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경기 서울 불암산(510M),수락산(640M)[2016/03/19]

한뫼 박종근 2016. 3. 22. 09:19

경기 남양주 서울 노원 불암삼(510M)&수락산(640M) 연계산행

2016년 3월 19일 토요일

산행코스 : 불암동-불암사-석천암-불암산-덕능고개-도솔봉-치마바위-코끼리바위

               -수락산-철모바위-독수리바위-매월당-능선길-수락역

산행널씨 : 미세먼지 나쁜수준 맑고 포근한날씨



완연한 봄날씨에 봄꽃구경하러

남으로 남으로 내려가는데 우린 수도권의

명산을 찾아 이번엔 불암산과 수락산을 연계하여 산행을 했다.

수도권 산행은 아침에 여유가있어 좋다.

집에서 늦게나와도 되니까 말이다.

 

아기자기한 암릉과 길고 짧은 슬랩을 즐기면서

봄내음 맘것 누리고 온 그련 산행을 했다..

불암동에서 시작한 산행은 불암사앞 주차장에서 간단한

체조을 하고 같이한 산우님들 닉소개와 인원파악한다음 산행을 시작한다.


★ 산소개 글 ★

불암산 [佛巖山]

높이 : 510m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특징, 볼거리

불암산은 서울시와 경기 남양주의 경계를 이루며 덕능고개를 사이에 두고 수락산과 이웃하고 있다.

서울시 경계에 위치한 5개 산 가운데 가장 낮은 산이다. 그러나 정상부분이 온통 바위산을

이루고 있어 규모를 뛰어넘는 기품을 자랑한다.

불암산 주봉은 해발 507m이고 그 형상이 마치 송낙(소나무 겨우 살이로 만든 여승이 쓰는 모자)을 쓴

부처의 모습과 같다 하여 불암산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천보산(天寶山),

필암산(筆岩山) 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불암산은 사암으로 된 산이라 수목이 울창하지는 않으나 능선은 기암으로

이어지고 봄의 철쭉은 화원을 연상케 한다.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등과 더불어 서울 근교의 산으로 교통편이 좋기 때문에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이다.

 불암산의 대표적인 사찰인 불암사는 신라 경문왕때 지증국사가 개창한 사찰로 봉선사의 말사이다.

볼거리
불암사, 불암폭포
인기명산 [95위]

불암산은 인기명산 100에 오를 정도의 명산은 아니다. 다만 인구가 많은 서울 도심에 위치하고

지하철이 연결되어 접근이 수월하고 산이 낮아 산행시간도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시민들의 휴식처 이다.

수락산 [水落山]

높이 : 640m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특징, 볼거리

수락산은 서울의 북쪽 끝에 의정부시와 남양주군을 경계로 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불암산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 종주가 가능하다.

산 전체가 화강암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고 기암 괴석과 샘, 폭포가 많은 반면 나무는 매우 적다.

산의 분위기가 다소 삭막하기는 하나 바위의 경치가 뛰어나고 곳곳에 맑은 물이 흘러내린다.

수락 8경이라 불리는 금류폭, 은류폭, 옥류폭포와 신라 때의 흥국사, 조선 때의 내원암이 있다.

그리고 동서 산록의 계곡에는 수락산 유원지와 벽운동 유원지가 있다.

산세가 웅장할 뿐만 아니라 산 전체가 석벽과 암반으로 되어 있어 도처에 기암괴석이 즐비하다.

장암동에는 조선 숙종 때 형조판서를 지낸 서계 박세당의 정자인 6각형의 궤산정이 있으며,

현재의 석림사는 박제사의 후신이다.

볼거리

수락팔경(옥류폭포, 은류폭포, 금류폭포, 성인봉 영락대, 미륵봉 백운, 향로봉 청풍, 칠성대 기암, 불로정 약수),

궤산정, 석림사, 내원암, 흥국사, 학림사

인기명산 [45위]

서울 도심에 위치하고 아기자기한 암릉이 있어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는 4월 하순과

10월에 가장 많이 찾지만 사계절 두루 인기가 있다.



불안동 버스종점을 지나 불암사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불암사 우측으로 등산로에 진입한다.

여기서는 와주 좋은길로 시작한다.


좌측으로 불암사의 전경이 보인다.


바위들 사이에 소나무 한그루 멋지다.


여기서 부터 약간의 슬랩과 암릉을

타고올라가는 리지구간이다.

옆으로 안전한 등산로가 따로있다.


석천암 부근이다 이부근에 매점도

자리잡고있었다.


바위하나을 잡아놓고 암벽타기 연습을

하는것같았다,


여기서는 안전한 계단으로

계단을 오르면 바로 불암산 정상이다.

계단을 오르면 바로 불암산 정상이다.


이바위는 두꺼비바위라고 하네요.


쥐바위란다.

어느곳에서 봐야 쥐모양인지 잘모르겠다.


뒤돌아본 불암산 정상 입니다.


여기는 덕릉고개위입니다.

아래로는 당고개에서 별내가는

도로가 있구 예비군 훈련장이 있다.


이젠 수락산으로 들어가는 구간이다.


뒤돌아본 불압산과 덕릉고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이라

뿌였게 보인다.


전망바위 위에서 멋진소나무와 멀리 불암산


여기 이바위가 수락산의

여성바위란다



많은 바위와 암릉지대을 지나

코끼리바위 앞에왔다.

여기서 보는 수락은 감탄사만 나온다.

코끼리바위 하강바위 철모바위등

보기만해도 멋지고 웅장하다.


철모바위다.


드디어 수락산 정상이다.

한달전에 왔을때는 25년만 추위에

사람이 전혀없었다.


여기서 다시 빽하여 철모바위 옆으로

깔닥고개로 하산한다.


독수리바위 라는데 왜

독수리인지는?모르겠다.

여기서 부터 깔닥고개 암릉이

장남이 아니다..

무서워서 죽는줄 알았다...


매월당이다.여기서 잠시쉬어

이젠 능선길로 접어들면

편한길이다.

수락역까지 아주 수월한 등산로 하산한다.


돌아오는 버스에서 아라뱃길의

일몰을 찍어봤다.

 송내에서 맛있는 뒤풀이을 하고

오늘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