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 삼방산(979M)
2018년 11월 11일 일요일
산행코스 : 노론교차로-위생사업소-임도-멧둔재정상-915봉
-955봉-정상-급경사길-공기리
산행날씨 : 미세먼지 나쁨수준 맑은날씨
재경한내초 동문산악회
11월 원정 정기산행
강원도 평창군과 영월군에
걸쳐있는 삼방산
별로 찾지않는 거의 오지산
동문산악회 총무가 이곳 영월에
전원주택을 짓고서 집들겸 초대을
해서 이곳으로 산행지을 잡았단다.
산방산에 대해서 아무도 몰라서
나도 못가본 산이기에 많은 검색으로
탐방로을 검색하여서 리딩을맡게되었다
평창에서 시작하여 영월군 북면 공기리로
하산하는 코스을 선택하여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하산시간을
재촉하는 바람에 코스을
틀었더니 급경사에 많은 낙엽때문에
엄청 미끄럽다
미끄러져 넘어지고 여기저기서
함성소리와 곡소리가 들려온다.
참으로 뒤통수가 가렵고 어지럽다.
그래도 처음찾은 삼방산 산행길
추억속에 길이 길이 간직하리라....
노론삼거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노론삼거리 GPS상 고도가 450M정도
11월에 개나리꽃이 피어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이 평창군 위생사업소
저기가기전에 우측으로 페차장이 있다.
위생사업소 앞에서 좌측으로
표시판따라 임도로 진행을 한다.
평창군에서 만들어 세워놓은 안내도
영월쪽 안내도가 없다.
임도을 따라 약 2Km정도 걸어 올라간다.
길은 아주 편안하고 몸풀기에 좋다.
누렇케 물들은 전나무숲이 보기좋다.
무슨꽃인지 모르겠는데 하얀꽃이
이쁘게 많이도 피어있다.
노론삼거리에서 약3.5Km 올라오니
넓은 공터가있다 이곳이 멧둔재 정상이다.
이곳까지 예전에는 차가 올라왔단다.
아래 터널이 생기기전까지는 말이다.
여기서 부터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트랭글 GPS와 거리가 조금은
차이가 난다 ...
정상도전 A팀들 단체사진을 찍고 출발!
시작은 아주 편안한 길이다.
저아래 아련히 멧둔재 터널입구다.
아래에서는 개나리가 이곳에서는
진달래가 피려 몽우리가 지고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오르막길
가파른 오르막길은 한참을 이어진다.
뒤에 처지기 시작한다.
어느정도 올라와 잠시 쉬면서
당도 보충을한다.
한참을 올라와 915봉 지점이다.
정상까지 약 2Km정도 남았다.
여기서 부터는 능선길이다.
편안한 능선길도 있지만 가끔은
칼능석길이라 위험한곳도 있다.
약간의 암릉도 있다 아주 조금말이다.
정상 1Km남은 지점 955봉이다.
이곳에서 약간 내려가면 평평한
안부가 나온다 거기서 점심을 먹는다.
각자 준비해온 음식들을 내놓고 나누어 먹는다.
강원도의 산맥들이 이어진 관경이
미세먼지 때문인지 뿌였다.
날씨만 맑으면 정말 멋지겠는데 말이다.
드디어 정상이다 정상도착시간은
오후 1시30분경 여기서 갈림길 방향으로
내려가야하는데 시간이 없다.
갈림길방향은 직진인데 정상에서
좌측으로 산악회 시그널이 있기래
따라내려갔는데 급경사 길이다.
엄청난 급경사로에 낙엽이 길을
덥고있어서 무척 미끄러웠다.
정상에서 약 2Km을 급경사로 내려오니
마을이라기보다는 집이 한채있어서
주소을 찍어주고 데리러 오라고했다.
그곳에서 승용차와 트럭에 나누어 타고
이곳으로 와서 뒤풀이을 했다.
동문산악회 총무님이 이곳에 집을 짖고
초대을 해서 여기까지 왔다.
모든산행 및 뒤풀이을 마치고
6시경 서울로 향했다.
다행히도 고속도로가 막히질않아서
일찍 서울에 도착을 하였다.
강원도 평창 영월의 삼방산
찾는이가 별로 없어서인지 길찾기가 어렵고
등산로 표시도 정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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