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트레킹

인천 강화나들길 16코스 서해황금 들녘길[2018/05/19]

한뫼 박종근 2018. 5. 21. 14:50

인천 강화나들길 16코스

서해황금 들녘길

2018년 5월 19일 토요일


트레킹코스 : 창후리선착장-제방길-망월돈대-계룡돈대-용두레마을

                 -강화유스호스텔-망양돈대-외포리여객터미널

트레킹날씨 : 바람 살랑살랑 불어주는 맑은날씨


맑은 하늘이 너무 좋은 토요일에

서울 장미축제장을 가려했는데 여건이 맞질않아서 홀로 강화로 향했다.

오후에 일정도 있고해서 짧은코스로 선택해서 걷기로 했다.

강화나들길 16코스 서해항금들녘길로 정했다.

이름대로 가을들녘이 황금빛일때 와야 좋은곳으로 본다.

하점면 창후리에서 내가면 황청리까지 약7Km정도을 바다을 제방을

쌓아서 만들 넓은 간척지 제방길을 따라 걷는 길이여서 다음엔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들은 가을에 다시한번 오고싶다.

걷는 우측으로는 바다가 철렁거리고 좌측으론 넓은 들녘이 넘실거리면서

수로가의 갈대가 춤을 추면 그이상 더 아름다울게 없을것 같다.

코스거리도 그리 길지않고 포장도로도 그리 많지않아서 더욱 좋다.

시원하게 불어주는 바다바람이 걷는내내 더위을 식혀주었다.




강화나들길 어플은 정말 안맞는다.



토요일 샌드위치 휴일에 출근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강화가는

버스가 만원이다.


강화터미날에 도착하니 8시25분

20분차가 방금 떠났다 다음차

9시5차을 타니 간발의차이로 환승이

안되서 요금을 다시 지불하고 간다.


강화터미널을 출발하여 약30분후

창후리선착장에 도착을 한다.

종점까지 온사람은 나혼자였다.

창후리 해상여객터미널은 예전에

교동도에 다리가 생기기전에 배을 타고

들어가던 곳이란다.


강화나들길16코스 출발점 인증도장함

자동으로찍는 도장은 고장이고

다행히 도장함의 도장과 스탬프가있어서

도장을 찍을수가 있었다.


뒤로 멀리 교동도에 들어가는

다리가 보인다 조만간 저다리을

건너서9,10코스을 걸어야겠지...


제방길로 접어들어서 걸으니

지난가을 갈대들이 앙상하다.


해당화가 여기저기 피어있다.


모내기 하기전에 심어서 2모작을

하는 보리밭이다 보리을 수확후

모내기을 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물빠진 갯벌과 다리건너 교동도.


넓은 평야에 모내기을 하느라

여기저기 분주하다.


한가로이 낚시하는 사람도 보인다. 


포토상자 안으로 보이는 석모도의 상주산.


허걱 겁이난다 이런 표시판으로 보면!


표시판의 거리가 많이 안맞는다.


망월돈대이다 이것도 분명히

역사의 문화재 일텐데 문화재

안에서 텐트치고 캠핑을 하는자는 뭘까? 


계룡돈대에 다다른다.


여기서부터 수녀기도원까지

포장도로로 가야한다.


강화의 특산품 순무 밭인듯하다.


저것이 무엇인가 했더니 용두레란다.

예전에 낮은곳에서 높은곳으로

물을퍼 올리는 기구란다.


이차는 용두레마을 체험 관광차인듯!


황청리 마을회관이다.


여기서부터 망양돈대 부근까지

숲길이라 참좋은 코스이다.


옆으로 보이는 다리는 지난해 개통된

석모도을 들어가는 석모대교다.

저다리도 조만간 건너서 11,19코스을

걸어야 하는데 언제쯤일까?


강화유스호스텔 앞이다 여기서

좌우쪽모두 리본이 달려서 헬가린다.

유스호스텔쪽으로 좌측으로 올라가야한다.


잠깐내려가 이런걸찍다보니

더아래로는 리본이 안보인다.

그래서 위로 다시올라갔다.


이건눌이 나오면 우측으로 산으로

들어가야한다 아차하면 큰길따라

가기가 쉬울것같다.


야외무대 좌측으로 산으로 올라는 길이다.


여기에 오르니 외포리가 보인다.


석모대교와 석모도 해명산이다.


망양돈대앞에 큰길로 내려서면

돌아가는 길이 많이 헬갈린다.

우측으로 쭉내려가면 커피점에서

좌측으로 들어가야하는데 길을

다파헤쳐놓아서 길이없다

그냥 밭같은곳으로 들어가야한다.


이렇게 만들어 놓아서 길이없다.

옆에 카페같은 데크길로 지나왔다.


그 밭같은 곳을 지나면 망양돈대에

오르는길이 이렇게 보인다.


망야돈대아래 휴식처 공간이다.


망양돈대 안에서 한바퀴 돌면서.


망양돈대을 나와 부두가로 내려오니

바다가 바위위에서 굿을한다.


외포항 수산시장을 들려보았다.


2주전에 주문도에 들어가는라고

개고생을했던 외포리 여객터미널

오늘은 왜이리 한간한거여...


지난번4코스 걸을때도 잉크가 없어서

인증도장을 못찍었는데 어떻하나

이번에도 만찬가지로 잉크가 없네요. 

외포리 마지막일지도 모르는데

차부옆 국수집에서 빗싼 회국수한그릇

먹고 차부에 오니 버스가한대있어서

기사는없고 승객한분 계시길래

터미널 가냐고 물었더니 가긴하는데

돌아서 간다고한다 그래서 다음차을

기다렸다 타고오려는데 30분을 기다렸다

아무차나 터미날가는 차면 타는게 나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