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충북 단양 경북 영주 소백산(1,439M)[2017/05/27]

한뫼 박종근 2017. 5. 29. 15:15

충북 단양 경북 영주 소백산(1,439M)

2017년 5월 27일 토요일

산행코스 : 어의곡-어의곡삼거리-비로봉-천등삼거리-제1연화봉

             -연화봉-깔닥재-희방사-희방폭포-희방지원센타-주차장

산행날씨 : 소백산 칼바람이 차가운 산행하기좋은 맑은날씨


초여름에 찾은 소백산 겨울산으로만 알고있던 소백산 예전부터 소백산은 여러번

탐방을 했었다 죽령에서 시작하여 비로봉찍고 천둥리로 하산한적

삼가리에서 시작하여 천둥리로 내려간적 어의곡에서 천둥리로 간적

어의곡에서 비로봉 국망봉 구인사로 내려간적 그러나 희방사쪽은 이번이 처음이다.

처음예정에는 희방사에서 시작하여 어의곡리로 하산을 할예정이었는데

버스을타고 이동하면서 산행대장님의 설명이 어의곡에서 시작하여 희방사로

내려온다고 설명을 하셨다 어의곡에서 올라가는것이 편하고 수월하다고 말이다.

그래서 산행은 어의곡리에서 시작해서 바로 비로봉으로 올라가는 코스을 택해서 시원한

숲속길을 올라가 능선길에서 만나는 칼바람은 초름에도 추위을 느낄 정도였다.

비로봉이 블랙야크의 이주에산으로 선정되었다나 뭐라나 거기에 철쭉제가 시작하여

비로봉 정상석이 몸살을 알코있었다 인증삿을 찍기위해 줄이늘어선게 장관이었다.

연화봉을 지나 희방사 방향으로 하산을하는데 이리로 올라가지 않은것이 진짜루 잘했다는

생각이 번쩍들었다 얼마나 깔딱이심한지 말이다......


※ 산 소개글 ※

소백산 [小白山]

높이 : 1440m
위치 : 충북 단양군, 경북 영주시

특징, 볼거리

겨울철이면 하얀 눈을 머리에 이어 소백산이라고 불리우는 소백산은 봄철이면 광활한 능선은

온통 기화요초가 만발하며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도솔봉 등 많은 영봉들을 거느리고 있다.

죽계구곡과 연화봉에서 이어진 희방계곡, 북으로 흐르는 계곡들은 단양팔경의 절경이 되며,

계곡의 암벽사이는 희방폭포를 비롯한 많은 폭포가 있다.

5-6월이면 철쭉군락, 여름에는 초원, 가을의 단풍, 겨울 눈꽃의 환상적인 자태 등 사계가 아름답다.

소백산의 장관은 비로봉 서북쪽 1백m기슭의 주목군락(천연기념물 244호), 5-6m에 몇 아름씩되는

1만여평에 2백~6백년 수령의 주목 수천그루가 자생하며 한국산 에델바이스인 솜다리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소백산은 천년고찰을 자락에 품고 있는 한국불교의 성지이기도 하다. 국망봉 아래 초암사, 비로봉 아래 비로사,

연화봉 아래 희방사, 산 동쪽의 부석사, 그중 구인사는 천태종의 본산으로 1945년에 개창되었으며,

높이 33m에 이르는 5층의 대법당을 비롯 연건평 3,000평이 넘는 대규모의 사찰이다.

소백산에 진달래가 시들면 4월말부터 철쭉과 원추리 에델바이스 등이 잇달아 피어난다.

그래서 소백산은 봄이면 꽃이 피지 않는 날이 거의 없어 "천상의 화원"에 비유된다.

소백산은 초원과 철쭉, 주목군락과 철쭉이 어우러진 철쭉명산이다. 정상 비로봉에서 동북쪽의 국망봉,

구인사 못미쳐 신선봉, 연화봉 등 능선을 따라 철쭉이 무리지어 피어있다.

희방사에서 오르는 연화봉은 철쭉능선이 수천평에 달하지만 찾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살아 천년 죽어천년」을 간다는 주목숲과 어우러져있는 소백산 철쭉은 화려하지 않고 수수하다.

비로봉일대는 천연기념물 제244호로 지정된 주목군락이 이들 불그스레한 철쭉꽃과 대조를 이뤄 더욱 장관이다.

소백산 철쭉은 5월말에 만개한다. 이 기간에 철쭉제가 열린다.

소백산은 겨울이면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전개되는 대설원의 부드러움과 장쾌함이 돋보이는 겨울산의 대명사이다. 

 눈과 바람, 주목군락의 특이한 눈꽃은 다른 산에서는 보기 힘들다.

