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경북 문경 탄항산(857M) 부봉(917M)[2017/09/10]

한뫼 박종근 2017. 9. 12. 11:50

경북 문경  탄항산(857M),부봉(917M)

2017년 9월 10일 일요일

산행코스 : 하늘재-모래산-탄항산-평천재-부봉삼거리-부봉1봉

            -2~5봉-부6봉-동화원휴계소-조령3관문-휴양림-고사리주차장

산행날씨 :맑고 하늘은 뿌였코 능선에선 바람이 시원한 날씨


이른 새벽 집을나와 인천지하철 2호선을 울집앞 완정역에서

첫차을 기다려타고 주안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을 하여 송내역에 하차

부랴 부랴 기다리는 버스을 향해 뛰어간다 늦었거든~~...

버스에 오르니 내가 마지막 탑승자다 째끔은 미안했다.

그리 많이 늦은것은 아니거든 1분정도 늦었으니 말이다.

부족한 잠을 버스에서 청해보지만 잠이 안온다 월래 버스에서 잠을 못자는 편이거든!

얼마후 휴계소에서 아침밥을먹고 버스에 오르니 또 마지막 탑승자다.

버스는 달려 달려 9시20분경 하늘재에 도착한다 헐 여기서 버스 못돌리는데 왔다.

백두대간코스 하늘재에서 산행을 시작해서

조령산휴양림까지 가는 약10Km의 산행거리다.

버스에서 하차해서 약간의 몸을 풀고 오늘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하기에는 딱좋은 계절인듯 바람도 살랑 살랑 불어주고

하늘도 푸르고 단 오늘 미세먼지 수준이 안좋은상태여서 아쉽다.


★ 산 소개 글 ★


부봉

높이 : 917m
위치 : 경북 문경시 문경읍

특징, 볼거리

조곡관(제2관문)뒤에 우뚝솟은 바위산을 부봉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이것은 부봉의 6개 봉중 제6봉에 해당한다.

백두 대간은 하늘재를 지나 조령까지 주능선이 이어지고 가지를 뻗어 주흘산을 만들며

부봉에 와서 6개의 봉우리를 만들어 놓아 저마다 특색 있는 암체로 이루어져

등산의 진미를 느낄 수 있다.

산행 길잡이

부봉은 문경새재에 도착한 뒤 1관문을 통과하고 2관문을 지나야 한다.

조곡관인 2관문을 지나 3관문쪽으로 300미터 정도 올라가면 개울을 건너 부봉으로 올라가도록

알려주는 표지적이 보인다.

부봉까지 2.5km, 1관문 에서 3.5km 부봉까지는 6km이다.

주차장에서 1관문까지가 1킬 로 남짓하므로 부봉을 올랐다가 내려간다면 모두 14킬로 이상의

코스를 주파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된다. 하루 산행코스로는 짧다.

숲길을 뚫고 평탄한 산길을 쉬엄쉬엄 올라가면 곧이어 급경사가 나타나고 왼쪽으로 부봉(6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부봉 6봉의 조령관문길쪽 사면은 마치 암사면은 장대하고 하늘을 찌를듯한 기세를 보인다.

조곡관-부봉 코스의 초입에서 보면 올라가는 길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길이 없는 듯 보이지만

부봉 6봉과 5봉사이에 높지 않은 암릉길이 있어서 부봉에의 접근이 의외로 용이하다.


탄항산(월항삼봉) [月項蔘峰]

높이 : 857m
위치 :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특징, 볼거리

탄항산은 뾰족한 봉우리 세 개가 나란히 서 있어 삼봉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산삼이 많이 나는 산이라해서 삼봉(蔘峰)이라 부르기도 한다.

산의 형세는 웅장하지 않으나 암봉과 아름드리 장송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기자기한 산행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백두대간 코스중에 하늘재이다.

여기는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다.

약간의 몸을 풀고 저계단으로 부터

산행은 시작된다.


원래는 저쪽 미륵리에서 버스가

도착하여 미륵사지쪽으로 약1.5Km

정도 올라와야 하는데 멋진 회장님께서

버스을 여기까지 끌고왔다.

버스는 한참을 빽해서 돌렸다는 후문..


허걱 시내버스가 여기까지 오는데유!

시내버스는 관광버스보다 적으니

회차가 가능한가 보다.


계단약간 오르면 하늘재 정상석이

멋지게 새워져있었다.

몇년전 포함을 오를때 하늘재을 지나갔는데

이것을 못보아서 아쉬웠는데

반대편에 있을줄을 꿈에도 몰랐다.


하늘재에서 바라본 포암산 방향의

모습이다 미세먼지가 심해서인지

흐리게 보인다 웅장한 바위산이 말이다.


