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트레킹

경기 김포 평화누리길 2~3코스 조강철책길,한강철책길

한뫼 박종근 2018. 1. 8. 20:37

경기도 평화누리길

제2코스 조강철책길

제3코스 한강철책길

2018년 1월 6일 토요일

 트레킹코스 : 문수산성남문-홍예문-쌍룡대로-조강저수지-애기봉입구

                  -마근리마을회관-후평리철새도래지-석탄배수장-전류리포구

트레킹날씨 : 트레킹하기 포근하고 맑은날씨


새해첫날 1코스을 마친 문수산성남문을 향해서

아침일찍 집에서 나선다 아파트앞 버스정류장에서 90번버스

강화행을 타고 1시간여을 달려서 성동검문소앞에서 내린다.

버스한번에 올수있는 유일한코스다.

조강철책길? 왜 코스이름이 조강철책길 인지 의문이다.

조강은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한강 하류 일컬어 조강이라고 한다는데.

2코스에는 조강철책이 없다 조강리는 있어서 일까?

차라리 문수산성길이 더 설득력이 있는것같다.

지금은 철책으로 가로막고 나라을 지키지만 옛날에는 성을 세우고 나라을 지켰다.

산성을 따라가니 문수산성길 헐신 나은듯 하다.


★ 문수산성 ★

2017.11.14 15:16, 한국명소/경기

김포시 북쪽에 문수산이 있다. 정상에 오르면 동쪽으로 한강과 서울의 삼각산,

서쪽으로 멀리 인천 앞바다 그리고 북쪽으로 북한 땅인 개풍군이 한눈에 보이는 절경이 자랑한다.

능선을 따라 늘어선 문수산성을 걸으며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프랑스 군과 치열했던 문수산성 전투를 되새겨 보자.

 

소개

김포에서 강화로 이어지는 48번 국도를 따라가다 강화대교 건너기 전, 오른편으로 문수산성이 보인다.

문수산은 김포시 북쪽 끝에 위치해 강화도와 한강을 포함, 북한의 개성 지역까지 관찰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이고,

문수산성은 문수산(文殊山)의 험준한 줄기와 해안지대를 연결해 갑곶진과 더불어 강화도 입구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산성은 숙종 20년에 처음 쌓았으며 순조 12년에 대대적으로 손을 보았다.

당시 성문은 취예루(取豫樓)·공해루(控海樓) 등 세 개의 문루와 비밀통로인 암문(暗門)이 세 개 있었고

문수산성이란 명칭은 신라 혜공왕(재위 765∼780) 때 산 정상에 창건된 문수사(文殊寺)에서 유래하였다.

문수산성 산림욕장을 지나면 약 4㎞의 문수산성과 연결되는데,

구한말 외세 침략에 저항했던 민족의 역사를 보여주는 산교육장이다.

고종 3년인 병인양요 때에 7척의 함대와 600여명의 병력을 이끌고 프랑스군이 쳐들어 와 갑곶진에 상륙했다.

강화성을 점령하고 곧이어 문수산성으로 침입했다. 이때 문수산성을 수비하던 병사는 50명 정도,

조선군은 남문밖에 도착한 프랑스군의 기습을 받고 치열한 싸움을 벌였으니 이것이 ‘문수산성 전투’다.

처절히 그리고 맹렬히 싸웠으나 프랑스군의 총포와 그 위력을 당해낼 수 없어 패배하고 말았다.

이 때 해안 쪽 성벽과 문루가 파괴되었고 문수산 능선을 연결한 성곽만 남았다.

이 후 서문과 북문이 복원되었고, 총 6km에 이르던 산성 중 4km 정도를 현재 볼 수 있다.

문수산 산림욕장 산책로를 따라 전망대,

홍예문을 거쳐 정상에 오르면 문수사와 풍담대사부도 및 비(경기도유형문화재 제91호)를 만날 수 있다.

[여행작가의 수첩]

 

문수산 정상을 오르는 길은 여럿이다. 제1코스는 전망대 → 홍예문 → 중봉쉼터 → 정상 → 남문방향 능선

→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2km, 2시간 코스이고, 제2코스는 문수산 삼림욕장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전망대

 → 홍예문 → 중봉쉼터 → 문수산 정상 → 문수사 → 풍담대사 부도 및 비 → 북문으로 내려오는 4.6km,

3시간 코스다. 그 외 김포조각공원에서 출발해도 되고 제3코스인 고막리 야영장 쪽에서 출발해도 된다.