주목단지와 능선에 늘어선 고사목에 눈꽃이 만발하여 멋진 설경을 자아낸다

북동에서 남서 방면으로 뻗어 내린 능선이 늘 북서풍을 맞받기 때문에 특히 상고대가 아름답기로 이름 났다.

설화가 활짝 피면 벚꽃 터널을 방불케 한다.

천문대에서 제1연화봉으로 치닫는 길에 눈이 쌓여있으면 신나는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소백산은 주변의 산들이 낮고 소백산 만이 우뚝 솟아 겹겹이 싸인 능선 위로 솟아오르는

일출 장면 또한 속진에 물든 정신을 맑게 해준다.

소백산에서 또한 인기 있는 곳은 천동, 즉 샘골이다.

여기에 천동동굴과 천동 1킬로미터 거리에 다리안국민관광지가 있다.

야영장과 주차장, 자연 식물원, 산림욕장, 수련관, 방갈로, 운동장, 물가유원지가 있는

다리안 국민관광지 에서 500미터를 오르면 두개의 무지개 다리가 있는 다리안이다.

인기명산 [7위]

국립공원 소백산, 연화봉에서 비로봉에 이르는 초원능선의 철쭉군락과 비로봉

아래의 주목군락지가 소백산을 상징한다.

5월말에서 6월 초순경에 만개하는 철쭉은 지리산 바래봉 철쭉과 함께 대표적인 철쭉 명산이다.

겨울이면 많은 적설량으로 내린 눈이 세찬 바람에 잘 녹지 않아 환상의 상고대와 설화를 만들어

중부 이남의 덕유산과 함께 설화산행의 쌍벽을 이룬다.

따라서 철쭉이 만개하는 5월 하순과 1-2월 겨울에 가장 많이 찾는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국망봉에서 비로봉, 연화봉으로 이어지는 해발 1,300여m의 일대 산군으로 1,000m이상은

고원지대와 같은 초원을 이루고 있으며, 국망천과 낙동강 상류로 들어가는 죽계천이 시작되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87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주봉인 비로봉 일대에는 주목군락지(천연기념물 제244호)와 한국산 에델바이스인 솜다리가

군락을 이루고 있음. 희방사(喜方寺), 구인사, 소수서원(紹修書院 : 사적 제55호), 부석사(浮石寺),

온달성, 국립천문대 소백산 천체관측소 등이 유명하다







주차장에 차가 많아서인지 중간에 내려주고

버스는 가버린다 물가에 여름장사준비가 한창이다.


좁은 주차장에 벌써 차가 쫙차있었다.

소백산을 찾은 인파가 장남이아니다.



단풍나무꽃과 다른꽃들이 참으로 이뻐서찍어봤다.



어의곡탐방지원센타을 지나 그늘이좋은

숲속길은 편안한 등산로였다.



안내판상으로 등산로 등급은 보통수준의 등급이다.



쭉쭉 뻗은 나무들이 시원스럽다.



산뽕나무에 오디가 많이 열였다 아직 덜익어서

파란색의 오디가 참으로 이쁘다.



이쁜 야생화들이 눈에 들어온다.



오르막 계단이 시작한다 한참을 올라가는데

그렇게 어려운 코스는 아니였다.



드디어 해발 천미터가 넘어섰다.


이름은 모르지만 참으로 이뻐서 찍어봤네요!



계단을 올라오니 이렇게 편안한길이

펼쳐지네 새로깔은것 같았다.



능선길에 올라서니 광할한 넓은 평원이 나타난다.


능선길은 길게 늘어진 데크길이다.

한겨울에 여기을 지나려면 차가운

칼바람을 맞으면서 지나가야한다.



야생화가 너무신기해서 데크길을 벗어나

찍었는데 바람때문에 많이 흔들렸다.



맑은 하늘과 철쭉의 조화가 정말로 멋들어진다.


어의곡삼거리다 우측으로가면 비로봉 좌측으로가면

국망봉 우리는 비로봉을 지나 연화봉쪽으로간다.



저쪽이 국망봉 방향이다 국망봉을 지나

신선봉을 지나서 구인사까지 갔던 기억도있다.



곳곳에 사진을 찍을 장소에는 사람들이 몰려있다.



저멀리 비로봉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줄을 봐라.

정말로 장관이 아닌수가 없다.



드디어 비로봉 정상이다 인증삿을 찍기위해

줄을 늘어선 모습이다 줄을 서서 인증삿을

찍고내려갈려면 시간때문에 어쩔수없이

대충 찌고 하산길로 접어든다.



하하하 이렇게 셀카로 대충 찍었다.



다시봐도 길게 늘어선 인파가 정말로 장관이다.



주목 감시초소에도 많은 사람이 몰려있다.

아마도 저기에서 식사을 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좀 한가한곳에서 산객에게 부탁하여서

비로봉을 뒤로 배경삼아 한컷 찍어본다.



천동삼거리에서 희방사 방향으로 직진한다.