가을이 익어가는 모습이 보기좋다.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산행시작하고 조금 오르니

모래산이란다 정상 표시석 같은건 없다.


벌써부터 바위들이 웅장하게

나타난다 바위 위에 소나무는

이산에도 엄청 많이 자란다.


엄청 큰바위가 앞을 막고있다.


저기 보이는 바위을 배경으로

사진찍기려다 사고 나겠다.


하늘재에서 1.9Km지점 탄항산 정상

예전에는 월항삼봉이라고 불리였단다.


평천재 아직까지는 편안한 길이다.


산짐승들의 먹이찾은 흔적이

여기저기 많이 보인다.


처음으로 계단이 나온것 같다.


계단을 오르니 삼거리인듯 곳인데

표시판은 양쪽 방향만 표시돼있다.

표시안된 길은 주흘산으로 가는 길이란다.

이지점에서 점신을 먹고 휴식을 취한다

빡센 산행을 위해서 말이다.


바위틈사이로 소나무가 자라는데

얼만큼 자랐수있을까나.


드디어 부봉삼거리 여기까지는

백두대간길 이제 헤어져야한다

차에서 회장님(놈)께서 설명하기을

6개 봉우리을 살방살방 쬐금

오르락 내리락 하면 조령3관문이

코앞이라고 설명을 하셨다.


계단을 오르고 밧줄을 잡고 오르니

부봉 정상이 나온다 사방을 둘러봐도

산밖에는 아무것두 읍다.


백두대간 부봉 이란다 아닌걸루 아는데

그렇다 치구 인증삿도 찍고 멋진 소나무

배경삼아서 사진도 찍어본다.


1봉을 지나서 얼마을 오니 부2봉이다.

933.5M면 부봉중 제일 높은건가?

사진 찍어줄 사람이없어서 인증삿 페스.


계단으로 한참을 내려간다.

또 얼마을 올르려구 말이다


저앞에 보이는게 3봉 4봉 ~~6봉인가?

멋진 바위산이다 그 바위타기

좋아하는 사람들 이런데서 왜 리지을

안할까몰라 도전해 볼만도 할텐데...


우뚝 솟은바위와 러리꺽낀 소나무가

어룰려 한장의 그림을 만든다.


편안한 계단길이다 그런데

계단폭이 너무 높다.


다래넝쿨에 다래가 많이도 열렸다.


이제부터 빡센 바위타기가

시작하는 건가요?


힘들게 3봉에 오른듯하다 먼저 오라오신

대장님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계시다.


아직아니네 더 올라가야하네~~


3봉에는 정상이 없다 사방을 둘러보니

흐린날씨가 원망 스럽다.

멀리 보이는 포암산 월악산줄기들

좀더 뚜렸이 보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저기가 4봉인가?


바위에 멋진 소나무들이 자연이

만들어낸 분재들이다.


여기서 여유을 부리면 한참을

쉬어간다 바람도 시원하게 분다.

신발까지 벗은 산우님도 계시네.


지금부터 4~5~6봉까지 가는길은

아래 사진부터 보면 알수있을 것이다.


거의 밧줄 길이가 족히 20m는 되는것 같다.


차라리 계단이 정말 반갑다.


여차 여차 꽤많은 시간이 걸려 6봉까지왔다.

여기서 한숨돌리고 쉬어간다.


건너편에 보이는 조령산 신선암봉

너무흐리게 보여 진짜루 아쉽다.


마지막 하산길 제법 긴 밧줄을 타고

급경사로 한참을 내려간다.


울창한 숲이 나오니 한숨돌린다.

이젠 고생끝 행복시작 인가?


물이 제법 흐르는 계곡도나오고

여유있는 분들은 여기서 족욕도 하고 간다.


조령2관문과 3관으로 가는

임도가 눈앞에 나타난다 여기서

좌측으로가면 2관문 우측으로

3관문 방향으로 진행한다.


동화원휴계소앞이다.

여기서 고사리주차장까지 3.2Km

빨리가야된다.


여기서 잠깐 좌측으로 낙동강 발원지

방향으로 지름길이 있었다.


다시 임도길을 따라 3관문까지 올라간다.


드디어 조령3관문에 도착한다.

3관문 여기저기을 둘러보고

사진도 여러캇 찍고 주차장으로 향한다.


모든산행은 주차장 가기전 식당에서

시원한 수돗가에서 땀도 싷어내고

맛난 두부 김치찌게로 하산식을 한다.

예정시간보다 한시간 정도 늦게도착한

빡센산행이였다 그러나 아름다운

문경의 월악산 국립공원내 산들과

문경세재 도립공원을 두루 살핀 하루였다.

문경에서 시작하여 충북 괴산에서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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