문수산성과 더불어 문수산이 가장 예쁠 때는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는 봄날로 붉게 물든 문수산은 천상의 낙원이 된다.

김포조각공원에서 올라가는 길이 가장 예쁘다.



 

 

 

 

 

 

검단4동주민센타앞 버스정류장

여기에 예전에는 90번버스가

안섰는데 언제가 지난번에 보니

정차을 하여 이번엔 여기서 탄다

정류장옆에 바람막이을 설치해서 좋았다.


강화대교앞 성동검문소 정류장에

내려 길을 건너면 바로 들머리다.


평화누리길2코스앞 스탬프찍고

인증삿도찍고 도보을 시작한다.


조강철책길 2코스는 문수산을

오르는 산행코스을 따라서 시작한다.

문수산은 몇번 올라가본 적이있어서

이길을 낮설지가 않다.

http://blog.daum.net/parkkdy/15943754


능선길에 오르니 전망대가 있다.


나란히 염하강을 건너는 신,구 강화대교


지난 신정날 걸었던 1코스

염하강철책길도 내려다보인다.


저멀리 고려산도 보인다.

마니산도 보이는데 너무 흐리다.


성곽위로 길이 있다 전에는

성곽위로 다니지말라고 써있었는데.


뒤돌아본 성곽길과 전망대


문수산 휴양림에서 오르는길과 만나는

전망데크와 정자 평상이 놓여있다.


한강과 염하강이 만나는 강하류

저멀리 강너는 북녁땅이겠지..


헐 문수산 정상에 없던것이 생겼다.

지나가는 등산객에게 물어보니

약2년전 생겼다고 하네요 성곽과 장대

설치하였다고 한다.

올라가려다 오늘의 여정을 생각 참았다.


아문(홍예문)에 도착한다 좌으로

관찰하여 보았다 여기서 문을 지나

청룡회관쪽으로 내려간다.


청룡회관위 정자이다 올라가봐도

조망은 절대로 꽝이다.


내려가는길은 아주 큰 대로이다.

중간 중간 휴식을위한 밴치가 있다.


두번째 아치문 이문을 통과하면 빙판길이다.


그런대로 관찮은 할아버지 어떠실까

사유지라고 절대로 들어오지 말라네.


장작을 패는 아자씨가 무척 정갈난다.


아파트에서만 살아서인지

저런집이 부럽다.

조금지나니 집들을 지어서 분양한다고

하는데 상업성인지라 안찍었다.


전화가와서 통화을 하면서 걷다가

하마터면 직진할뻔했는데 이표시가

나을 살렸다 조금있다 저런 표시가

나을 한번 울리기도 했다.


헬기장은 아니듯한데 넓은 터에

휴식공간이 설치돼어있다.


조강1리 마을회관앞 저앞 정자을 마주보고

회관우측으로 돌아서 가야한다.


마을회관을 지나서 조강저수지까지

수로을 따라 가는길은 빙판길이다

아마도 내년 봄까지는 절대로

녹지않을것같으니 안전장비을

착요하는게 좋을듯하다.


조강저수지 낚시터 꽁꽁 얼어서

낚시꾼은 하나도 없다.


저멀리 애기봉 통일전망대가 보인다.


조강저수지을 지나니 꽤나 긴도로가

펼쳐진다 그런데 위험하다

덤프트럭이 수시로 달려든다.

그래서 논으로 피해서 논으로 걸었다.


2월1일부터는 15톤이상은 못다니단다.


아마도 조만간 뚝방이 무너질것같다.

엉망진창으로 된 도로의 파손원인은

저 무서운 덤프트럭 때문일거다.


내가 젤로 좋아하는 길이다.

아주 포근하고 정겨운길 이런길만~


드디어 2코스 종점이자 3코스

시작점인 애기봉입구다.

인증삿과 스탬프 모두찍고 다시 출발한다.


여기서부터 3코스 한강철책길 시작한다

꽤나 길고긴 거리가 포장도로다,

북한둘레길 6구간이 생간난다.

평창마을길 6Km내내 포장길 이었는데.


경겨운 까치집이다 이층집도있다.


