을 살핀다.


가리왕산 정상에서 경치는 흐린날씨

덕분에 볼수도 찍을수도 없었다

다만 갑자기 내려준 눈덕분에 눈꽃으로

대신하여 감상을 해본다.


바위 위에 뿌리을 내린 나무가 쓰러져서

등로을 막고있어서 이렇게 지나가야한다.


이소나무 또한 예사롭지 않은 나무다.


요사스럽게 생긴 이나무 옆에서 잠시쉬어

약간의 요기을 하고간다 먼저 오신 산우님들

만찬을 차려놓고 잔치을 하는데

우리는 그럴 여유가없다.


나름 겨울산을 즐길수있는 풍경이다.

비롯 많은양은 아니지만 말이다.


중봉에 도착을한다 계속 직진하면 하봉과

자연휴량린으로 가는길이다.

여기서 우린 좌회전하여

숙암분교 방향으로간다.


숙암분교 가는 안내판은 바닦에 떨어져있다.


살아있는건지 죽은건지는

봄에 봐야 알듯하다.


꼭 미끄럼틀 같이 생기나무에 눈이..


자작나무숲이 많이 우거진 곳이다.


전나무들이 정말로 시원하게 올라갔다.

.


임도을 따라서 내려간다.


망가진 안내판 어디로 갈꺼나?


이런 암릉도 눈앞에 도사리고있었다.


알파인스키경기장 주차장이 보인다.


예정보다 조금늦은 5시간50분만에

알파인경기장 주차장에 도착한다.


앞에 보이는 곳이 2018평창 동계올림픽이

열였던 알파인스키 경기장이고

앞에 현수막들이 주민들의 의사표시다.


산행 종료후 버스로 이동을하여 정선5일장에

들려서 장구경도 하고 자유식으로

하산식을 대신하였다.


가리왕산 산행과 정선5일장 구경도

모두 마치고 기해년 첫원정산행을

오늘도 무사히 마침을 감사한다.

다음 원정산행에서도 눈을 볼수있기을 빌어본다.

10년전 가리왕산 여름사진들 아래

2009년 여름 가리왕산☞ http://blog.daum.net/parkkdy/15942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