전망좋은곳에 전망데크가 설치돼어있는데

그런 데크마다 삼삼오오 모여서 식사들을 하여

올라가서 사진찍기에도 미안허다.

누가 미안해 해야 하는지는 나도 모른겠다.



연화봉으로 가는길 여기저기 철쭉이 많이 피어있다.



이렇게 가끔 주목도있다 주목은 천동리 쪽으로가야

많이 볼수있는데 말이다.



바위하나가 우뚝 서있는데 이름은 없지만

내가 보기에는 공룡같이 보인다.


철쭉꽃밭을 배경으로 한컷 찍어본다.



연분홍 철쭉꽃이 하늘색과 정말로 잘어울린다.




제1연화봉에 도착한다 벌도로 정상석은 없다.


제1연화봉에서 연화봉으로 가는길목에

전망데크가 설치되어있다.



이돌계단만 올라가면 연화봉 정상인듯하다.

대체로 등산로는 편안하게 잘 정돈되어있다.



이제 마지막 봉우리 연화봉에 도착한다.

여기는 보편적으로 한가하다 넓은 전망데크도

설치되어있고 사방이 탁트인 아주 경치도 끝네준다.


너무나 한가해서 인증삿도 이쪽 저쪽으로 찍어주시다(산객이)

여러장 찍어주시면서 골라서 쓰란다 하하



저아래가 연화봉 천문대인듯하다.

저쪽으로 죽령쪽으로 내려가는 사람도 꽤있다.

예전에 죽령에 죽령주막에서 하루밤 자구

일찍 죽령 제2연화봉 비로봉찍고 삼가리

비로사로 하산하여 풍기에서 기차을 타고 올라갔던 기억도...



연화봉에서 바라본 소백산의 모습이란다.

직접 돌아보고 찍어본다.



연화봉에서 희방사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제1주차장까지 3.7Km 거기가 산행기점은 안닐듯?



하산길 중간에 쉼터도 만들어져있다.



연화봉을 조망할수있는 전망데크다.




전망데크에서 내려다보니 저아래 희방사가 보인다.



기존에 설치되었던 친목계단이 철거되고

새로운 계단이 설치되어있다.



이렇게까지 바닦을 안깔아두 되는데!



작은 쉼터에 신기하게 자란 나무가

너무나 우스워서 찍어보았다.



저아래가 깔딱재 쉼터이다 얼마나

올라오는데 힘이들었면 많은 사람이 쉬고있을까?



쉬는사람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듯 소백산

국립공원의 배려에 감사한다.



깔딱재에서 희방사까지 내려가는길이

정말로 장난이 아니게 가파르다 이리로

올라가지않은게 천만 다행이다.



가파른 하산길을 한참을 내려오니

희방사가 나타난다 깨큰 절이다.



물맛이 참좋은약수였다.



폭포위을 지나가는 다리가 왜이리 무서운지

빨리 지나간다 나는 아래 못내려다 봣다.



희방폭포 꽤나 많이 가물어는데도 물줄기가

시원스럽게 내려오고 있었다.



이곳으로 오라가면 희방사 문화제 관람료가

1인당2천원씩 내야한다 철쭉축제기간이라

지금은 요금을 안받는다고 한다.

다내려왔는가 했는데 여기는 승용차만

올라올수있단다 더 내려간야한다.



이곳에서 많은사람들이 차도로 내려가는데

우측으로 잘찾아보면 계곡길로 내려가는길이있다.

계곡길로 내려가면 그늘이고 물도 많고 빠르다.



이곳은 자연학습장 인듯하다.



이곳에서 혼자서 알탕을 하려했는데

물이 차가워서 발만담그고 머리을 감고

대충 물놀이을 하고 내려왔다.



희방사 지원탐방센타에 도착한다.

이제 다왔구나 하고 트랭글 끄고

버스을 찾으니 우리 버스가 없다.

산악회 임원께 전화을 했더만

순번이 안돼서 우리차는 저아래 주차장에

있으니 조금만 더 내려오란다.



내려가는길에 이런게있다 뱀이 내려오는

길이란다 여기에도 배려심이있다.



이제야 우리버스가 있는곳을 도착한것같다.

많이 늦은줄알고 열심히 내려왔는데

내가 3등이란다 많이 기다렸다.



버스로 이동하여 풍기IC 부근에서 하산식을

인삼국밥으로 하였다 맛 그런데로

처음 반찬은 진짜루 쬐금만 주었다.

국을 담은 놋그릇이 인간문화재 어느분이 만들어

주신거라고 그릇에 써있는데 누구더라?

초여름에 찾은 소백산 야생화도 많이 보았구

여기저기 피어있는 철쭉의 색도 너무 이뻣다.

오늘도 아무 사고없이 산행을 마무리할수있어

감사한다.