직진하면 애기봉 토일전망대 가는길

우측으로 돌아서 진행한다.


약500년이 다데어가는 쌍느티나무

보호수로 지정 되어있었다.


혼자 걷는 내가 얘들의 구경거리가 됐다.


깨우침을 주는 500년된 향나무 멋지다.


여기서 아래 표시을 따라갔는데


아무리 가다봐도 표시가 없다.

다시 뒤돌아간다.


뒤돌아와서 보니 머리위에 이정표

난 키가 작아서 위을 잘못본다.


그런데 이쪽도 리본같은것이 없다.


언덕을 넘어오니 다행히 리본 발견.


지금도 4H클럽이나보다 행운의

네잎클로버의 상징 4H


쭉쭉 뻗어 올라간 전나무숲 멋지다.

앞에는 철새들이 한가로이 먹이을 찾는다.


시원스럽게 뚤려있다.


꽁꽁언 수로에서 설매을 타던

어린시절이 생각이 난다.


철새들이 때로 몰려있다.

갑작이 생각난게 AI가 걱정된다.


보리밭에 보리가 파릇 파릇 싹이튼다.

예전 어릴적 학교에서 겨울 보리밭

발기도 했던 기억이난다.


약 1시경 여기에 도착한다 초소가있는

쪽으로 우회전해서 조금내려가면


이식당하나가 나타난다 난 끼니으을

거르면 평생 못찾아 먹는다는 생각

때문에 폭풍검색으로 알아보고

찾아가서 밥을 먹었다.




메뉴는 거창했는데 하는밥은 고작

이것이 전부였다 그런데 국이

갈비탕인데 고기가 제법있어서

소주한병 시켜서 반주로 같이했다.

밥한그릇에 소주 1병 단돈 8천원.


밥을 먹고 다시 초소있는곳으로

백을해서 다시 걷기 시작한다.


귀여운 강아지가 나을 반긴다.

반면 오는내내 개짖는 소리에

귀가 멍멍 하다..


열린화장실 역시나 동절기 페쇄다.


연화산 연화사 절건물이 양식건물이다.


꽤나큰 포도농장이다 올농사을

위해서 가지치기도 끝네고

조기수확을 위해 비닐도 다시 덥는다.

 

 

 

 

고물상도 아니고 만물상도 아니데

없는게 없다 날 반기는 강아지까지.

 

 

진짜루 이런집에서 살고싶다

먹고사는게 풀린다면 말이다.

 

 

 

 

 

저멀리 한강 건너편에 보이는 파주

통일전망대가 뚜렸이보인다.

 

 

 

 

이제부터 한강 철책길이 시작된다.

더넓은 김포평야가 펼치지고 말이다.

 

 

 

철책넘어 한강습지와 유유히 흐르는

한강줄기넘어 파주 통일전망대 이다.

 

 

 

 

앞을봐도 뒤을봐도 아무도 없다

나홀로 쓸쓸히 걷고있다.

 

 

 

 

 

 

 

 

 

후평리 철새도래지 전망데크다.

논에 철새들이 놀고있는데 모형도 있다.

 

 

 

 

 

 

석탄배수 펌프장에서 전류리까지3.8Km

이제부터 십리만 걸으면 된다.

 

 

 

강건너 파주지역인듯하다.

 

 

 

여기 수로도 꽁꽁언 빙판이다.

걷기좋은길로 만드는 과정같아 보인다.

 

 

 

 

 

 

 

자전거길은 있는데 사람이 가는길은 없다.

 

드디어 전류리포구에 도착한다.

예전에 강화석모도 해명산 산행후

이곳에서 뒤풀이 하던기억 생각난다.

 

큰길을 건너 이주유소 옆으로 지나서

좁은길에 버스가 다닌다 무인모텔앞에서

버스정류장 표시가 없어서 지나가는

아주머니께 여쭤보니 여기 아무데나 손들면

태워준다고 하신다.

 

22번 버스을타고 마곡사거리에서 하차해

길건너서 2번버스을 타고 사우삼거리에서

1002번으로 환승하여 집으로 온다.

 

나에겐 조금은 무리로 걸은 장장 26Km

다음부터는 좀 줄여서 내페이스에 맞게

걸어야 할것같다.

다음코스 4코스와 5코스 일부을 걸을

예정이다 날이 계속 좋아야 할텐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