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서울 송파,경기 광주 성남, 남한산(522M)[2015/09/13]

한뫼 박종근 2015. 9. 14. 16:22

서울 송파, 경기 광주 성남 남한산(522M)

2015년 9월 13일 일요일

산행코스 : 마천역-산성입구종점-남광약수터-폿말삼거리-연주봉-성곽길-북분

              -벌봉-남한산-산성역사관-남문(지화문)-백련사-남한산성유원지

산행날씨 : 아주 맑고 쾌청한 좋은날씨

 

전날 선산의 벌초하고 오늘은 군산에 마눌과 둘째아들 경기을 보러갈참이였는데

전날 도로에 차가너무 많아 군산가는걸 포기하고 남한산성에 같이가기로 하고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하고 나와 전철을 타고 마천역에 내려 종점까지 걸었다.

일행들이 좀 늦게 도착하여 예정보다 30분 늦게 출발하였다.

완연한 가을하늘로 아주 멀리까지 보이는 좋은날씨와 좋은사람들과 함께여서

그냥 가볍게 남한산성 둘레길이라기에 얏보았는데 좀길고 멀다....

성곽길을 돌라서 벌봉에서 점심식사후 동문을으로 가자니까 일행들이 그냥

내려가자고 해서 내려와 남문을지나 유원지로 내려와 한참을 걸어 닭촌에서

닭도가니탕으로 뒤풀이을 하고 혜어졌다....

 

★산행지 소개글★

 

남한산은 사적 제 57호로 지정된 남한산성이 축조되어 있어서 남한산성으로 더 알려 알려져 있으나 남한산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남한산성에는 남한산성을 보호하는 외성(外城)으로 동남쪽에

한봉성(漢峰城)과 봉암성(蜂岩城)이 있다.

남한산은 그 지형의 사면이 외부로부터의 공격을 방어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개의 고원지는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져서 주단야장(晝短夜長)의 폐가 있지만 이 산성지역만은

주장야단(晝長夜短)의 독특한 지형을 이루기 때문에 옛 부터 일장산(日長山)·

주장산(晝長山)이라고도 불리어 왔다.

남한산성은 두개의 산에 걸쳐있는 산성이다. 남한산성의 대표적인 봉우리는 수어장대가 있는

청량산(482.6m)이고, 북쪽으로 연주봉(467.6m)과 이어진다.

지형도상의 남한산성 최고봉은 동남쪽의 벌봉(515m)에서 한봉(418m)으로 이어지는

남한산성을 보호하는 외성(外城) 능선에 있는 남한산(522m)이다.

남한산 산행은 남한산보다 산성 성곽을 둘러보는 성곽답사를 주로 한다.

남한산성 도립공원

남한산성은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남한산의 해발 460미터나 되는 고원지대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요새지로 1971.3.17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 산성은, 백제의 시조 온조왕이 외침을 막기 위해 토성을 쌓았던 것을 후세사람이

여러 번 고쳐 쌓아오다가, 조선 광해군(1608년) 때 본격적으로 개축한 것이

남한산성이 되었다고 하며, 병자호란 때는 인조가 피신하여 만 2천 여명의 병사와 분전했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성내 최고봉인 청량산에 오르면 멀리 인천지역의 낙조를 비롯하여, 서울은 물론 경기도 양주시,

여주군, 양평군, 용인시, 고양시까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절경을 연출하는

남한산성은 사적 제 57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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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은 남한산성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산행지라기보다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계절 두루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