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인천 강화 마니산(472M)[2016/08/20]

한뫼 박종근 2016. 8. 22. 13:58

인천 강화 마니산(472M)

2016년 8월 20일 토요일

산행코스 : 상방리-단군로-첨성단-정상-암릉길

              -정수사삼거리-능선길-야영장-함허동천

산행날씨 : 맑고 쾌청하면서 바람없는 더운날씨


말복이 지난 주말에 저녁에 초딩 동창모임이있어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인 강화의 마니산을 찾았다.

말복이 지나고 처서가 다가오는데도 무더위는 계속되고 바람도 한점없는 날씨다.

푹푹찌는 더위와의 싸움이기도한 마니산 산행은 뜨겁게 달구어진 암릉구간이

더욱 땀을 많이 흘리게 한다.

산행후 계곡에 물이없는 관계로 함허동천 야영장에 마련된 샤워장에서 사워는

새로운 기분이었다 샤워장의 물이 얼마나 차가웠던지 정말로 시원했다.

★ 산 소개글 ★ 

마니산 [摩尼山]

높이 : 470m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도

특징, 볼거리

우리 민족의 시조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는 참성단이 있고, 지금도 개천절에 제를 올리고,

전국체전의 성화를 이곳에서 채화한다. '77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마니산은 500m도 안되지만,

해발 0m에서 시작되므로 그렇게 만만치가 않다. 그러나 교통이 편리하고 주위에 유적지가 많아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정상의 참성단(塹星檀, 468m)까지의 등산로가 계단길로 포장된 이후에는 노약자나 초심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계단길은 오르기가 만만치 않다. 오른쪽 능선따라 계단이 없는 단군로(길)가 있다.

 이 등산로는 비교적 완만하다. 중간 정도와 참성단 바로 아래 다소 가파른 구간이 2군데 정도 있을 뿐이다.

마니산에는 고찰인 정수사 등이 있고 사계절을 통하여 변화무쌍하여 그윽하기로 저명할 뿐 아니라

가을철 강도팔경의 하나로 손꼽혀 자연경관이 기이하기로 이름 나 있다.

참성단이나 정상에 서면 강하 명물 염전, 서해바다, 영종도 주변 섬들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마니산은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유적지도 둘러 볼 수 있는

문화역사 산행지이기도 하다.

볼거리

참성단(사적 136호), 삼량성(사적 130호), 정수사(보물 161호)

인기명산 [66위]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참성단이 있고, 성화를 채화하는 마니산은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산행지로 사계절 두루 인기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단군시조의 전설이 간직된 산으로 역사·문화적 가치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사적 제136호인 참성단(塹星壇), 함허동천, 사적 제130호인 삼랑산성이 있음.

또한 많은 보물을 보존하고 있는 정수사(淨水寺) 및 전등사(傳燈寺)등이 있으며,

성화를 채화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버스을 기다리는 동안 공촌동 비닐하우스 옆에

무궁화꽃이 아름답게 피어있어 찍어봤다.


9시30분경 상방리 마니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간단히 체조을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입장료 1인당 2,000원씨 내고 말이다.

2014년 2월 나홀로 분오리에서 후포리까지

마니산종주 하였고 작년가을엔 번개산행으로 

찾았던 마니산 오늘 정상코스로 산행을 한다. 


조금은 수월한 단군로 산행코스을 잡았다.


등산로 중간 중강에 쉬어갈수있도록

편의시설이 잘돼어있다.


첫번째 만나는 계단이다 웅녀계단이란다.


시야가 흐려서 멀리 신도 시도 장봉도 섬이

흐리게 보인다.


삼칠이계단 372개의 계단이라 그렇게

이름이 삼칠이 계단이란다.


계단 중간에 전망대가 설치되어있다.

주변 섬들을 조말할수있는 전망대이다.


저멀리 첨성단이 보인다 왠지 공사을 하는것같다.


멋진 소나무가 바위와 어우러져 더욱 멋진다.


역시나 예상대로 공사을 하고있어 첨성단을

올라가지 못하게 막아놓았다.


드디어 마니산 정상에 도착하였다.

오늘은 마니산을 찾은 사람들이 그리 많지않았다.


정상근처에서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쉬었다가 하산한다.


무더위에 뜨거워진 암릉구간을 지날땐

더욱 땀이 많이 흐른다.


정수사 가는 삼거리에서 함허동천쪽으로

하산을한다 계곡로와 능성로가 있는데

우리일행은 능선로 하산한다.


오후 1시40분경 함허동천 야영장에 도착한다.

야영장 근처에 마련된 샤워장에서 샤워을하고

옷을 갈아입고 버스가있는 주차장으로 향한다.


일행이 모두 버스을 타고 김포에 있는 북한강 쭈꾸미집으로

이동하여 쭈꾸미볶음으로 하산식을 하고

초딩동창모임이 있을 송내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