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강원 속초 설악산 토왕성폭포[2016/01/03]

한뫼 박종근 2016. 1. 5. 15:50

강원 속초 설악산 토왕성폭포 전망대

2016년 1월 3일 일요일

산행코스 : 소공원-비룡교-육담폭포-비룡폭포-토왕성폭포전망대

              왕복산행(원점회귀)

산행날씨 : 봄날같은 맑고 안개뿌연날씨

 

신년들어 첫일요일 45년만에 일반에 개방되었다는 설악산의 토왕성폭포

병신년 첫원정산행으로 찾았다..

8년전 겨울에 토왕성폭포에서 빙벽대회을 하여 일반인에게 개방한다하여 찾았던

토왕성폭포코스 인줄알고 산악회을 따라서 찾아갔다.

그런데 비룡폭포 400M위 지점에 전망대을 설치하여 놓고 멀리서 바라만 보는

그런코스다 45년만에 일반인에게 개방한다니까 전국에서 너누 나누 산악회라면

공지하여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올라가는내내 앞사람 엉덩이만 봐야했다.

겨울철 비수기에 많은 사람이 설악을 찾으니 문화재 관람료만 챙기는 사찰만

노가난 것이다...하하하

 

8년전 다녀온 토왕성폭포 풍경이다

☞http://blog.daum.net/parkkdy/13883177

 

 

5.44Km을 3시간 40분

 

소공원 일주문이 새로생겼다...

 

 

날씨가 영 아니다...

 

여긴그런데로 볼만한데~~

 

 

 

 

비룡폭포가는 길은 아주 걷기좋은 길이다...

 

쭉쭉 뻗은 소나무가 보기가 참 좋다...

 

예전엔 이곳에 수많은 주점들이 사람들을 유혹했던 곳인데 모두 살아졌다...

 

여기서부터 많은 인파때문에 속도가 안난다...

 

봄날씨 같은 포근함이 계곡물소리가 시원하다.

 

 

 

쭉늘어선 줄이 갑갑하기만하다...

 

 

계곡을 건너같다 다시 건너오는 출렁다리가 새로 생겼다.

 

 

 

 

저많은 인파에 출렁다리가 문어질것같다.

 

 

 

 

 

 

여기 비룡폭포에서 400M 계단으로 올라갔다 내려왔야한다.....

 

 

 

 

 

 

 

 

겨우 겨우 올라오니 토왕성폭포 위에서 내려쬐는 태양빛 때문에 사진도 안나온다.

흐미하게 보이는 저뒤에 허연게 토왕성폭포다.......

 

 

 

 

 

겨우 어떻게 찍었는데 왜왔나 싶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설악의 비경은 아름답다...

 

 

 

시원한 비룔폭포의 물소리가 새봄같다...

 

 

여유을 같고 사진 몇장 찍으면서 하산했다.

 

 

 

낙산해수욕장 근처 횟집에서 뒤풀이하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