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경기 포천 백운산(903.1M)[2016/08/21]

한뫼 박종근 2016. 8. 22. 14:32

경기 포천 백운산(903.1M),도마치봉(925.1M)

2016년 8월 21일 일요일

산행코스 : 광덕휴계소-헬기장-백운산-삼각봉-도마치봉

             -흥룡봉삼거리-백운계곡-흥룡사-주차장

산행날씨 : 비가 약간내린 흐린후 맑은날씨


오랜만에 검암산악회와 같이한 백운산 백운계곡 산행이다.

거의 1년만에 찾은 검암산악회 무척 반겨주셔서 너무나도 고맙다.

자주 같이못해 미안하기두 하고 새로운 산우님도 많이 보인다.

그래도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운 분들이 너무나도 많다.

2013년 7월에 찾았던 백운산 백운계곡 다시가도 좋은 산 좋은계곡이다.

조금은 이른시각에 들머리인 광덕고개 광덕휴계소앞에 차에서 내리니

강원도와 경기도 경계인 광덕고개 조금 한기을 느낄정도로 싼을하다

오늘은 제법 바람도 불어주고 초가을 날씨을 느낄수있다.

그러나 한낮이 되니 무더위는 오늘도 계속이어진다.

♤ 산 소개글 ♤

백운산 [白雲山]

높이 : 903m
위치 : 경기도 포천시 이동,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특징, 볼거리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에 있는 백운산은 박달봉과 강원도와 경계를 이루는 광덕산 등의 크고 작은 연봉들이 어우러져

고산중령을 이룬다. 기암괴석과 깊은 계곡에서 흐르는 옥수가 어우러져 취선대등 절경이 사계절 모두 독특한 비경과

흥룡사란 이름난 절이 있다.

백운산은 수려한 백운계곡으로 더욱 유명하다. 여름철이면 백운계곡에는 피서 인파가 모여든다.

산행깃점이 되기도 하는 광덕고개에서 우측은 백운산, 좌측은 광덕산으로 구분이 되며,

겨울철 설경이 뛰어나고 산세도 아기 자기하여 찾는 이가 많다. 겨울철 산행의 백미인 설경도 장관이다.

일동용암천에 들려 온천을 즐길 수 있다.

기암괴석과 깊은 계곡에서 흐르는 옥수가 어우러저 취선대등 절경이 사계절 모두 독특한 비경과 흥룡사란 이름난 절이 있다.

백운계곡은 광덕산과 백운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리는 맑고 깨끗한 물이 모여 이룬 골짜기로서 선유담에서

아름다운 극치를 이루고 있다. 이곳에는 신라시대 창건했다는 흥룡사가 있으며,

흥룡사 뒤쪽에는 약 1km의 선유담 비경이 펼쳐져 있다.

계곡의 길이가 무려 10km나 되며 연못과 기암괴석이 한데 어울려 절묘한 아름다움을 빚어내고 있다.

광암정, 학소대, 금병암, 옥류대, 취선대, 금광폭포 등의 명소가 펼쳐진다 . 물도 너무 차지 않고,

물살도 심하지 않아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수도권과 가까워 여름휴가철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빈다.

백운계곡과 광덕 고개에 이르는 길은 주변경관이 아름다워 드라이브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파라솔, 그늘막,

캠프장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주변에는 국망봉, 산정호수, 광덕산 등의 관광지가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다.

또한 먹을거리로는 백운계곡을 따라 줄지어선 갈비촌이 있다.

인기명산 [74위]

백운계곡으로 더욱 유명한 백운산은 수려한 경관에 겨울설경도 뛰어나 사계절 두루 인기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수려한 계곡미를 가지고 있으며 광덕산, 국망봉, 박달봉 등과 같은 높은 봉우리들과 무리를 이뤄 계곡·단애(斷崖) 등 독특한 경관을 가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백운동 계곡 및 신라 말 도선이 창건하였다고 전하는 흥룡사(興龍寺)가 유명하다



조금은 이른 8시 30분경 광덕휴계소앞에

버스가 도착하여 광덕고개서 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공덕고개 오른쪽은 강원도 화천군이고

왼쪽은 경기도 포천시다.


백운산 산행은 처음부터 가파르게 오르막길이다.

오르락 내리락 몇을 해야만 백운산 정상을

올라갈수가있다.


역시나 검암산악회다 자주 쉬고 자주 먹는다.


산행시작하고 두시간 정도 걸려서 정상에 도착한다.

3Km 정도을 두시간 걸렸으니 얼마나 쉬었는지

알수있다.쉬어도 너무 많이 쉬었다.

정상근처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다시 산행을

이어간다 여기서 A팀은 삼각봉과 도마치봉을

찍고 백운계곡을 하산하고 B팀은 바로 하산한다.


아침에는 약간의 비도 내리더니 오후가되니

하늘색이 정말로 아름답다


도마치봉 정상에 도착하여 인증샷도 찍고

주변경관도 감상하고 하산을 한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하산을 한다.


계곡위쪽은 물이 없어 실망을했는데

조금내려오니 계물이 정말로 시원하고 좋다.


계곡을 따라 쭉내려오니 여긴 완전 수영장이다.

내려가서 다시 물놀이을 시작한다.

시원하다못해 진짜루 춥다...

.

여기서부터 계곡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산행시간 장자 6시간 30분의 오후 3시경 흥룡사을

들려서 주차장에 도착한다.

버스로 5분정도 이동하여 식당에서

닭백숙으로 하산식을 하고 인천으로 출발한다.

작년여름에 경기도 어비산 산행을 같이하고

1년만에 같이한 검암산악회 회원님들 정말로

만나서 반가웠고 같이한 산행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다음부터 자주 같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